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른 외로움이 가만히 쌓이는 것이
그대로 인한게 아니라 아니라 자꾸만 되뇌어 얘기해봅니다
그러는 사이에 내 마음엔 이미 그대가
이만큼 키만큼 갇혀버릴만큼 쌓여 버렸습니다
이미 그대 아니라고 기다리지 말라하고
그래도 나는 그대가 아니면 안될꺼랍니다
저만치 멀리 그대와 멀어져도
언젠가 내가 온만큼 훌쩍 그대 단숨에 올꺼라 믿어야만합니다
어쩌면 그대는 그리운 마음을 외로움이라 할지도
이미 그대 아니라고 기다리지 말라하고
그래도 나는 그대가 아니면 안될꺼랍니다
저만치 멀리 그대와 멀어져도
언젠가 내가 온만큼 훌쩍 그대 단숨에 올꺼라 믿어야만합니다
기다려봐도 그대는 안옵니다
아마도 아직 내가 기다림의 시간 다 채우지 못한 때문인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