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달라진건 없어요
내 맘 그대로인데
어제보다 더 멀리
서있는 그댈
어떻게 해야하죠
해맑게 웃어주던 미소가
정말 따뜻한 사람
서툰 표현에 담아주던
그 사랑
모두 어딜갔나요
내 등을 떠밀며 가라고
그러는 그대는
왜 아직 그 자린가요
이러지 말아요
그렇게 사랑하면서
왜 자꾸만 아프게 해
작아도 아름답던 꿈들을
우리 함께 키웠죠
그런 소중한
우리의 사랑이
추억이 되지 않길
내 등을 떠밀며 가라고
그러는 그대는
왜 아직 그 자린가요
이러지 말아요
그렇게 사랑하면서
왜 자꾸만 아프게 해
그대 마음 알아요
나를 위해 떠나려는
정말 날 위한다면
영원히 날 지켜줘
나를 사랑한 그대이니까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그대가 그대만
이 눈물 멈출 수 있어
슬픔은 아픔은
이걸로 충분하니까
이젠 제발 돌아와요
내가 정말 잘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