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껑이 없는 차를 빌려타고 너와단둘이서만
지친도시에서 멀리멀리 떠나게 된거야
부는 바람따라 너의 머리 춤추고 있었고
설레는 웃음소리 난 너무 행복 했었어.
하얀 파도가 있는 바다로 널 데려가고 싶었어
높은 하늘 위에 뭉개구름 얼마나 이쁠까
혹시 파도에 옷이 젖을 까바 치마 올려잡고
백사장 모래위를뛰노는 너의 모습
상상만해도 너무 기분좋아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곁에
아무도 없는곳에
너와나 둘이서만 함께 할테니 내귓가에 제잘대는
너의 속삭임이 있는 이른예쁜 행복 만들거야
널 위해 우린 너무나 많은 별에 취해 한참 누워있었지
그때 그속으로만 고백했어
널 사랑한다고 내게 기대어 잠든 너의 곁에 하얀
모래위에 선명한 너의글씨 사랑이되어줄래
가슴이두근두근 기분좋아 저많은 아름다운 별을보며
이렇게 팔베개에 기대어 잠이든 널 안고 있으니
지금 너의 꿈속엣거 내가 어떤모습일지
슬쩍 입맞춤에 깨워볼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