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깨가 좁아 보일때
그날이 오면 나도 아버지겠지
사랑을 받아도 모자랐다고
그렇게 아버지 원망 했어요
아버지 아버지 보고싶을때
그날이 오면 눈물이 넘치겠지만
그 모습 그얼굴 가슴에 남아있으니
이제는 내가 아버지 어머니로
살아 가렵니다
어머니 주름살 깊어 보일때
그날이 오면 나도 어머니겠지
그 정성 다해도 모자랐다고
그렇게 어머니 원망 했어요
어머니 업어보니 너무 가벼워
그날이 오면 눈물이 넘치겠지요
그 모습 그 얼굴 가슴에 살아 있으니
이제는 내가 어머니 아버지로
살아 가렵니다
이제는 내가 아버지 어머니로
살아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