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그대 날 사랑하는데 이럼 안되는걸 알고 있는데
왜 이러는지 그대만 보면 미안함에 눈물이 나요
어쩌면 그댄 다 알고 있겠죠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니까요
그 미소 뒤에 감춰둔 눈물 헤어짐이 두려운 거죠
난 자신없어요 사랑했던 사람을 먼저 떠나는 일
그댈 보내고 그대 아닌 사람돠 정말 행복해도 되는지
난 모르겠어요 나는 그대 아님 안될것 같았는데
오늘밤도 이렇게 이별을 준비하는 내 마음을
나의 모든 것을 감싸준 그대 한없는 사랑에
감사함 만으로 머물 순 없는지 그대만을 바라보며
난 모르겠어요 그대처럼 좋은 사람도 없을 텐데
오늘밤도 이렇게 이별을 준비하는 내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