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Rhymester
A-yo! 나 모든것을 잃어 비록 가진거 없어도 오기로
버텨왔었던 내 20년의 인생길 고뇌와 후회
다시 되돌아보면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지 하지만 갈길은
아직 많이 남아있어 더욱 더 발걸음 재촉하며 다시
앞으로 향해서 가보지만 문득 생각을 해보게 되는
나의 신세 뭐든 되는것이 없는 초라해 보이는 내 모습
바보같아 마치 난 막다른 골목길을 쫓기듯 살아왔던
벅찬 내 인생 내가 아무리 이세상을 탓해 봤자
소용이 없다는걸 나는 알고 있기에 박차오르고 또다시
앞을 향해 반전을 기해보지만 반전에 반전만 거듭되고
한치의 발전도 없는 내인생 더 이상 탓할 기력조차없이
좌절에 빠져
Hook
3류의 그대 이름 Foxy J..
정해져 버린 3류 코메디의 나는 지쳐
3류의 그대 이름 Rhymester..
오르고 올라 앞으로 향해 가는 나의 반전
3류의 그대 이름 아이™..
거꾸로 돌아가던 내 시계바늘 부러져 Yo~Check it!
3류의 우리 이름 Z X to the One
Verse2: Foxy J
무얼하나 제대로 하고싶은 마음에나 뭐하나 돈으로
이어지는 투성인데 뭘하나 누가 감히 내가 패자라고
나무라나 뭐라나 그동안 난 불안한 불투명한 미래속에
한숨을 쉬며 나의 손에 쥐어져 꼬그라진 담배를 피며
생겨나는 연기에 속해 나란존재 갈곳없이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다가 다시 제자리로 또 돌아오는
인생살이 하루를 역경과 함께하는 하루살이와 같이 마치
내겐 그렇게 비슷하기도하지 생에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나란 존재가치 모든게 예전에 비해 바뀐 내가 탄
빈수레의 바퀸 밑으로 계속 내려가며 밑바닥에 갇힌
나의 맘과 나의 인생은 이제 마치 버려져버린 쓰레기
정해져버린 3류코메디
Verse3: 아이™
시간이 가면 달라질거라고 믿었나 그때의 꿈들
나는 하나라도 이뤘나 이루기는 커녕 지금의 꿈들도
잃었나 미련한 이런 나 대가는 다 치뤘나 Cheer up now!
왜 내 인생의 겨울은 그리도 길었나 난 빌어먹을
이 세상이 싫었나 부딪혀 파편돼 흩날릴지라도 일어나
허나 불투명한 진로엔 분명한 좌표하나 없고
갈길을 찾지 못해 도태 현실도피 끝에 후퇴 거듭하며
무한루트 반복속에 끝내 거꾸로만 가던 망가진 망각의
내 시계바늘 부러지고 난 다시 쓰러지고 마치 아무렇게
던져진 아스팔트위의 이름모를 씨앗과 다를바없기에
(이내)좌절과 자책은 점점 깊어만지네
Hook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