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겨울 차가운 공기 위
피어난 이야기 구름에도 행복했던 날
차가운 바람에
아린 손끝을 꼭 감싸주었던
네가 또 생각나
그리워서 네가
그리워서 네가
눈을 감고 내 맘을 억지로 눌러봐도
보고 싶다고
보고 싶다고
허공에 불러본 그리움
보고 싶다고
보고 싶다고
불러봐도
흩어진 그리움에 눈물흘려
따스했던 품이
그때의 기억이
마치 멈춰버린 사진처럼
하루 종일 내 맘에
우리의 추억이
행복했던 우리 둘의 기억만
이젠 혼자 남아
그리워서 네가
그리워서 네가
눈을 감고 내 맘을 억지로 눌러봐도
보고 싶다고
보고 싶다고
허공에 불러본 그리움
보고 싶다고
보고 싶다고
불러봐도 흩어진 그리움에 눈물 흘려
이제는 늦었어 네 앞에서
그때처럼 바라보는 게
보고 싶다고
보고 싶다고
허공에 불러본 그리움
보고 싶다고
보고 싶다고
불러봐도 흩어진 그리움에 눈물 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