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았어야 했어 (Nameless) (Remix Ver.)
엠에스 에넥스(Ms Enex)
앨범 : Ms Enex
작사 : 엠에스 에넥스(Ms Enex)
작곡 : 엠에스 에넥스(Ms Enex)
알았어야 했어 2년이라는 시간에
지지고 볶다 잠시 떠난 로맨스질안에
나는 그저 너희둘을 엮어 줄 큐피트였다는 걸
난 깨달아야했어
지난 사랑의 얘기로 시작한 우리도
다른 사람만큼은 행복하길 기도
그에 지난 배신으로 이젠 누구도 믿지 못하겠다고
그러면서 내게 안긴 네게 나만은
너를 지켜주겠다던 약속을 하는 내게
무의식적으로 넌 그의 얘기를 꺼냈지
(난) 흘렸지 믿어버렸지
그저 오래되지 않은 이별이라 그런거겠지
라고 점점 눈이 멀어가는 내게 넌
나의 이름 대신 그의 이름을 불러버렸어
난 그 때 알아야만 했어
너의 말들은 다 거짓이었어
역겨운 미소로 나를 속였어
나의 마음을 갖고 놀았어..
웃어넘기기엔 참을 수 없어 .
그래 한편으론 내가 미안해
모든걸 다 덮어준지 못한 나의 부족한 사랑이라
나를 만나주는 걸로 족한 놈 이 되지 못해 미안해
니안에 난 없는 데 그래도 바보같은 난 너밖에 없는데
너를 데리러간 내게 예전 그놈과 나타나는
너에게 화를 내는 나를 유치한 놈 취급하며
내앞에서 그놈을 미소로 배려하며
쪼다같이 흐른 나의 눈물앞에
먼저 가겠다는 그놈에게 "나도 같은 방향인데"
미웠어 지웠어 너에게 난 없었어
그래서 나도 이제 미련따윈 없어 더러웠어
그놈과 영원히 내 기억에서 사라져
너의 말들은 다 거짓이었어
(너는 감정까지 다 거짓말)
역겨운 미소로 나를 속였어
(아무에게나 흘리는 너의 그 줏대없는 미소)
나의 마음을 갖고 놀았어..
(찢겨져 무너져 버린 나의 진심)
웃어넘기기엔 참을 수 없어
(착각하지마 이제 내맘에도 너는 없어)
너는 신데렐라 일낼라 열두시가 넘어 나를 배신할지 몰라
설마 했던 나의 걱정도 그동안 받지 않던 전화도
차라리 모두 나의 어리석은 착각 이길 맘착한 너를 귀찮게
한 나의 대책없는 집착이길 바랬던 내가 찐따
너의 말들은 다 거짓이었어
(나는 처음부터 알았어야했어)
역겨운 미소로 나를 속였어
(이별의 예의조차 너에게는 없었어)
나의 마음을 갖고 놀았어
(하지만 너 덕분에 많이 배웠어)
웃어넘기기엔 참을 수 없어
(너에게 는 라임과 비트도 너무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