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 나의 품속에 널 데려올 순 없다고 나 혼자 달래며 참았던 사랑.
몇 번의 이별 후에야 혼자된 너를 보면서 널 위한 내 맘을 감춰야했어.
또 다시 내어깨를 빌리려 나를 찾던 그날 밤
이제는 지친 너. 먼길을 떠난다고 했어.
마지막 편지만을 남긴 채 돌아서던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내 사랑 두고서 이대로 너를 보낼 수 없는데.
Don't cry 나보다 많이 내리던 니 눈물 더 이상 볼 수 없어.
Don't cry 더 늦지 않게 너에게 갈거야. 다신 널 보내지 않겠어.
I swear 나 오랜 시간 찾았던 내 사랑 이제는 말해야지.
I swear 내 안에 가득 너만을 안고서 영원히 널 놓지 않을거야.
마지막 너의 편지에 나역시 바보라는 말. 넌 이미 내 앞을 알고 있었니.
무심히 너를 태운 저 하늘 붙잡을 수 있도록
이렇게 울면서 너에게 달려가는 거야.
그렇게 네 이름을 부르며 너를 찾던 그 순간.
저 멀리 날 보며 서있던 니 모습. 지금껏 나를 기다린 너였어.
Don't cry 나보다 많이 내리던 니 눈물 더 이상 볼 수 없어.
Don't cry 더 늦지 않게 너에게 갈거야. 다신 널 보내지 않겠어.
나나 -- 나나--
Don't cry 나보다 많이 내리던 니 눈물 더 이상 볼 수 없어.
Don't cry 더 늦지 않게 너에게 갈거야. 다신 널 보내지 않겠어.
I swear 나 오랜 시간 찾았던 내 사랑 이제는 말해야지.
I swear 내 안에 가득 너만을 안고서 영원히 널 놓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