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곁에 오지 않는다
그저 바라만 볼 뿐
널 잡으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멀어질 뿐
널 소리쳐 부르지만
너의 희미해지는 모습 뒤로
널 지켜 달라며 눈물짓지만
잡을 수 없기에
널 지켜 주지 못했지
널 버린거라 난 생각했지
나만을 믿던 너였기에
그 누구도 내게서
너를 빼앗을 수는 없다했지
널 지켜 주리라 맹세했지만
이젠 소용 없어
니가 내곁에 없으니
날 버릴거라 난 생각했지
널 지키지 못한 나였기에
이 모든 것이 다 꿈이라면
날 깨워줘 이 꿈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