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향하는 마음

살(Sal)
앨범 : 술과 꽃등심의 나날

마침내 하늘에 달이 떠 오르면 그 좋은 밤 속으로 순순히 들어가
어스름 새벽이 밝아 올 때까지 마음 편하게 놀아도 좋을 걸
기근에 귀한 음식을 남몰래 먹듯이 은밀하게 즐거움의 버튼을 누르는 두 사람
어느덧 하늘에 해가 떠 오르면 간밤의 달콤한 발작은 잊은 듯
신성한 동물인 체 걷는 사람들 사이로 스며 들어가 숨는다

니들이 겁낸 게 고작 이런 증세라면 세상의 다른 어떤 기쁨과도 바꾸지 않으리
본능을 참는 건 화대를 저축하는 것만큼이나 비겁한 일일 터
잘못될 경우만 무수히 많다는 경고 따윈 이제 들리지 않아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Sal 달을 향하는 마음  
살 (Sal) 달을 향하는 마음  
살(Sal) Requiem  
살(Sal) 변심의 징후  
살(Sal) 술과 꽃등심의 나날 (Days Of Tequila And Well-Marbled Sirloin)  
살(Sal) 관능과 유희로 가득한 로코코 풍의 크리스마스 송 (Feat. 라라)  
살(Sal) 울지 못하는 나무  
살(Sal) 즐거운 소풍  
살(Sal) 관능과 유희로 가득한 로코코 풍의 크리스마스 송 (Feat. 조서연)  
살(Sal) 깊은 밤의 추억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