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 멍하니
너의 이름을 불러
아직도 난
믿어지지 않아
이렇게 항상
널 기다리던
낡은 벤치에 앉아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너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
눈을 감아도
잊으려 해도
기억속에서
떠오르는 널
나 어떻게
너를 잊고 하루라도
살아갈 수 있어
아직까지도
끝내지 못한
나의 사랑은 어떡하라고
니가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길들여진 나를
keep on loving you ~
기억하니 우리의
마지막 그 약속을
언제든
손 닿을 수 있는
거리만큼만
있겠다는 말
눈을 감아도
잊으려 해도
기억속에서
떠오르는 널
나 어떻게
너를 잊고 하루라도
살아갈 수 있어
아직까지도
끝내지 못한
나의 사랑은
어떡하라고
니가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길들여진 나를
가슴속
니가 떠난 자리엔
그 만큼
내 눈물만 채워져
다시는 너 아닌 누구도
사랑할 수 없게 됐어
미치도록 널
보고 싶어도
꿈속에 조차
보이지 않아
이런 나를 보고 있다면
한번만 널 내게 보여줘
아직까지도
끝내지 못한
나의 사랑은
어떡하라고
니가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길들여진 나를
keep on loving you
(잊으려 해도
기억속에서
떠오르는 널
살아갈 수 있어
아직까지도
끝내지 못한
나의 사랑은
어떡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