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꽃

클레오
앨범 : Cleo
작사 : 엔젤(Enjel)
작곡 : 김제형

이럴수밖에 없어 조금은 흔들렸어지만 이건 아닌것 같아서
이럴줄은 몰랐니 고개숙인 널 남겨둔채
내 멋대로 널 떠났어
처음에 그 느낌 그대로 아무 걱정 어떤 조건도 없이
영원토록 너의 눈속에 비친 날 마주 보면서
함께 할거라, 사랑할거라 했지
이제는 내 마음 깊은곳에
하얗게 부서져 내린 마른꽃처럼
더 이상 네곁에 머물러도 아무의미 없는 식은 사랑이 되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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