세상이 변해가도 변하지 않는 게 있지. 사람은 사람이고 바람은 무심히 부는 거야. 아무리 잘났어도 저 내리는 비는 막을 순 없어. 아무도 저 태양처럼 이 세상의 빛이 될 수는 없어. 만물의 영장이라 하며 거들먹거린 인간들아, 너희가 돌아가야 할 곳 너희가 파괴하고 있어. 만물의 영장 인간들아.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멈추지 않는 시간 속에 어쩔 수 없이 사라질 너. 나 이제 돌아가리라. 나 태어나 자라난 워워 땅에~ 아무리 잘났어도, 저 내리는 비는 막을 순 없어. 아무도 저 태양처럼 이 세상의 빛이 될 수는 없어. 만물의 영장이라 하며 거들먹거린 인간들아 너희가 기억되는 곳은 차디찬 너희 무덤 일뿐. 너희가 가진 욕심들은 세상을 썩게 할 뿐이야 가슴에 남은 작은 사랑, 세상을 다시 밝힌 거야. 만물의 영장 인간들아. 어디로 가려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