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으면 눈앞에
넌 다시 살아나고
귀 막으면 귓가에
숨결로 날 어지럽히고 가네
내 빈방엔 너만의 향기로 가득 색칠하고
내 기타엔 미소로 가만히 노래를 부르고 가네
외로울 때나 막막할 때나
언제나 넌 내게 포근한 침대
길잃어 헤매는 나를 보면
언제나 소리내 슬프게 우는 너
입맞추며 너를 안고 싶어
아침에 눈을 뜰 때 내곁에
잠든 널 항상 보고싶어
내 모든 걸 다주고 싶어
네게..
내 창문 박풍경에
어딘가 니가 숨어있고
내 식탁에 빈 자리
쓸쓸함 그 속에 니가 숨쉬네
외로울 때나 막막할 때나
언제나 넌 내게 포근한 침대
길잃어 헤매는 나를 보면
언제나 소리내 슬프게 우는 너
입맞추며 너를 안고 싶어
아침에 눈을 뜰 때 내곁에
잠든 널 항상 보고 싶어
내 모든 걸 다주고 싶어
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