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진심 (Reboot 2023) 강백수

내 모든 월요일을 가져요내 모든 화요일을 가져요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과 토요일일요일까지 다 가져요눈오는 모든 날을 가져요비오는 모든 날을 가져요화창하고 맑은 날 흐리거나 추운 날그 모든 날을 다 가져요그대의 미소 앞에선 음악이고 나발이고다 아무 의미 없어요그대가 그러라 하면 기타도 팔 수 있어요다 그댈 위한 거니까요그저 날 기특해 해줘요그저 날 기특해...

타임머신 (Reboot 2023) 강백수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1991년으로 날아가한창 잘 나가던 삼십 대의 우리 아버지를 만나이 말만은 전할거야아버지 육년 후에 우리나라 망해요사업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요차라리 잠실쪽에 아파트나 판교쪽에 땅을 사요이 말만은 전할거야2013년에 육십을 바라보는 아버지는너무 힘들어 하고 있죠남들처럼 용돈 한 푼 못드리는 아들 놈은힘 내시란 말도 못해요제...

Reboot 은시우

Reboot 노래 : 은시우 끝이 보이지 않는 회색 빛 어둠 속에서 나는 길 잃은 채 헤매다 홀로 멈춰 서있었지 사랑하고 아끼던 세상의 모든 것들이 메두사에 홀려 한 줌의 모래가 되어 날아가 지울 수 없는, 잡을 수도 없는 멜로디가 지금도 나의 곁에서 늘 마음속을 울리네 전하고 싶어 나의 노래를...

Reboot Blue Pilots Project

Blue OctoberThe AnswersMr. Blue's MenuWriting on a cup of coffeeAs she waits my tableAnd she smiles when ablefrom the insideAnd who would've thought a cup of coffeeWould make my legs unstableShakin...

REBOOT 디브퍼 (DIVPER)

에어팟의 전원을 되살려보네 넘 많은 생각을 거슬러 올라보네 심장에 담아 또 꽉 안아보네 날 채워줄까 널 전처럼 원해 내 에어팟의 전원을 되살려보네 넘 많은 생각을 거슬러 올라보네 심장에 담아 또 꽉 안아보네 날 채워줄까 널 전처럼 오만함과 손을 잡은 나 이런 나조차도 나를 잘 몰라 우린 왜 이렇게 변덕스러울까 왜 이유 없이 뭔갈 믿게 되는가 So I want reboot

Alicia 강백수

밝게 빛나는 너의 미소 고운 너의 검은 눈동자 네가 보고픈 늦은 새벽에 낡은 기타를 꺼내어 눈을 감고서 너를 그리며 이 노래를 만들었어 Please take my hand Please take my heart

울산 강백수

추운 겨울 날 내 나이였던 꽃다운 우리 엄마가 나를 낳은 곳 잔뜩 상기된 얼굴을 하고 가난한 우리 아버지가 달려오던 곳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자그마한 텃밭을 일구던 남창마을에 장이 열리면 외할머니 손을 잡고 종종걸음으로 다릴 건넜지 외삼촌과 외숙모의 자그마한 식당이 있던 공업탑 로터리 오빠야, 형아, 몇 밤 자고 가나 묻던 동생들이 살던 곳 울산...

타임머신 강백수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1991년으로 날아가 한창 잘 나가던 삼십대의 우리 아버지를 만나 이 말만은 전할 거야 아버지 육년 후에 우리나라 망해요 사업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요 차라리 잠실쪽에 아파트나 판교쪽에 땅을 사요 이 말만은 전할 거야 2013년에 육십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너무 힘들어하고 있죠 남들처럼 용돈 한 푼 못드리는 아들놈은 힘내시...

24시간 코인 빨래방 강백수

술을 많이 마신 걸까 고향이 그리운 걸까 늦은 밤 까닭 없는 외로움에 슬퍼진 걸까 오랫동안 만나왔던 여자와 헤어진 걸까 하지 말았어야 했던 말을 후회하는 걸까 등록금을 걱정하다 휴학을 해 버린 걸까 호기롭게 시작한 사업이 실패를 한 걸까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친 걸까 그냥 돌아서기엔 아쉬움이 큰가 차가운 유리창 너머에는 그가 울고 유리창 ...

보고싶었어 (슬로우 비디오 Ver.) (Feat. 조씨) 강백수

우리가 서 있는 지금 이 곳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이라는 걸 우리가 만나는 지금 이 순간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시간이라는 걸 나 알지만 보고싶었어 보고싶었어 이렇게라도 만나길 기다렸어 잠시 후면 별들이 쏟아지고 강물이 솟구치고 꿈에서 깨어날거야 내일 밤에도 우리 여기서 만나 못다한 얘길 나눴으면 좋겠어 잠시 후면 별들이 쏟아지고 강물이 솟구치고 ...

아이 해브 어 드림 강백수

내가 만약 십만원이 생긴다면 십만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 내가 만약 백만원이 생긴다면 백만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 내가 만약 천만원이 생긴다면 천만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 내가 만약 일억원이 생긴다면 일억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 내가 만약 십억원이 생긴다면 십억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 내가 만약 백억원이 생긴다면 백억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 내가 만...

삼겹살에 소주 강백수

삼겹살에 소주를 먹다가 뉴스를 보네 어저께도 본 것 같은 익숙한 장면 기사 딸린 새까만 외제차를 타고 검찰청에 출두하는 돈 많은 아저씨 철이 없어 그런 건지 덜 자란 건지 아등바등 대는 꼴이 좀 안쓰러워 보여 불판 위에 지글지글 고기가 익네 나는 삼겹살에 소주만 있어도 이렇게 행복한데 삼겹살에 소주만 있어도 이렇게 행복한데 삼겹살에 소주만 있어도 ...

하염없이 강백수

아직도 난 떠나지 못해 이 자리에 머물러 있어 네가 자주 걷던 이 길에서 하염없이 너를 기다려 오지 않을 거란 걸, 널 볼 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지만 이 길을 떠나지 못해 혹시 너 날 잊지 못한 채 엇갈린 길 위에서 너 나처럼 애타게 내 모습 기다리고 있지 않나 혹시 나 발걸음 돌리면 그제야 너 올까봐 나 떠나지 못한 채 이 길을 하염없이 서성이

보고싶었어 강백수

우리가 서 있는 지금 이 곳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이라는 걸 우리가 만나는 지금 이 순간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시간이라는 걸 나 알지만 보고싶었어 보고싶었어 이렇게라도 만나길 기다렸어 잠시 후면 별들이 쏟아지고 강물이 솟구치고 꿈에서 깨어날거야 내일 밤에도 우리 여기서 만나 못다한 얘길 나눴으면 좋겠어 잠시 후면 별들이 쏟아지고 강물이 솟구치고 ...

남자사람 강백수

?비도 오는데 술이나 한 잔 하자는 얘기에 찾아간 너의 자취방 이런 늦은 밤에 아무 경계심 없이 옷을 입고 문을 여는 널 향한 맘을 감춘지 지갑 속에 영점삼미리를 감춘지 얼마나 됐는지 어젯밤에도 난 네게 말 못할 새빨간 꿈을 꿨는데 오빤 언니 같아서 좋아요 오빤 언니 같아서 좋아요 너의 다리만 보고 있는 나를 그렇게 순진한 눈으로 보다가 해가 떴는지 ...

와일드 사파리 강백수

새벽 두 시 청량리, 불 꺼진 백화점 뒤로 침묵의 파출소 지나 옆 골목엔 붉은 거리 새까만 자동차를 천천히 굴리며 팝콘을 먹으며 그들을 구경하네 유리문 너머의 그녀들은 다릴 꼬고 손을 흔들다 허옇게 내어 놓은 가슴을 내밀며 다가오네 팝콘을 먹으며 그들을 구경하네 입장료는 없어요 아름다운 밤이네요 나이 든 여자가 젊은 여자를 붙여주고 덩치 큰 사내는...

날개 달린 아이 강백수

하늘 아래 나 홀로 가엾다며 작은 침대에 나를 묻어두었지%D 꿈꿔왔던 행복은 가짜라며 아프지 않기만을 다짐했는데%D 자꾸만 욕심이 나네, 자꾸만 욕심이 나네%D Fly with you, I wanna fly with you%D 이렇게 너덜너덜한 나라도 좋다면%D Fly with me, Baby fly with me%D 네게도 나와 똑 같은 상처가 있...

적자생존 강백수

미안하지만 내가 살아야겠어 애착 없는 삶이었지만 미안하지만 내가 살아야겠어 네게 악감정은 없지만 말도 안되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잖아 갑자기 던져져 정신 없이 달리고 있는데 차가운 현실이 낯설어 두려워하는 동안 숨을 죽인 채 천천히 다가오는 발소리

오피스 강백수

짧은 점심시간, 한숨이 나온다 급하게 밥을 먹고서 커피를 마신다 하늘은 파랗고 날씨도 좋은데 그것도 모른 채 빌딩에 갇혔네 출근하자마자 퇴근이 그립고 퇴근하자마자 출근이 두렵고 그렇다고 그만 둘 용기는 없는데 계속 이렇게 살 자신도 없는데 월화수목금토일 (평일은 길기만하고) 주말은 짧기만 하고 (내내 술만 마셨고) 벌써 월요일 하루하루 열심히 (한...

뒤통수도 예쁜 그대 강백수

미처 몰랐죠 그대는 부끄러워하고 있지만 어쩜 그대는 뒤통수마저 그렇게 예쁜가요 머리카락이 없는 모습이 아직 낯설겠지만 그댄 여전히 아름다운걸요 처음 그대가 아프단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많이 놀랐죠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죠 하지만 그대 이거 하나만 잊지 말아줬으면 그댄 여전히 아름답다는 걸 참기 힘든 아픔 속에 눈물 날 땐 맘껏 울더라도 마음만은...

가르시아 강백수

오늘 하루도 난 헛스윙, 주머니 속엔 천 원짜리 세 장 2할 5푼의 내 인생에 야유를 퍼붓는 사람들 쉽게 살 수도 있었지 하지만 그건 왠지 멋이 없잖아 비록 짧은 나의 젊은 날이지만 언젠간 홈런 한 방 쯤은 Full swing, 나는 full swing, 비록 지금은 나를 보며 욕을 해도 Full swing, 언젠가는 보여줄게 거짓말 같은 역전 드라마

19년 6개월 강백수

네겐 쉬웠겠지 우리 나이에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흔하니까 나 역시 지금 같은 순간이 낯설진 않지만 너 만큼은 내겐 특별했어 1999년 2월의 졸업식 날 준비한 선물은 건네지 못하고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만 보던 날 그 후로 우리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걸까 19년 6개월 만에 만난 너는 달콤한 꿈처럼 내게 다가와서 19년 6개월 동안 간직해 왔...

거지폴카 강백수

우리는 외롭고 불쌍한 사람들 언제나 괴롭고 배고픈 사람들 애초에 채우지도 못할 배를 갖고 태어난 미련한 사람들, 거지새끼들 욕망이 커져가는 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으니 우리는 언제나 굶주려있다네 더러운 거지새끼들 거지들이여 춤을 춰라 거지들이여 노래 부르자 저기 저 세종로에 불을 지르자 워- 소리 지르자

기억해 강백수

오늘 우리가 머물던 풍경이 사진처럼 가슴에 남았네 사무치게 그리울 어느 날에 꺼내어 볼 추억을 얻었네 이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은 너무나 쉽게 사라져버리기에 꿈결 같던 오늘의 우리가 난 두렵다 빗방울이 차창을 때리면 그 빗물에 불빛이 번지면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들려오면 그때 내 곁에 그대가 없으면 많이 슬플거야

내부순환로 강백수

오늘도 꽉 막힌 이 길은 내부순환로 그대는 이 길만큼이나 꽉 막힌 사람 그댄 내 말보다 목사님 말씀이 중요한가봐요 언제까지 이렇게 키스만 해야 하나요 설레는 맘으로 달리던 내부순환로 그대의 자취방에 처음으로 초대받은 날 오늘을 위해서 새로 산 팬티 입고 왔는데 벌써 나 이렇게 되돌려 보낼 건가요 허탈한 맘으로 달리는 내부순환로 난 대체 뭘 기대한 ...

동네 산책 (feat. 도빛) 강백수

언덕을 올라가면 나 혼자 알고있는어여쁜 풍경이 펼쳐져요손을 잡고 한 번 가 볼래요많이 갖지 못해서 나눌 것도 별로 없지만이 풍경은 꼭 그대와 함께 보고 싶어요모퉁이 길을 돌면 손님이 별로 없는향긋한 커피집이 나와요잠시만 들렀다 가 볼래요아직 조금 낯설어 모두 내 주긴 겁나지만조금씩 내 생활에 들어와도 좋아요익숙한 동네 골목에익숙지 않은 바람이 불고언제...

동네 산책 (feat. 도빛) (inst.) 강백수

언덕을 올라가면 나 혼자 알고있는어여쁜 풍경이 펼쳐져요손을 잡고 한 번 가 볼래요많이 갖지 못해서 나눌 것도 별로 없지만이 풍경은 꼭 그대와 함께 보고 싶어요모퉁이 길을 돌면 손님이 별로 없는향긋한 커피집이 나와요잠시만 들렀다 가 볼래요아직 조금 낯설어 모두 내 주긴 겁나지만조금씩 내 생활에 들어와도 좋아요익숙한 동네 골목에익숙지 않은 바람이 불고언제...

하헌재 때문이다 강백수

내가 불효자가 된 것 망나니가 된 것 다 하헌재 때문이다 돈 일이십만 원에 쩔쩔매는 것도 다 하헌재 때문이다 내가 맨날 술쳐먹고 뚱뚱해진 것도 다 하헌재 때문이다 비엠더블유 못타고 똥차 타는 것도 다 하헌재 때문이다고등학교 1학년 때 밴드하자고 꼬시지만 않았어도 지금 쯤 난 공부해서 취직하고 떵떵거리며 살텐데 내 인생 꼬인 거 하헌재 때문이다 ...

나쁜 노래 강백수

칠 교시 종이 울리면 눈 앞이 깜깜해져 모두가 웃으며 가방을 싸는데 나는 고갤 숙인 채 화장실로 가야 해 그 곳엔 너희가 기다리고 있어 공처럼 온 몸을 웅크린 채 주먹과 발길질을 받아내면서 더러운 바닥을 나뒹굴었지 화장실 창문 밖에 빛나는태양과 구름은 저리도 예쁜데왜 나만 이렇게 아파야 하는지언제부터였을까 익숙해져 버렸어 발버둥 쳐 봐야 나만 더 아픈...

강백수

주변 사람들의 반대로 네가 날 떠나갈 때 난 다짐했지 너보다는 잘 살 거라고 시간이 흐르고 돌이켜보면그때 그 앨 잡았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하도록몇 해가 지나고 우연히 찾은 옛 동네 네가 다니던 여고 앞을 지나가는데 교문에 플래카드 낯 익은 이름 사법고시 합격을 축하합니다 가수가 판검사를 어떻게 이겨 가수가 판검사를 어떻게 이겨 내가 장기하를 이겨도 내...

주정가 강백수

그래요 나 취했어요소맥은 조금무리였나봐요흔들리는 장면 속에발그레한 그대너무 예쁜걸요귀엽게 생긴 건 알았지만관심도 좀 있었지만이정도 일 줄은 몰랐어요정말 미칠 것 같아요실수하고 있단 건 알지만너무 갑작스럽지만눈 딱 감고 말할게요우리 연애 할래요내가 봐도 미친 것 같지만내뱉은 말에 책임은 질 줄아는 남자예요내일 아침에 뭐해요일어나거든 전화해요우리 같이 해...

감자탕 강백수

괜스레 울적한 늦은 밤혼자 허름한식당에 들어가소주 한 병과감자탕 한 그릇외로운 마음을달래어 본다고기 한 젓가락 집다가하얀 셔츠에 국물이 튀었다젖은 휴지로얼룩을 지우다갑자기 치밀어오르는 눈물이제는 나 알 것 같은데네가 얼마나 날 아껴줬는지젓가락질이 서툰 나에게감자탕 고길 발라주던 너예쁜 손톱 밑에들깨 가루가 끼는데도내게 감자탕을 발라주던네가 있었다맛있게...

아이해브어드림 강백수

내가 만약 십 만원이 생긴다면십 만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내가 만약 백 만원이 생긴다면백 만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내가 만약 천 만원이 생긴다면천 만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내가 만약 일 억원이 생긴다면일 억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내가 만약 십 억원이 생긴다면십 억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내가 만약 백 억원이 생긴다면백 억원 어치 술 사먹을 거야내가 만약...

왕십리 강백수

왕십리 골목에 자주 가던술집이 또 하나 문을 닫았구나스무 살 우리가 떠들던 그 거리를 낯선 간판들이 채우는구나설렘이 가득한 이른 봄의 왕십리 술에 취한 대학 새내기들풋풋한 그들 사이 어른이 된내 모습 어쩐지 서글퍼지는구나우리의 젊음이 부럽다던 선배들 그들도 그땐 스물 한 두 살어느덧 하나 둘 시집 장가 간다고 청첩장을 보내오는구나지금 되돌아보면 별 것...

나의 작은 기후 선언 강백수

아이스 카페라떼 귀여운 텀블러에일회용 빨대도 가급적 사용 않기조금 번거로워도 분리수거 철저히쓰레기 배출량은 되도록 줄여보기종이가 필요할 땐 이면지 사용하기무언가 필요할 땐 중고장터 뒤져보기잠자는 전자제품 전기코드 꼭 뽑기냉장고 뒤편에 먼지는 청소하기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용기대신여러 번 쓸 수 있는 다회용기 사용하기장 볼 땐 잊지말고 챙기자 장바구니...

퇴위 강백수

익숙한 거리에 이제는 사라진 사랑했던 공간들그 시절의 우리를 똑 닮은 이들이 채우고 있네취하고 싸우고 노래하고 사랑했던이 곳을 떠날 때가 되었네난 이제 물려준다 정들은 내 영토를 새로운 인류에게로난 이제 떠나간다 세월의 뒤안길로아무런 흔적도 없이나보다 먼저 떠난 이들이 머무는 또 다른 곳으로취하고 싸우고 노래하고 사랑했던이 곳을 떠날 때가 되었네난 이...

환영해 강백수

안녕 우리의 우주에 온 걸 환영해그 작은 발로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았지너를 간절히 기다리던 시간동안연습했지만 첫 인사는 서툴기만 해내가 알고 있던 세상의 그 모든 좋은 것들을네게 전부 다 가르쳐 줄거야우리가 함께 걸어갈 길고 긴 길 위에는어렵거나 힘겨운 일도 가끔은 있겠지만난 너로 인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넌 어떠니 나를 믿고 한 번 가보겠...

할머니 사진 강백수

이삿짐을 정리하다가우연히 발견한 사진돌 지난 내 곁에 주름도 없는젊었던 할머니 사진일곱 남매도 모자라서 손자손녀까지챙기느라 작아진 당신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만 계셔 주셔요호강 시켜 드릴게요백 살 까지 사시라는 어릴 적 철 없던 말을취소하고 한 오십 년 더 계셔 주시기를이 손자 부탁합니다할머니가 좋아하는 트로트 선율에다이 마음 담아드려요부디 오래오래 건...

할머니 사진 (inst.) 강백수

이삿짐을 정리하다가우연히 발견한 사진돌 지난 내 곁에 주름도 없는젊었던 할머니 사진일곱 남매도 모자라서 손자손녀까지챙기느라 작아진 당신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만 계셔 주셔요호강 시켜 드릴게요백 살 까지 사시라는 어릴 적 철 없던 말을취소하고 한 오십 년 더 계셔 주시기를이 손자 부탁합니다할머니가 좋아하는 트로트 선율에다이 마음 담아드려요부디 오래오래 건...

Reboot (은시우) Various Artists

끝이 보이지 않는 회색빛 어둠 속에서나는 길 잃은 채 헤매다 홀로 멈춰 서있었지사랑하고 아끼던 세상의 모든 것들이메두사에 홀려 한 줌의 모래가 되어 날아가지울 수 없는, 잡을 수도 없는 멜로디가 지금도 나의 곁에서 늘 마음속을 울리네전하고 싶어 나의 노래를심장을 에워싼 껍질 녹아버릴 듯해 겁쟁이인 나 그 모습 그대론데혼자서 바라본 이 세상에이 가슴 한...

Reboot The Mission Wallflowers

"Reboot The Mission" (feat.

Reboot (Feat. 카이로저스) 한국천주교수원교구청소년위원회

것들은 저 하늘 위로 놀라지 말아 괜찮아 너와 나 우리 기다려 온 날이 온 거야 더욱 가까워질 너와 나의 사이 시작할까 달려가는 거야 메마른 사막에 꽃을 피워 낼 거야 잠든 널 깨워 다시 함께 달려갈래 하늘의 사랑이 빛나는 그곳으로 Oh - - 목마름 채워줄 샘물이 넘칠 거야 가리워진 얼굴 모두 다 벗어던져 주님과 함께 기다린 바로 이곳 Oh - - - Reboot

2023 DB hazard

매일 하루를 넘기다 보니깐 1년되돌아 보니 웃기도 하고 후회도 했지난 더 빨리 달려야 돼 아직은 너무 느려날 믿지 못하는 ㅅㄲ들은 저리로 가길Bitch im on the snow field난 여태 까지 sleepin너는 이게 미친짓이래도 했지 이미 좋지 않았던 기억도이제는 다 지우지실패 따위는 없어 과정만 있기 마련 이지좋지 않았던 사람도좋았던 사람도...

2023 Siera

I’m fine I think I misunderstood Kill him I feel like I am at the top The weather is nice today December 31st I sang and loved you last year December 31st I killed you this year, I smiled 2023 I was happy

2023 김진우 (KIM JIN WOO), PENNY 5

I say go 아직 가지 못한 24 널 당장 데리러갈게 I really cold ~~ 거긴 너무 두려워 너가 있기엔 너무나도 아쉬워서 Clap clap 소리 맞춰 in my head I got a two reason 곁에 있어 Back again 다신 안 돌아가 더 멀리 가려해 Love and lose Let’s go 2023 아직 놓치 못했던 내 dream

2023 Gogh

난 앨범을 만들었네 박자도 못 맞췄던 걘 없어 밤마다 매트로늄 이 내 asmr 이 됐어 분노에 가득 찬 가사들도 버렸어 그건 내가 아닌 것 같아서 불평하기 전에 실력부터 키웠어 그래야 잘해질 것 같아서 나도 사람들에게 내 음악을 들려주는 게 무서웠었었어 그래도 극복해야지 계속 만들어야지 음악들을 그렇게 살아가야지 그렇게 사는 게 꿈이었으니깐 그래서 지금 2023

Re:Boot 송희란

could back go check out 문밖으로 가 Plese, Pass it, flow 이 반복되는 시간 속에 갇혀 우우 넌 아무것도 없는 빈손이 되어가 아무리 말을 해도 넌 over again You never try, oh why is that 일어서보면 돼 Oh Lie a Liar See you desire I'm gonna make it, reboot

진심 김광진

그렇게 화내지 마요 그 말은 진심이 아니죠 이해를 할 수 없다면 그저 웃어 넘긴다면 어때요.. 그래도 잊진 말아요... 그대의 소중한 재능이 숨겨진 보석과 같은 거죠... 언젠가 환하게 빛날테죠.. 꿈만큼 이룰거예요... 너무 늦었단 말은 없어요... 그대를 지켜주는 건 그대 안에 있어요... 강해져야만해요..그것만이 언제나 내 바램이죠... 이 ...

진심 정키 (Jungkey)

언제부터 기억속에 자리잡은 니가 없어 텅빈 방에 혼자인게 익숙해진걸 니 방 침대에 다른남자와 웃고있단 사실 속에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니 얼굴을 봐 우리 함께했던 지난 시간 속에 내가 알던 너의 진심은 있었니 내 손을 붙잡고 눈을 마주하며 속삭이던 말들 이제는 거짓이라고 그때 크게 다툰 후로 우리 멀어져 이젠 아니라고 그 누군가 말할때 사랑했단 이유...

진심 As One

헤어져야 할 이 길의 끝에 오늘따라 짧게만 느껴지네요 아쉬운 맘에 나의 걸음도 그대처럼 자꾸만 느려지고 있죠 조금만 더 있으라고 날 붙잡고있는 그대 손을 뿌리치지만 난 말이죠 정말 싫다고 말 하지만 그건 진심이 절대 아니죠 조금 더 잡아요 못이기는 척 따를게요 나 역시 너무 아쉬운걸 정말 싫은 건 헤어짐인걸 알잖아요 그댄 그댈 믿어요 날 향한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