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는 아침에도 변한 것은 전혀 없더라
너는 떠나갔어도
눈은 부어있어도
너의 사진, 너의 노래,
다 지워도 귓가에 남아있는 네 목소리는
beautiful
beautiful you are
beautiful you are
너와 듣던 노래와
바깥 풍경도 모두 변해버린 순간
다신 혼자 이 길을 걷지 않을꺼라
몇번이고 다짐했었던 나
우리 즐겨듣던 그 라디오 속의 노래도
우리 좋아했던 길가에 서있던 나무도
오늘은 웬일로 나 혼자냐고 내게 물어
그대 생각에 자꾸만 나는 혼자 울어
배고픈 점심에도 전혀 배고프지 않더라
무지했던 식욕도 너를 따라 떠났나
창을 열어 네 향기를 네 흔적을 지우다
문득 떠오르는 모습은
beautiful
beautiful you are
beautiful you are
너와 듣던 노래와
바깥 풍경도 모두 변해버린 순간
다신 혼자 이 길을 걷지 않을꺼라
몇번이고 다짐했었던 나
우리 좋아했던 길가에 서있던 나무도
오늘은 웬일로 나 혼자냐고 내게 물어
그대 생각에 자꾸만 나는 혼자 울어
I'm falling down to you
나 이렇게
침착한 척 하려해도
미칠듯이
왜 눈물은 터져나와
I'm falling down to you
세월에 흘러가는 강물처럼 떠돌다
눈물도 나지 않는 추억 속에 녹아도
우리 행복했던 날들은 기억해줘
I'm falling down to you
아무도 듣지않는 이야기에 떠돌다
내 노래 속에 숨어 아름답게 녹아도
우리 아파했던 날들을 기억해줘
우리 행복했던 날들을 기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