誰が塞がれたこの瞳の奧に觸れるのだろう
(다레가 후사가레타 코노 히토미노 오쿠니 후레루노다로)
누가 감긴 이 눈동자 속에 닿을 수 있을까
搖れる陽炎の中で見つめていた月が嗤う
(유레루 카게로오노나카데 미츠메테이타 쯔키가 와라우-)
흔들리는 아지랑이 속에서 응시하고 있던 달이 비웃는다.
耳元で囁き始めるレクイエムの誘惑を
(미미모토데 사사야키 하지메루 레쿠이에무노 유우와쿠오)
귓전에 속삭이기 시작한 레퀴엠의 유혹을
傷つけることでしか抑えられないままで
(키즈츠케루 코토데시카 오사에라레나이 마마데)
상처주는 것으로 밖에 억누를 수 없는 채로.
痛みを闇にさらわれた僕は還ることなど出來はしないから
(이타미오 야미니 사라와레타 보쿠와 카에루 코토나도 데키와 시나이카라)
아픔을 어둠에 빼앗긴 나는 돌아가는 일 따위는 할 수 없으니까
ちぎれた薔薇を胸に抱いて真紅の海に落ちてゆく
(치기레타 바라오 무네니 다이테 신쿠노 우미니 오치테유쿠)
조각조각난 장미를 가슴에 안고 진홍색 바다로 떨어져간다.
重なり合う体の上で死ぬまで踊り続ける
(카사나리 아우 카라다노우에데 시누마데 오도리 츠즈케루)
서로 포개진 몸 위에서 죽을때까지 계속 춤을 춘다.
痛みを闇にさらわれた僕は還ることなど出來はしないから
(이타미오 야미니 사라와레타 보쿠와 카에루 코토나도 데키와 시나이카라)
아픔을 어둠에 빼앗긴 나는 돌아가는 일 따위는 할 수 없으니까
もがき苦しむ獲物のように意識は奪われるままに
(모가키 쿠루시무 에모노노요오니 기시키와 우바와레루마마니)
발버둥치며 괴로워하는 사냥감같이 의식은 빼앗긴 채로
快樂に溺れて消えてゆく冷たいこの腕の中で
(카이라쿠니 오보레테 키에테 유쿠 츠메타이 코노 우데노 나카데)
쾌락에 빠져 사라져 가는 차가운 이 팔 안에서
ちぎれた薔薇を胸に抱いて真紅の海に落ちてゆく
(치기레타 바라오 무네니 다이테 신쿠노 우미니 오치테유쿠)
조각조각난 장미를 가슴에 안고 진홍색 바다로 떨어져간다
重なり合う体の上で死ぬまで踊り続ける
(카사나리 아우 카라다노우에데 시누마데 오도리 츠즈케루)
서로 포개진 몸 위에서 죽을때까지 계속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