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612 앨범 : B612 (Single)
작사 : B612
작곡 : K-Pride
편곡 : B612
힘에 겨운 하루를 지나 오늘도 오늘의 해는 지나
밤이란 어둠의 축제로 가득찬 내 방에
켜진 등불아래 처진 어깨 아래 안에
드리워진 그림자는 더욱 어두운 그림자로
내모습을 비추네
나도 모르게 흐른 서러운 눈물하나
그것또한 비추는가 그의미는 무엇안가
그것이 나의 모습인가
해맑던 눈으로 웃음 짓던 그누군가를 사랑 하던
그것들을 비추던 너는 지금왜 눈물을 흘리는가
나의 맘의 눈물인가 그것 또한 비추는가
그한이 서린 듯한 눈물이 채 마르기도 부족한
아침이란 절망 어린 희망 이뤄질수 없는 나의 소망
또다시 드리워진 그림자에 비추어진 또다른 나인가
또 다시 허세란 포장으로 번지르게 꾸민 나는 고작 비춰지나
나는 가식어린 웃음으로 비춰지는가 그것이 나의 모습인가
세상에 물들어진 나의 모습 또한 불신
오늘의 가식만큼 어릴적 푸르른 꿈에서 만큼
멀어져만 갈텐가 그꿈이 비춰진게 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