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제의 고백

전선민


하얀 드레스에 감사인 널 향해 그가 반지를 꺼냈지만
두 눈에 눈물이 고인채 하객들 맨 뒤에 선 나를 보는 너

안돼 안돼 부디 나의 하느님 제가 흔들리지 않게 지켜
주세요 난 한 여자의 남자가 될 수 없는 그저 한낱

신부일뿐야 나를 보지 마 나를 보지마 어서 손을 내밀어
그의 반지를 받아 웃으면서 보낼 수 있게 나를 도와줘

사랑하면서 사랑한만큼 심한 말로 모질게 굴며 냉정했던
나 정을 떼려고 그랬던 거야 나를 용서해 이승에서 못다

이룬 사랑 저 세상에서 음... 몇 해전에 돌아가신 어느
신부님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한 여자를 사랑했지만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신부님 한 평생 그녀를 위해
기도했지만 그날 예식장에서 본 그녀의 눈물 만큼은

잊을 수가 없어 마음이 아프시다 던 신부님, 전
알았습니다 사랑 앞에서는 신부님도 어쩔 수 없는 한

인간이고 한 남자임을 존경합니다 당신의 삶과 사랑을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김태진 어느 사제의 주일저녁 9시  
전선민 너를보내며(전선민)  
박혜민 어느 고백  
고백 장나라  
고백 05.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이소라)  
고백 04. 사랑한 후에 (전인권)  
오웬(Owen) 어느 J의 고백  
이미자 어느 여배우의 고백  
오웬 어느 J의 고백  
악담뮤지션 어느 회사원의 고백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