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만일 내가 지금 그대라면 행복하겠어...
이토록 그대만을 생각하는
그 누군가를 그댄 가졌으니...
난.. 만일 내가 지금 그대라면 눈물이 나겠어...
아마 그대 알고 있는 것 보다
더 큰 사랑 내 안에 있으니....
나도 몰랐어...
누군갈 이토록 위하며 살 수 있는 나란 걸...
오랜 외로움에도 끝내 널 기다리게 한
나의 지난날에 감사할 뿐야...
그댈 만나기 전 사랑이 될 뻔한 인연도 있었지...
돌아보면 그때 어긋난 이유...
그 모든게.. 이렇게 되려고......
나도 몰랐어..
누군갈 이토록 위해 주며 살수 있는 나란 걸...
오랜 외로움에도 끝내 널 기다리게 한
나의 지난날에 감사할 뿐야...
이제 내가 누군지.. 왜 살아야 할지...
그 모든 답을 준 그대 위해...
오늘 밤 내가 나에게 거는 약속하나....
나 이대로 변치 않기를....
나 영원히 변치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