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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이 타고 구채민

난 기다림을 잘해요 난 어렵지 않아요 바람을 타고 달려요 삼월이 타고 다들 무얼 기다리는지 알고 싶지 않아요 바람을 타고 날아요 삼월이 타고 찔레꽃 하얀 꽃잎이 바람에 날려도 짙은 향기가 바람에 날려도 찔레꽃 고운 눈물이 바람에 날려도 짙은 향기가 바람에 날려도 난 기다림을 잘해요 난 어렵지 않아요 바람을 타고 달려요 삼월이 타고 다들 무얼 기다리는지 알고

어슴푸레 구채민

어슴푸레 해가 지고빌딩 너머 긴 어둠이어설픈 내 얘기도서투른 내 몸짓도음 희미해지고뿌연 거리 위를춤추듯 헤매이는 사람서성이는 발길따라아쉬움만 깊어가네환한 불빛 속에 초라한내 모습은 음 희미해지고누구든 붙잡고서긴 내 얘길 해볼까가슴만 내민다고내 손을 잡아줄까흐릿한 환상일 뿐흐릿한 환상일 뿐긴 그림자만 늘이며걸어가는 밤가슴만 내민다고내 손을 잡아줄까흐릿한...

꼬리를 흔들고 가네 구채민

가오리를 그렸다는그림 전시회그녀를 만나고 말았어 모른 척 웃고 가네형이상학 인간의 이중성을 가오리와 어떻게 연결해야 할까 도무지그녀가 못 본 척하네어둡고 밝고 그것도 아니고파랑 빨강 노랑 초록검정 가오리 한 마리엎어졌다 누웠다가꼬릴 흔들 날갤 훨훨가오린 웃어 대고구경꾼들 속에그녀는 꼬리를 흔들 검정 가오리 한 마리꼬리를 흔들고 가네어둡고 밝고 그것도아...

추적이는 빗소리 구채민

슬픈 노래 들으며빗소리를 들으면이런 저런 생각이꼬리를 물고 물고 늘어져점점 크게 들리며떨어지는 빗소리시계 소리 너마저덩달아 나의 귀를 괴롭혀잊혀졌으면 했던 많은 얘기들생각할수록 부끄러운 일들이불을 뒤집어쓰고 돌아누워도표정 하나까지 생각나네처량하게 내리는 빗소리잠 못 들게 하는 빗소리이런 저런 생각에난 뒤적이다가 밤을 새웠네잊혀졌으면 했던 많은 얘기들생...

긴 여행 구채민

아주 오래전 해묵은 일들과또 내 삶들이 거리에늘어서 있다그 거리를 물끄러미 바라만 본다해질 무렵 빛나던 하늘이마음 속 깊은 어둠 되어떠다녀 간다바람에 긴 머릿결 어둠이 스민다이 곳을 여행하는정처 없는 하루가아무런 설명도 없이그렇게 지나간다부질없이 마음은 흘러가고지친 마음 머문 거리가별처럼 빛나면우리 사는 의미를 알 수 있을까아주 오래전 해묵은 일들과또...

책임 구채민

내 잘못이야 그걸 왜 몰라 눈물이 마르지 않는 건 다 나 때문이야 니가 이렇게아파하는 건 다 나 때문이야내 잘못이야 아직도 왜 몰라 숨쉬기조차 힘든 건다 나 때문이야 차가운 그곳에니가 오른 건다 나 때문이야내 잘못이야 그걸 왜 몰라 제발 이젠 그만둬다 나 때문이야 도망가지마숨지도 마다 나 때문이야니가 이렇게아파하는 건 다 나 때문이야차가운 그곳에니가 ...

12월 진양호 해 지는 풍경 구채민

12월 진양호 해 지는 풍경호수에 반쯤 잠긴 섬 뒤로잘 익은 홍시 색깔 하늘이똑같은 색 호수 흔들리는 불빛물새도 몇 마리 있고며칠 전엔 물버들 가지가 잠긴 얕은 물속에서피라미 떼에 놀라 수면 위를 한꺼번에 뛰어오르는 새우 떼를 본 적도 있어지난가을 곱게 물든 벚나무 잎들 물위에 떨어져 바람에 밀려 떠가는 것도 보았어또 지난여름엔 또 봄엔 겨울엔음음음 ...

노루골 진달래꽃 김국환

도라지 심심 산골 봄이 오면은 산 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던 노루골 진달래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진달래는 어머님 모습 노루골 고사리재 해가 저물며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던 노루골 진달래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옷차림은 어머님 모습

노루꽃 진달래 꽃 김국환

도라지 심심 산골 봄이 오면은 산 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던 노루골 진달래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진달래는 어머님 모습 노루골 고사리재 해가 저물며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던 노루골 진달래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옷차림은 어머님

노루골진달래꽃 김국환

도라지 심신 산골 봄이 오면은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든 노루골 진달래 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진달래는 어머님 모습 노루골 고사리게 해가 저물며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든 노루골 진달래 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진달래는 어머님 모습

노루골 진다래 꽃 김국환

도라지 심신 산골 봄이 오면은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든 노루골 진달래 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휘날릴 때
연분홍 진달래는 어머님 모습

노루골 고사리게 해가 저물며
산나물 캐러갔다 돌아오실 때

어머님이 꺾어주든 노루골 진달래 꽃
이 강산 삼월이 오고 꽃잎이

창공 RAASKIA (라스키아)

비치는게 잘안되 긴걸까 이제는 무거운 찬공기 나래를 펼쳐 재촉해서는 안되 대지는 단단하게 새날의 외침 한 간 계사 너머에 창공의 깃 에초에 향토를 잊었어 닭들이 생활을 주잘댔지 청산의 새무리 고로를 부르짖어 음산한 계사는 쏠려온 외래종 레그혼 닭들이 학원에서 새무리 밀려나와 삼월이 사람소리 맑은 오후에는 총소리 붉은실을 이었지 그너머 하늘은

정선 아라리 김용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 싸릿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눈이 올려나 비가 올려나 억수장마 질려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 든다 ~간주~ 명사십리가 아니라면 은 해당화는 왜피며 모춘 삼월이 아니라면 은 두견새는 왜 울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구 정선아리랑 김태영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명사십리가 아니라면은 해당화는 왜 피나 모춘 삼월이 아니라면은 두견새는 왜 우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네주게 싸리골 올동백이 다 떨어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타고 또 타고 (feat. 박정현) 정옥경

부릉부릉 자동차 타고타고 칙칙폭폭 기차를 타고타고 윙윙윙윙 비행기 타고타고 부릉부릉 자동차 타고타고 칙칙폭폭 기차를 타고타고 윙윙윙윙 비행기 타고타고

기차를 타고 아이유

아이유(IU)..기차를 타고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서 멈출지 모르고 기차를 탔어 이별이 아파서 버릴곳을 찾아서 무작정 기차를 탔어..

기차를 타고 아이유(IU)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서 멈출지 모르고 기차를 탔어 이별이 아파서 버릴 곳 찾아서 무작정 기차를 탔어 창가에 비치는 눈물 모두 닦아낸 후에 다시 나 돌아올거야 하나 둘 셋 하고 고개를 돌렸을 때 우리 사랑을 했던 기억 다 사라지기를 더 울기도 싫어 그만 그치고 싶어 그러니까 나 이제는 널 잊을래 기차를 타고 바람에 날리는 사진 사진속의

지하철을 타고 wax

오늘은 기분이 왠지 꿀꿀해 내 전용 자가용 지하철 타고 약수역 금호역 다리건너 압구정에 내려 이 동네 분위기 부담스러워서 다시 또 반대편 지하철 타고 2호선 갈아타 이대,연대,홍대앞에 내려 오늘 처음 만남 사람과 사랑에 빠져보고 싶어 내가 잘나가든 못나가든 신경쓰지 않는 사람과 밤새 벌겋게 충혈된 피곤한 눈속에 새로운 아침을

기차를 타고 동요

1.기차 타고 신나게 달려가 보자 높은 산도 지나고 넓은 들도 지나고 푸른 산을 지날 땐 산새를 찾고 넓은 바다 지날 땐 물새와 놀고 설레임을 가득 안고 달려가 보자 새로운 세상이 자꾸 자꾸 보인다 2.기차 타고 신나게 달려가 보자 높은 산도 지나고 넓은 들도 지나고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면 처음 만난 옆사람도 정다운 이웃 즐거움을

지하철을 타고 WAX

오늘은 기분이 왠지 꿀꿀해 내 전용 자가용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 금호역 다리 건너 압구정에 내려 이 동네분위기 부담스러워서 다시 또 반대편 지하철을 타고 2호선 갈아타 이대 연대 홍대앞에 내려 오늘 처음 만난 사람과 사랑에 빠져보고 싶어 내가 잘나가든 못하든 신경쓰지 않는 사람과 밤새 벌겋게 충혈된 피곤한 눈 속에 새로운

지하철을 타고 왁스

오늘은 기분이 왠지 꿀꿀해 내 전용 자가용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 금호역 다리 건너 압구정에 내려 이 동네 분위기 부담스러워서 다시 또 반대편 지하철을 타고 2호선 갈아타 이대, 연대, 홍대앞에 내려 오늘 처음 만남 사람과 사랑에 빠져보고 싶어 내가 잘 나가든 못 하든 신경쓰지 않는 사람과 밤새 벌겋게 충혈된 피곤한 눈속에 새로운

경의선 타고 윤민석

모두함께 경의선 타고- 평양지나 신의주 저 넓은 광야로- 여-올꺼야-!! 모두함께 경의선 타고- 보고싶은 내 형제 온세상사람들- 남-오고가는 경의선 사랑이 피고- 여-오고가는 경의선 평화가 넘쳐- 남-반백년 분단의 장벽을 걷고- 여-통일의 새날을 여내- 다같이-서울에서 만나요-! 경의선 기차타고- 평양에서 만나요-!

경의선 타고 우리나라

갈꺼야 모두 함께 경의선 타고 평양 지나 신의주 저 넓은 광야로 올꺼야 모두 함께 경의선 타고 보고싶은 내 형제 온 세상 사람들 오고가는 경의선 사랑이 피고 오고가는 경의선 평화가 넘쳐 반백년 분단의 장벽을 걷고 통일의 새 날을 여네 서울에서 만나요 경의선 기차 타고 평양에서 만나요 경의선 타고 아~ 경의선 통일의 철길 따라 우리 함께 만나요

기차를 타고 우리나라

기차를 타고 쉼없이 달려보자 저 멀리 우리의 꿈이 숨쉬는 곳 차창너머로 끝없이 펼쳐지는 산과들 새들과 춤추는 뭉게 구름 *쓰라렸던 지난날들은 이제는 안녕이야 이젠두번 다시 슬픈 역엔 서지 않을 거야 그리움에 지새운 밤들 꼭 그만큼의 햇살 레일을 밝혀주네 기차를 타고 달리는 수많은 꿈 희망들 기차를 앞질러 달려가네 너무 약올라 기적소리 울리네

경의선 타고 우리나라

경의선 타고 갈꺼야 모두 함께 경의선 타고 평양지나 신의주 저 넓은 광야로 올꺼야 모두 함께 경의선 타고 보고싶은 내 형제 온 세상 사람들 오고가는 경의선 사랑이 피고 오고가는 경의선 평화가 넘쳐 반백년 분단의 장벽을 걷고 통일의 새날을 여네 서울에서 만나요 경의선 기차타고 평양에서 만나요 경의선 타고 아 경의선 통일의 철길따라

통일로 타고 조국과청춘

통일로 타고 나도야 여행 간다 통일로 타고 간다 나를 막는 것 하나 없고 모두가 우리 땅이다 휘휘휘 휘파람 불며 걷는 길옆의 들판에는 총칼 대신 호미 들고 노래하는 군인 아저씨들 칙칙폭폭 기차가 밀을 싣고 북녘에서 달려오면 목화밭에는 견우직녀 반갑게 손을 흔들며 한 목소리로 노래하네 랄랄라 새 조국 건설의 노래 (간주)

무지개 타고 임주리

당신이 더난 그게절이 다시 창가에 다가서네요 아직도 그대품 따뜻한가요 아니면 세월 따라 변해 있나요 당신이 더난 그 게절이 다시 창가에 다가서네요 *당신을 잊으려던 한해가 가고또 다시 못잊어 두해가 가도 사랑은 여전히 내것이라 가슴엔 비가 네리네 낙엽이 바람에 제갈길 가듯 우리도 서로를 떠놔 왔지만 이(저)비가 그치며는 사랑이 올까 무지개 타고

자전거를 타고 카드캡터사쿠라

하품하고 있어 どこかに行きたいな こんな時は 도코카니 이키타이나 코응나 도키와 어딘가 가고 싶어 이런 때엔 大きなおむすびを お弁當箱に 오오키나오무스비오 오벤토우바코니 큰 주먹밥을 도시락에 詰めこんだら 쓰메코응다라 소 가득 담아서 말야 新しく買った 아따라시쿠 캇따 새로 산 自轉車に乘って 지테응샤니 놋떼 자전거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왁스(Wax)

오늘은 기분이 왠지 꿀꿀해 내 전용 자가용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 금호역 다리 건너 압구정에 내려 이 동네 분위기 부담스러워서 다시 또 반대편 지하철을 타고 2호선 갈아 타 이대 연대 홍대 앞에 내려 오늘 처음 만남 사람과 사랑에 빠져보고 싶어 내가 잘 나가든 못나가든 신경 쓰지 않는 사람과 밤새 벌겋게 충혈된 피곤한 눈 속에 새로운

바람을 타고 처치

사랑 행복 Forever 욕망 권력 Don't tell me 꿈을 가득 담고 있어도 이루기 쉽지않아 노는 게 좋아 즐거움이 곧 내삶이야 먼 훗날 내가 늙어 간대도 나는 좋아 늙는대도 나는 지금 그대로 세상이 날 속여도 나만의 삶을 살고 싶어 우울할 때 크게 한 번 웃어봐 하늘은 우리들을 언제나 보고 있을테니 미친 방송국 나의 사랑 Fam...

자전거를 타고 오즈

자전거자전거자전거자전거

지하철을 타고 WAX

오늘은 기분이 왠지 꿀꿀해 내 전용 자가용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 금호역 다리 건너 압구정에 내려 이 동네분위기 부담스러워서 다시 또 반대편 지하철을 타고 2호선 갈아타 이대 연대 홍대앞에 내려 오늘 처음 만난 사람과 사랑에 빠져보고 싶어 내가 잘나가든 못하든 신경쓰지 않는 사람과 밤새 벌겋게 충혈된 피곤한 눈 속에 새로운

기차를 타고 시와

?흐리게 보이는 초록의 산들과 산 위에 구름과 초록의 논밭과 그 옆에 달리는 기차 언제쯤 돌아올까 알 수 없는 당신과 지나간 당신과 떠나보낸 당신과 그들을 생각하네 같이 이 기차를 탈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지 그랬었지 함께 기차 안에서 맥주도 마셔보리라 했었지 창 넓은 식당칸에서 갈수록 늘어가는 갈수록 비어가는 늘어가는 욕심과 비어가는 마음을 늘어가는 ...

기차를 타고 류지연

기차를 타고 신나게 달려 가보자 높은 산도 지나고 넓은 들도 지나고 푸른 산을 지날땐 산새를 찾고 넓은 바다 지날땐 물새와 놀고 설레임을 가득 안고 달려가 보자 새로운 세상이 자꾸 자꾸 보인다

바람을 타고 Black hole

비교 될 수 있도록 자유롭게 가는거야 억눌렸던 마음이 날아가게 가는거야 어떤 보호조차도 그 어떤 혜택 조차도 날 위한 신호는 아니야 날 막지마 내버려둬 바람처럼 갈수있게 기죽을 순 없잖아 나도 같이 사는거야 내가 흘린 땀들이 값싼 것은 아닌거야 너의 자랑보다도 내 가진 가난보다도 날 무시하는 네게 화가 나 날 막지마 내버려둬 바람처럼 갈수있게...

기차를 타고 슬아

기차를 타고-%D 기차를 타고 멀리 떠나자 %D 그런 모든 걱정은 털고%D 많이 외롭던 지난 시간들 모두다 잊고 떠나자%D 기차를 타고 멀리 떠나자 %D 나의 모든 생각은 털고%D 많이 지쳤던 지난 시간들 모두다 잊고 떠나자 %D 사랑도 이별도 아픔도 %D 모두잊고 멀리떠나%D 아무런 (생각없이)%D 모든걸 (떨쳐놓고)

바람을 타고 델리스파이스

두근거림도 낯설은 설레임도 언제부터인지 아득해져만 가네 화려한 거리에 불빛들이 날 어지럽게 해 무심히 지나버린 하루하루들 도대체 지금 난 어디쯤인 걸까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에 나의 마음이 흔들려 그리운 향기를 맡으며 난 저멀리 달려가 바람을 타고 너의 시간 속에 변한 듯 보인대도 마음속 가득 살아있는 눈부신 우리의 추억들 아름다웠기에

버스를 타고 모리아

무심하게 달리는 버스를 타고 내겐 익숙한 정류장을 지나 내 어깨에 기대던 너의 모습이 아직 저기쯤 있는것만 같아 하늘에는 찬란히 노을이 지내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가는데 넌 지금쯤 집으로 오는길일지 아직 이렇게 널 생각 하곤해 창밖으로 지나치는 바깥세상은 내겐 서글프다 지나가는 낮선 사람 그속에

지하철을 타고 왁스 (Wax)

오늘은 기분이 왠지 꿀꿀해 내 전용 자가용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 금호역 다리건너 압구정에 내려 이 동네 분위기 부담스러워서 다시 또 반대편 지하철을 타고 2호선 갈아타 이대,연대,홍대앞에 내려 오늘 처음 만난 사람과 사랑에 빠져보고 싶어 내가 잘나가든 못하든 신경쓰지 않는 사람과 밤새 벌겋게 충혈된 피곤한 눈속에 새로운 아침을 여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고 오즈 (OZ)

언젠가 내가 외롭다 느껴질 때 난 자전거를 타고 멀리 떠나요 도시를 벗어나 달리다 보면 멀리 푸른 숲과 맑은 시냇물이 내 맘을 상쾌하게 해 떠나봐요 우리 자전거를 타고 함께가요 자연이 숨쉬는 곳에 세상일은 지금 잠시 접어두고 우린 모두 이 순간을 느껴봐요 동심의 세계로 가요 언젠가 내가 힘들다 느껴질 때 난 자전거를 타고 멀리 떠나요

바람을 타고 유성규

세상이 나를 기다리지만 사람 일이란게 쉽지만은 않아 내가 버린 많은 것들과 내가 보내버린 많은 사람들은 어떨지 난 마치 아주 오랫동안 꿈을꾼듯한 그런 기분 잠시 자고 나면 잊어버릴 잠깐 돌아보면 잊어버릴 그런 기억이란게 그저 그런 기억들 뿐이라는게 내가 두고 온건 시간뿐이 아닌 내 젊은 날들의 열정 흰 눈의 결정처럼 사라져 바람을 타고

바람을 타고 델리 스파이스

두근거림도 낯설은 설레임도 언제부터인지 아득해져만 가네 화려한 거리에 불빛들이 날 어지럽게 해 무심히 지나버린 하루하루들 도대체 지금 난 어디쯤인 걸까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에 나의 마음이 흔들려 그리운 향기를 맡으며 난 저멀리 달려가 바람을 타고 너의 시간 속에 변한 듯 보인대도 마음속 가득 살아있는 눈부신 우리의 추억들 아름다웠기에

기차를 타고 아이유 (IU)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서 멈출지 모르고 기차를 탔어 이별이 아파서 버릴 곳을 찾아서 무작정 기차를 탔어 창가에 비치는 눈물 모두 닦아낸 후에 다시 다 돌아올거야 하나 둘 셋 하고 고개를 돌렸을 때 우리 사랑을 했던 기억 다 사라지기를 더 울기도 싫어 그만 그치고 싶어 그러니까 나 이제는 널 잊을래 기차를 타고 바람에 날리는 사진 사진속의 너와

지하철을 타고 Various Artists

간다 간다 지하철을 타고 간다 종로에서 신림까지 시청 앞을 지나가면 서울역 내릴 사람 내리시오 자리 하나 비었으니 얼른 가서 편안하게 앉아 보자 남영 지나 용산역에 도착하니 탈 사람들 줄을 섰네 신문이요 신문 외치는 정다운 소리 내일이면 다시 만나게 될 그 사람들 여러 사람들을 뚫고 계단밟고 서성대며 기다리다 짤랑대며 다가오는 지하철을 올라타고

기차를 타고 슬아

ASDF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OST

캐논변주곡이 짱이야

택시를 타고 곽진언

날이 참 좋길래 아무거나 걸쳐 입고 밖에 나와서 택시를 타고 아무데나 가달라고 했어 어디로 가든지 어디로 가든지 너를 다 두고 오려고 너를 다 두고 오려고 빠르게 지나가는 창밖의 풍경처럼 우리도 사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택시를 타고 아무데나 가달라고 했어 널 두고 오려고 널 두고 오려고 빠르게 지나가는 창밖의 풍경처럼 우리도

지하철을 타고 (레인스톰님 신청곡) 왁스

오늘은 기분이 왠지 꿀꿀해 내 전용 자가용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 금호역 다리 건너 압구정에 내려 이 동네 분위기 부담스러워서 다시 또 반대편 지하철을 타고 2호선 갈아 타 이대 연대 홍대 앞에 내려 오늘 처음 만남 사람과 사랑에 빠져보고 싶어 내가 잘 나가든 못나가든 신경 쓰지 않는 사람과 밤새 벌겋게 충혈된 피곤한 눈 속에 새로운

자전거를 타고 Oz

언젠가 내가 외롭다 느껴질 때 난 자전거를 타고 멀리 떠나요 도시를 벗어나 달리다 보면 멀리 푸른 숲과 맑은 시냇물이 내 맘을 상쾌하게 해 떠나봐요 우리 자전거를 타고 함께가요 자연이 숨쉬는 곳에 세상일은 지금 잠시 접어두고 우린 모두 이 순간을 느껴봐요 동심의 세계로 가요 언젠가 내가 힘들다 느껴질 때 난 자전거를 타고 멀리 떠나요 복잡한

타고 탑니다 조지아

가슴이 아파 가슴이 아파 누구에게도 말못해요 내리는 빗방울이 내눈물이에요 떨어지는 꽃잎이 내 마음이에요 보고싶은 마음을 어떡해 하라고 그대는 여기없는데 돌아서는 당신을 잡을수 없어요 내가슴이 타고 탑니다 아아 그대는 제자리로 가는데 아아 내 가슴은 타고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