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린 ... 이브
눈내리는 거리를 너를 만나러 달려가고 있어
하얀 니 손을 녹여줄 빨간 장갑을 내 품에 안고서
오늘은 오늘 하루만큼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지난 시간 나에게 니가 그랬던 것처럼
나의 눈물도 나의 사랑도 니가 있어 달라진 것처럼
세상끝까지 마지막까지 사랑은 너뿐이야
널 만나기 전에는 나의 사랑은 미래가 없었어
쉽게 만나고 헤어져 나를 주고픈 사람 없었는데
??? 우리가 처음 함께 갔던 지난 겨울 그 바닷가
너를 안고서 보던 하늘 그만큼 아름다운건 없었어
나의 눈물도 나의 사랑도 니가 있어 달라진 것처럼
세상끝까지 마지막까지 사랑은 너뿐이야
나의 눈물도 나의 사랑도 니가 있어 달라진 것처럼
세상끝까지 마지막까지 사랑은 너뿐이야
나의 눈물도 나의 사랑도 니가 있어 달라진 것처럼
세상끝까지 마지막까지 사랑은 너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