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오는 많은 사람
귀를 막고 말을 걸어
대답하면 날 지우고
날 지우며 웃네
내가 울면 또 달아나
난 그렇게 크지 않아
보이는 이대로야
구겨진 맘을 펼쳐도
단 한마디 말에 세상 끝에 올라
맨발로 서 차를 기다려
오지 않겠지 혼잔 걸 알면
내게 묻던 넌 어디에
날 부르던 넌 어디에
내게 묻던 넌 어디에
날 그리던 넌 어디에
힘없는 나를 돌아선 거니
참지 못해서 돌아선 거니
어둡고 거친 소용돌이 속
날 버려둔 널 욕하지 않아
맘 졸인대도 벗어나지 않아
날 구원한대도 바라지 않아
nobody can love me
`cause i`m the only sinner in the world
ah~~~~
난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