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나홀로 외로히 거리를 거닐고 있었네
정답게 거니는 연인들 모두가 행복해 보이네
쓸쓸한 마음을 달래려 카페에 들어가 앉았네
음악은 즐겁게 흐르는데 내마음 더욱더 쓸쓸해
저편에 앉은 어여쁜 처녀 날 바라보네 설레는 마음
그녀를 보고만 있어도 내마음 너무나 황홀해
떨리는 마음으로 다가가 진실한 사랑을 전했더니
*아무말 없이 날 바라보네 어여쁜 처녀 무정한 마음
그러나 빛나는 눈동자 분명코 나를 사랑해
그녀가 내곁에 있으니 너무나 행복한 이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