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진 길위에
지난 시간은
마치 꼭 풍경같아
이렇게 떠나온
아무 말없이
난 그냥 걸어가네
난 너를 부르네
난 너를 부르네
음
난 너를 부르네
지난밤 꿈처럼
나의 그림자
한없이 졸고 있어
새벽의 안개는
작은 고양이 발위에
내려앉아
난 너를 부르네
난 너를 부르네
음 난 너를 부르네
음 날 보이지 않게
널 바래선 널 바래선
안됐어
널 바래선 널 바래선
안됐어
널 바래선 널 바래선
안됐어
널 바래선 널 바래선
안됐어
난 너를 부르네
난 너를 부르네
음 난 너를 부르네
음 날 보이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