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my friend Sinabro
내 말 들어봐 이것 참 어찌할꼬
어디서 부터
시작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다 말해줄테니
내 예기에 잠시 집중
때는 바야흐로
위로 거슬로 올라가
아마 십월 중순 아니 초쯤
대학을 휴학 한 후 집에 있는데
사실 좀 외로웠거든
그래서 아는 누나를 통해
만났던 어떠한 여자
천천히 그녈 알아갔어
잘되는줄로 난알았어
싸웠지 가끔 화가나서
앞뒤 딱 잘라서
얘기를 하자면
뒤통수 존나 세게 맞아서
해줄거 다 해주고
진짜 좋아졌는데 그녀
알고보니 양다리
그런데 내게 화까지 내내 당당히
그리고 어리다는 둥
그만하자는 둥
난 그저 아무것도 모른
병신같이 차이고 말았군
병신같은 날보며 뒤에서
얼마나 조소 흘렸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날 보며
얼마나 재미 있었을까 what
지워 그 사람은 오빠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어
그저 밑져야 본전이란 맘으로
대충 사랑한척 한 거지
그 거짓된 사랑으로
비싼 명품이나 돈 몇푼
얻으려 가까이 접근 한거 같은데
한 마디로 꽃뱀
그런 여자들은 독해
그들은 양다리는 just
it's okay 라고 생각하며
행복해란 말로 say good bye
돈 사랑 그리고 마음까지
take it all away
왜 그렇게 나쁜 여자를 만났어
만약 더 괜찮은 여잘
만났더라면 좋았을껄
내가 어떤 말을 해도
잘 안들리겠지만
그런 지난 일은
빨리 잊어버려 지금 하는 진한
비난도 시간이 지나 생각하면
별로 특별하지 않은
아주 짧은 기간
세상의 반은 여자야
기다릴 필요 없잖아
힘내고 딴 사람을 찾아
오빠 잊어버려 그 여잔
yeah I try
노력했지만 그게 잘 안돼
잊으려고 하는데
조금 힘이들데 knahm sayin
이것은 바로 색다른 사랑 이야기
what ever you say verse 2 is on
잊지 않는다고 달라지는건 없어
힘든건 그 순간뿐
마치 숨가뿐
사랑같이 항상 내 품안에
영원히 있지 못 하고
멀리 떠나 곧바로
아름답던 추억 조차도
추억을 쫓아 또 달려간다면
더 추한꼴만 보일뿐
보고싶은 마음은 어서 버려
이 시대엔 사랑조차도 믿을께 못되
어제나 그때 보단
미래를 생각해 이제 ok
잊을게 노력할게
아무리 그래 봤자 작심 삼일
진짜 나 어떡 하니
you're right
네말대로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란 거
I know that all
I know that all
언젠간 걔도 당하겠지
그땐 후회 하겠지
그때 아파 눈물 보이겠지
내 심정 이해하겠지
모두 그런 여자 조심하기
이 노래 배신당한
이들을 위한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