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꿈들이 작은 바램들이
갈 곳을 모르고 부유하네
마냥 그대로 주저 앉아서
소리도 없이 울기만 해
다시 일어서본들
엎드려 누운 것보다 못하다고
만신창이 되어
상처투성이 되어
어디로 가고 있나
내 모든 꿈이 새하얀 먼지가 되어
내 모든 꿈이 새하얀 먼지가 되어
덧없이 흩날리네
다시 일어서본들
엎드려 누운 것보다 못하다고
만신창이 되어
상처투성이 되어
어디로 가고 있나
내 모든 꿈이 새하얀 먼지가 되어
내 모든 꿈이 새하얀 먼지가 되어
덧없이 흩날리네
내 모든 꿈이 새하얀 먼지가 되어
새하얀 먼지로
내 모든 꿈이 새하얀 먼지가 되어
덧없이 흩날리고
내 모든 마음 모든 소리도
이 모든 현실 모든 거짓 속에
덧없이 흩날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