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우연히 만났던 그 날도
눈이 내리고 있었지
가벼운 눈웃음만으로
넌 나에게 다가왔어
기억하니
함께했던 그 날들
아이처럼 넌 좋아했지
빨간 촛불에 붉게 물든 얼굴
수줍게했던 나의 고백들
하지만 지금은 혼자서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왜 널 감싸주지 못했나
남아있는건 후회뿐인데
기다려줘 늦었지만
너의 곁으로 지금 달려갈게
소중한 건 너 뿐이란 걸
난 이제 느낀거야
이해해줘 두 번 다시
널 힘겹게 만들진 않을거야
창밖을 봐
눈을 맞으며
내가 서 있잖아
Oh White Night
용기내어 털어놓은
너의 어두운 고백을
받아들이기엔 그땐
내가 너무 어렸었나봐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그때가 정말로 행복했었어
하지만 지금은 혼자서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왜 널 감싸주지 못했나
남아있는건 후회뿐인데
기다려줘 늦었지만
너의 곁으로 지금 달려갈게
소중한 건 너 뿐이란 걸
난 이제 느낀거야
이해해줘 두 번 다시
널 힘겹게 만들진 않을거야
창밖을 봐
눈을 맞으며
내가 서 있잖아
기다려줘 늦었지만
너의 곁으로 지금 달려갈게
소중한 건 너 뿐이란 걸
난 이제 느낀거야
이해해줘 두 번 다시
널 힘겹게 만들진 않을거야
창밖을 봐
눈을 맞으며
내가 서 있잖아
Oh White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