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 고인 내 눈물 넘쳐흐르기 전에
아무 말 하지 말고 뒤돌아가세요
그대 있을 자리가 내 곁은 아닌걸요
여자라서 여자라서 붙잡고 싶지만
사랑이 지나간 패여 버린 가슴에
언제쯤 새살이 상처위에 돋아 날까요
한방울 두방울 눈물로 그댈 지워갈께요
어느날엔가 내 눈물이 마를때까지
거짓말을 잘하죠 여자란게 그래요
붙잡고만 싶어도 떠나라하네요
그대있던 자리가 눈물로 다 젖어도
여자라서 여자라서 참아낼뿐이죠
사랑이 지나간 패여 버린 가슴에
언제쯤 새살이 상처위에 돋아 날까요
한방울 두방울 눈물로 그댈 지워갈께요
아주 먼훗날 그눈물이 마를때까지
돌아보지말아요
그대 얼굴을 보면
참지못하고
떠나지 말라고 애원할지 몰라요
달래온 눈물이 터져버릴지도 몰라요
사랑은 알아도
이별은 정말 모르고 싶은
여자이기에 그게 나라는 여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