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반복된 하루에
지칠 때도 됐지만
늘 짓는 그 미소 뒤엔
많은 아픔이 감춰 있겠지
미안하다 말하려는 나에게
말없이 기대오는 너
조용히 손을 잡는 너에게
나 지금 할 말이 있어
그대여 나 가진 건 없지만
이거 하나만은 자신 있어
나 세상을 바꿀 힘은 없지만
너 하나 웃게 만들 수 있는 걸
그러니 지금 잡은 그 손
놓지 말아요
늘 반복된 상처에
지칠 때도 됐지만
늘 열어준 네 마음엔
많은 아픔이 담겨 있겠지
괜찮다며 미소 짓는 그대여
아픈 맘 감싸 쥐지 말아요
그대의 그 작은 슬픔 하나조차
내게 나눠줘요
그대여 나 가진 건 없지만
이거 하나만은 자신 있어
나 세상을 바꿀 힘은 없지만
너 하나 웃게 만들 수 있는 걸
그러니 지금 잡은 그 손
놓지 말아요
그대여 나 가진 건 없지만
이거 하나만은 자신 있어
나 세상을 바꿀 힘은 없지만
너 하나 웃게 만들 수 있는 걸
그러니 지금 잡은 그 손
놓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