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あか)く 染(そ)まる 夕陽(ゆうひ)に 追(お)いかけられ
아카쿠 소마루 유우히니 오이카케라레테
붉게 물든 석양에 쫓겨서
誰(だれ)も いない 海岸(かいがん) また 一人(ひとり)で 步(ある)く
다레모 이나이 카이가응 마타 히토리데 아루쿠
또다시 아무도 없는 해안을 혼자서 걷네
こらえきれなくなって 淚(なみだ) 溢(あふ)れ
코라에키레나쿠나앗테 나미다 아후레
참을 수 없게 되어서 눈물이 넘치고
どうして 思(おも)い出(で)は 綺麗(きれい)に なるのだろう
도오시테 오모이데와 키레이니 나루노다로오
어째서 추억은 아름다워지는 걸까
Ah... 寄(よ)せては 返(かえ)す 波(なみ)の ような 戀(こい)を したから
Ah... 요세테와 카에스 나미노 요오나 코이오 시타카라
Ah... 밀려와선 밀려가는 파도 같은 사랑을 했으니까
今(いま)も この 胸(むね)が 濡(ぬ)れて 切(せつ)なくなる
이마모 코노 무네가 누레테 세츠나쿠나루
지금도 이 가슴이 젖어서 안타까워지네
虹色(にじいろ)に ひかる 海(うみ)の 中(なか)で すべて 脫(ぬ)ぎ捨(す)てて
니지이로니 히카루 우미노 나카데 스베테 누기스테테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바다 속에서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眩(まぶ)し過(す)ぎる その 橫顔(よこがお) 見(み)つめた
마부시스기루 소노 요코가오 미츠메타
너무나 눈부신 그 옆얼굴을 바라보았어
虹色(にじいろ)に ひかる 海(うみ)は 過(す)ぎた 日(ひ)の 遠(とお)い 渚(なぎさ)
니지이로니 히카루 우미와 스기타 히노 토오이 나기사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바다는 지난날의 머나먼 물가
忘(わす)れられないで いるから もう 一度(いちど) 會(あ)いたくて
와스레라레나이데 이루카라 모오 이치도 아이타쿠테
잊을 수 없는 채로 있으니까 한번 더 만나고 싶어서
波打(なみう)ち際(ぎわ)に 見(み)つけた 後(うし)ろ姿(すがた)
나미우치기와니 미츠케타 우시로스가타
물가에서 발견한 뒷모습
似(に)てる 人(ひと)だと 分(わ)かっても ココロ 震(ふる)える
니테루 히토다토 와카앗테모 코코로 후루에루
닮은 사람이란 걸 알고 있어도 마음이 떨리네
砂(すな)に 書(か)いた 名前(なまえ)が 消(き)えないように
스나니 카이타 나마에가 키에나이요오니
모래 위에 쓴 이름이 지워지지 않도록
朝(あさ)が 來(く)るまで 盡(つ)きない 話(はなし)を したね
아사가 쿠루마데 츠키나이 하나시오 시타네
아침이 올 때까지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나누었지
ねぇ... もしも 死(し)ねば 泣(な)いてくれる? 無邪氣(むじゃき)な 笑顔(えがお)
네에... 모시모 시네바 나이테쿠레루? 무쟈키나 에가오
저기... 만약에 죽는다면 울어 줄 꺼야? 천진난만하게 웃는 얼굴
壞(こわ)れる ぐらいに 抱(だ)き締(し)め合(あ)っていた
코와레루 구라이니 다키시메아앗테이타
부서질 정도로 서로 끌어안고 있었지
虹色(にじいろ)に ひかる 海(うみ)の 中(なか)で すべて 脫(ぬ)ぎ捨(す)てて
니지이로니 히카루 우미노 나카데 스베테 누기스테테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바다 속에서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怖(こわ)い モノ なんて なかった あの 夏(なつ)
코와이 모노 나응테 나카앗타 아노 나츠
두려워할 것 따윈 없었던 그 여름
虹色(にじいろ)に ひかる 海(うみ)は 過(す)ぎ去(さ)りし 日(ひ)の 幻(まぼろし)
니지이로니 히카루 우미와 스기사리시 히노 마보로시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바다는 지난날의 환상
君(きみ)に 出會(であ)えた それだけで 幸(しあわ)せ 感(かん)じてた
키미니 데아에타 소레다케데 시아와세 카음지테타
너를 만났다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끼고 있었어
あの 頃(ころ) 二人(ふたり)だけ 終(お)わらない 夏(なつ)だと 信(しん)じていた
아노 코로 후타리다케 오와라나이 나츠다토 시음지테이타
그 시절 우리 둘만은 여름이 끝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었어
泣(な)ける ぐらい 痛(いた)い ぐらい 戀(こい)を した
나케루 구라이 이타이 구라이 코이오 시타
울 만큼 아플 만큼 사랑을 했어
明日(あした)と いう 日(ひ)が あって 季節(きせつ)は また 變(か)わろうと するのに
아시타토 이우 히가 아앗테 키세츠와 마타 카와로오토 스루노니
"내일"이란 날이 있어서 계절은 다시 변하려하는데
傷跡(きずあと)は まだ 癒(い)えなくて この ココロ 立(た)ち止(ど)まる
키즈아토와 마다 이에나쿠테 코노 코코로 타치도마루
상처자국은 아직 낫지 않아서 나의 마음은 멈추어 서네
虹色(にじいろ)に ひかる 海(うみ)の 中(なか)で すべて 脫(ぬ)ぎ捨(す)てて
니지이로니 히카루 우미노 나카데 스베테 누기스테테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바다 속에서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眩(まぶ)し過(す)ぎる その 橫顔(よこがお) 見(み)つめた
마부시스기루 소노 요코가오 미츠메타
너무나 눈부신 그 옆얼굴을 바라보았어
虹色(にじいろ)に ひかる 海(うみ)は 過(す)ぎた 日(ひ)の 遠(とお)い 渚(なぎさ)
니지이로니 히카루 우미와 스기타 히노 토오이 나기사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바다는 지난날의 머나먼 물가
忘(わす)れられないから 君(きみ)に もう 一度(いちど) 會(あ)いたくて
와스레라레나이카라 키미니 모오 이치도 아이타쿠테
잊을 수 없으니까 한번 더 너를 만나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