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を救いし隻腕の英雄亡き後
세계를 구한 외팔의 영웅의 사후
邪神が封印されし地にまちを築き
사신(재앙신)이 봉인된 땅에 마을을 쌓아올려
自らが結界の役割を果たし
스스로 결계의 역활을 완수해
永き平和への礎と成す
영원한 평화로의 주춧돌이 되었다
誇り高き右腕に刻まれし雷の紋章(あかし)
긍지높은 오른팔에 새겨진 번개의 문장(증표)
彼の者達の名は雷神の民
그 자들의 이름은 뇌신의 백성
?承の謎 紋章の秘密
전승의 수수께끼 문장의 비밀
少年が描く軌跡 雷神の系譜
소년이 그리는 궤적 뇌신의 계보
弱い者ほど徒?を組み
약한 자일수록 무리를 지어
身代わりの羊を?す
희생양을 찾는다
愛を知らない幼き日?は
사랑을 모르는 어린 날들은
灼けた石の痛み
불탄 돌의 아픔
一人唇?んだまま
홀로 입술을 깨문채
膝を抱えて耐えていた
무릎을 끌어안고 견디고 있었다
雨も宿ればいずれ過ぎ去る
견디고 있으면 머지않아 비도 그친다
嵐もまた然り
폭풍우또한 그렇다
されど輝やかざる紋章(しるし)
하지만 빛나지않는 문장(증거)
本?の?さって何だろう?
진정한 강함이란 무엇일까?
差し出された少女の小さな手が
내밀어진 소녀의 작은 손이
とても大きく見えた
너무나 크게 보였다
?したまま何も語らぬ?史の手の平の上で
입다문채 아무것도 말하지않는 역사의 손바닥위에서
出?えてしまった少年と少女の物語
만나버리고 만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十年の?月も一閃の雷が如き
십년의 세월도 순간의 번개와 같이
過ぎ去ってしまえば刹那
지나가버리면 찰나
今 ?の?史が再び動きだそうとしている
지금 흑의 역사가 또다시 움직이려 하고있다
遠い空見上げて この胸を焦がす
먼 하늘을 올려다보며 초조해한다
浮かぶのは彼女の 愛らしい笑顔だけ
떠오르는것은 그녀의 사랑스러운 웃는얼굴뿐
適わぬ想いと 識っていながら
이루어질 리 없는 마음이라고 알고있으면서도
麗しの君は何故 一族の長の娘
아름다운 너는 어째서 일족의 장의 딸
部族一?き者の許へ嫁ぐこと決めしは
부족에서 가장 강한자와 결혼하게 된다는 결정은
?えられぬ民の?
바꿀 수 없는 백성의 규칙
嗚呼 雷無きこの腕じゃ 君のこと護れない
아아 무력한(번개가없는)이 팔로는 너를 지킬 수 없어
想いなら誰にも負けないと
마음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않는다고
叫んでもその言葉 ?しく風に消えた
외쳐보아도 그 말은 덧없이 바람에 사라졌다
期は?ちようとしていた 長の娘も今年で婚?を定められし?十六
때는 다가오려하고 있었다 족장의 딸도 올해에 혼계가 정해지는 16세
その誕生の日が差し迫り 一族の猛者達は競って名?りを上げた
그 생일이 가까워지자 일족의 용자들은 앞다투어 입후보했다
期は?ちようとしていた 邪?なる波動が街全?を包み?み
때는 다가오려하고 있었다 사악한 파동이 마을 전체를 감싸
空に立ち?めたる暗雲は<三度目の嵐>の訪れを告げようとしていた
하늘에 밀려드는 암운은 <세번째의 폭풍>이 다가옴을 고하려하고 있었다
「おぉ…何ということじゃ ?き法衣纏いし者達の影が見える
「오오...이 무슨일인가 검은 로브를 두른자들의 그림자가 보인다
預言書の使徒 奴らを封印の深?へ行かせてはならん
예언서의 사도 녀석들을 봉인의 중심부로 가게해선 안된다
邪神の封印を解こうとしておるのじゃ
사신의 봉인을 풀려하고 있는거다
いまや雷神?の血も薄 我らに扱えるは小さな雷のみ
이제는 뇌신님의 피도 옅어져 우리들이 다룰 수 있는것은 작은 번개 뿐
あぁ恐ろしいや 天地を?るがす?大な力じゃ ?るぞ…あぁくるぞ…」
아아 두렵다 천지를 뒤흔드는 강대한 힘이야 온다...아아,온다...」
地を割る咆哮 天を裂く爪牙 烈火の如く燃えさかる六?の翼
땅을 가르는 포효 하늘을 찢는 조아 열화와같이 불타오르는 여섯장의 날개
暗?に宿した瞳に魅いられただけで 勇猛なる?士が次?と倒れていった
암흑이 깃든 눈동자에 홀린것만으로도 용맹한 전사들이 차례차례 쓰러져갔다
嗚呼…人間とは神の前では かくも無力なモノなのだろうか…
아아...인간이란 신의 앞에서는 이리도 무력한 것인가...
だれもが深い絶望に呑まれかけていたその瞬間
어느누구나가 깊은 절망에 잠겨있던 그 순간
ひと際眩い閃光が雷無き?年の?を貫いた
한순간 눈부실정도의 섬광이 힘없는(번개없는) 청년의 몸을 꿰뚫었다
「目?めよ…勇敢なる右腕を持つ者よ…
「눈을 떠라...용감한 오른팔을 가지는 자여...
直系の雷を受け?ぎし者よ…
직계의 힘(번개)를 물려받은 자여...
かつて私は邪神を封印せし折 雷の槍を放ったが故右腕を失った
일찌기 나는 사신을 봉인하기위해 뢰창을 발했지만 그 탓에 오른팔을 잃었다
今その雷を開放すれば右腕はおろか全身が吹き飛ぶやも知れぬ
지금 그 힘을 개방하면 오른팔은커녕 전신이 날아가버릴지도 모른다
御主にその?悟はあるか?
너에게 그 각오는 있는가?
…ならば今こそ目?めよ<雷神の右腕>よ!」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눈을 떠라<뇌신의 오른팔>이여!」
「ひとりでは耐え切れぬ雷でもきっと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힘(번개)라도 분명
ふたりなら大丈夫 私は信じる!」
둘이라면 괜찮아 나는 믿어!」
暗雲を貫く雷
암운을 꿰뚫는 번개
あの日出?った少年と少女は
그 날 만났던 소년과 소녀는
今 二つの紋章(しるし)重ね合せて 輝ける未?(とき)を紡ぐ
지금 두개의 문장(증거)를 하나로 모아 빛나는 미래를 지어낸다
「…ちゃん…ねぇ…お婆ちゃん…お婆ちゃんったらぁ
「...니...저기...할머니...할머니도 참
どうしたの?それからお話どうなったの?」
왜그래요? 그뒤에 이야기는 어떻게 됬어요?」
「おぉ…そうだったねぇ ごめんよ」
「오오...그랬었지,참 미안하다」
「その後 雷神?が邪神をやっつけたんだよね?ね?」
「그 뒤에 뇌신님이 사신을 해치워주신거죠?그쵸?」
「さて どうだったかねぇ…昔の話だからもう忘れちゃったね」
「글쎄 어땠으려나...옛날이야기니까 이젠 잊어버렸단다」
「えぇ そんなのずるいよ」
「에에 그런게 어딨어요」
そう言って微笑んだ祖母の瞳は とても優しい色をしていた
그렇게 말하고 미소지은 조모의 눈은 아주 상냥한 빛을 띄고 있었다
その時の事は今でも印象深く?えている
그 때의 일은 지금도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다
私は信じているのだ 雷神の系譜は途絶えていないのだと…
나는 믿고있는 것이다 뇌신의 계보는 끊어지지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