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없이 누워있는 나를 바라보며 넌 눈물을 그칠 줄 모르고
이제는 식어버린 내게 너의 체온을 전해주려 애를 쓰지만
너도 알잖아 이제 더 이상 너와 나는 같은 곳에 있지 않은걸
이제는 너를 만지려 해도 젖은 두 뺨 위를 그냥 지나쳐버리는 나임을
*그만 나를 보내 줘
너의 슬픈 눈물에 갇혀 버린 채 내 영혼마저 아파하는 난
처음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야
이제는 다신 너를 볼 수 없는 곳으로
잊어날 이젠 날 제발 이젠 나를 놔버려
좋았던 기억까지 모두 잊어버려
그렇게 아파하지마 너의 그런 힘겨웠던
부질없던 기도와 바램을 다 접어
너에게서 날 보내 줘 지워버려
이제 그만 날 보내 줘 눈물에 널 두고
나 역시도 갈순없어 이제 울지마 나를 보내줘
너에겐 들리지도 않을 목소리지만 마지막 부탁을 말할게
영원히 보지 못할 나는 지워버리고 단지 너를 위해 살아줘
너도 알잖아 이제 더 이상 너와 나는 같은 곳에 있지 않을걸
이제는 너의 작은 어깨를 감싸 줄 수 있는 작은 힘조차 내게는 없음을
*repeat
난 네곁을 맴돌순 없잖아
*repeat
그만 나를 보내줘
너의 슬픈 눈물에 갇혀버린 채 내 영혼마저 아파하나 나
let me go, if really love me, baby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