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을 지켜만 보고있어
어둠속에서 흐느껴 우는 너를
그렇게도 사랑해왔던 그 사람과
이별했다는 소식 들었지만
그래 어떻게 쉽게 지울수 있니
난 아직까지 널 잊지 못하는데
나 오래전에 나 사랑받았지만
친구일 뿐이라고 싫음 헤어지라고
차가운 너의 그말이 가끔 마주칠때면
수없이 자꾸 떠올라 항상 괴로웠어
너도 이제 알겠니 내 이런 아픔을
이런 실연을 나의 마음을
혹시 모르지 나를 기다리는지
너 때문에 한때 미쳤었던 날
그걸 알고 있기에 너무 부담스러워
항상 지켜보는 날 모른척 하는건지
먼 발치에서 바라본 야윈 너의 모습이
날 한순간도 편하게 놓지를 않지만
어쩔수가 없잖아 넌 너를 위해서
또 혼자서 견뎌야겠지
한번쯤 먼저 다가와 그저 쉬어가는척
자연스럽게 안겨왔으면
너 잠시라도 내게로 와줘
(떠나줘 니 모습 찾게 해주고 싶어)
변함이 없어 너만을 나 사랑하기에
또 한 순간의 잘못에 더 멀어질까봐
그냥 멀리서 지켜만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