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증후군 (Of Gae거지) - Gae거지
말했지 내 사랑 바랬지 매사가
손에 안잡힌다 담배한대 핀다
답이없다 진짜 야위었다 젠장
이러다가 사랑 못해보다 간다
말했지 내 사랑 바랬지 매사가
손에 안잡힌다 담배한대 핀다
답이없다 진짜 야위었다 젠장
이러다가 사랑 못해보다 간다
깜깜한 이 밤 나 홀로 있네
쓸쓸한 바람 홀로맞네
깜깜한 이 밤 나 홀로 있네
쓸쓸한 바람 홀로맞네
사랑이 뭐길래 창창한 내 꿈앞에서 가로막아 웃기네
그토록 원해왔던 삶앞에서 끝내 무릎 꿇네
박차고 나가기엔 두 발목이 시리네
밤마다 씨름해 시름시름 앓고
맨날 늘어가는 알콜 수척해지네 나 이꼴
될 동안 사랑은 점점 나를 외면 하고
이러다간 나 곧 옆구리 시려서 죽겠다고
달콤했던 옛 기억들이 조금씩 새록새록
길가다가 커플들을 보면 볼 수록
내맥주의 거품들은 더욱 더 일어나고
여기저기 내 주변 애교 닭살이 돋으면
나의 소주병은 더욱 더 불어나고
오랜만에 보는 아침 새들도 짝지네
결국 물게 되었네 담배 한 까치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되는 증후군
내게 이런 시련이 내릴꺼면 차라리 죽음을
깜깜한 이 밤 나 홀로 있네
쓸쓸한 바람 홀로맞네
깜깜한 이 밤 나 홀로 있네
쓸쓸한 바람 홀로맞네
이제 지겹지 내가 맨날 내게 묻는 말
애타게 사랑따위나 속삭이며 조금씩 긁는 맘
조금씩 또 다른 사랑을 찾기위해서
좀 흠칫 했던 어장관리하는 애들이 미워서
이 증후군을 끝내고자 내가 원했던 방법
고작 일주일 집에 박혀 하루를 보내는 것
그런데 사실 귀찮아서 안했어 지루해서
친구를 만나 말싸움하는게 차라리 났겠어
이별의 가위로 짤린 사랑의 줄을 다시 찾기 위해
불거진 집착증세로 요근래 모든게 긴장이되고
조금씩 떨리는 손의 감각 하나도 기운이 없고
아른거리는 추억들만 세는게 습관이고
버릇이고 외로움이 숙달 이곳
지옥이 날까 지금이 날까 고민하며 괴로워하는 이 곳
나에게 죽음 아니면 사랑
오늘 당장 지금 아니면 나는 사망
말했지 내 사랑 바랬지 매사가
손에 안잡힌다 담배한대 핀다
답이없다 진짜 야위었다 젠장
이러다가 사랑 못해보다 간다
말했지 내 사랑 바랬지 매사가
손에 안잡힌다 담배한대 핀다
답이없다 진짜 야위었다 젠장
이러다가 사랑 못해보다 간다
Huh 이제 지겨울 때도 됐지
도대체 예전 그 기억이 언젠지
까마득히 잊고 또 잊었지
새로운 사람이 찾아올 때 쯤이면
굳어진 마음이 다시 뛰게 되겠지
그 날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지
깜깜한 이 밤 나 홀로 있네
쓸쓸한 바람 홀로맞네
깜깜한 이 밤 나 홀로 있네
쓸쓸한 바람 홀로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