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할까요
도망을 칠까요
노래를 할까요
Yeah
화려한 조명이 꺼진 후 난 편히 쉬지 못해
모두가 잠든 후에 나는 잠들지 못해
난 쌓여간 연습장들을 보면서
애써 위로하며 쓴 웃음을 지었어
떳떳하지 못했던 집안사정 때문에
이를 꽉 깨물고 난 노래를 불러야 했네
어둡고 캄캄한 시간이 얼마나
더가야 난 환한 빛을 볼 수 있을까
작은 공간에 모여 함께 노래하던 시간들이
잡아도 잡히지 않는 시간처럼 흘러버려
이제는 느낄 수 없는 예전 느낌, 감정들이
떠나버린 사람처럼 너무 그리워지네요
현실이란 벽에 부딪혀 모두잊고 지난날들
예전처럼 다시 돌아갈 순 없을까요
사랑을 할까요
도망을 칠까요
노래를 할까요
가장 어둡다고 말하는 동트기전
성공을 앞두고 고민하는 내 맘 어쩜
잦은 실수와 힘든 경험이 많았던
청춘을 위해 소비한 매일 밤 말하던
내 맘은 별 하나도 없는 서울 밤
거처럼 새까만 답답한 마음만
움켜잡고 흘린 눈물은 깊은 강이돼
헤어나올 수없는 여기 숨어서 난 노래해
현실이란 벽에 부딛혀 모두 잊고 지난날들
예전처럼 다시 돌아갈 순 없을까요
사랑을 할까요
도망을 칠까요
노래를 할까요
아직도 꿈을 꾸나요 아직도 꿈을 쫓나요
잡히지 않는데
나보다 무거운 삶이란 무게를 느끼기도 전에
알아버린 삶의 무게
오늘도 하루를 또 알람으로 시작하면서
준비되어있지 않는 환경속에
La La La La La La
어디론가 숨고 싶은 내 심정 당신은 아나요
사랑을 할까요
도망을 칠까요
노래를 할까요
어둡고 캄캄한 시간이 얼마나 더 가야 난 빛을 볼 수 있을까
움켜잡고 흘린 눈물은 깊은 강이돼 헤어 나올 수 없는 여기 숨어서 난 노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