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끝이 너의 입술 위로 쓰다듬어 내려갈 때 이미 너의 젖은 눈은 나를 피해갔어 이런게 이별이 그려낸 것인지 아니면 아픔을 위한 준비인지 모르지만 같은 하늘 아래 함께 할 수만 있다면 그 것으로 충분할 테니 겉으로는 너에게 행복을 빌어주지만 워워워 사실 힘들고 지쳐 내게 다시 와주 길 바래 지금 이대로 영원히 슬픔 없는 세상에 끝이 없는 날들로 지금 이대로 영원히 이별 끝에 서 있는 지친 내 영혼 위해 있어 줘 넌 나의 전부야 내 곁에서 나를 지켜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