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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 금주악단

낙조를 보려고 당신의 창으로 가는 길검은 새 떼가 내 몸을 뒤덮네차라리 해가 땅으로 떨어져 그냥 내가 붉어졌으면그대로 타올라 사라졌으면해 당신을 보려고 낙조의 창으로 가는 길 검은 새떼를 따라 돌아가네그래도 해는 바다로 떠나고그냥 나는 검어 졌으면하나도 안남고 타버렸으면해 붉은 하늘로 뿌려지는 내 영혼의 재 붉은 하늘로 뿌려지는 내 영혼의 재 붉은 하...

낙조 문주란

작사:정두수 작곡:박춘석 노을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울면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잊지못할 그 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밤도 목이 메인다 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 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사람 잊지못해서 잊지못해서 오늘도 흐느껴운다

낙조 문주란

노을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울면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 오는데 언제 까지나 영원토록 잊지못할 그사람 슬픈사연에 슬픈사연에 이밤도 목이 메인다. 2.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맹세 하늘멀리 사라 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사람 잊지 못해서 잊지 못해서 오늘도 흐느껴 운다.

낙조 신웅

노을 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 울면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 오는데 언제 까지나 영원토록 잊지 못할 그 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 밤도 목이 메인다 ♬간 주 중♪ 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 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 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 사람 잊지 못해서 잊지 못해서 오늘도 흐느껴 운다

낙조 반주곡

노을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울면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잊지못할 그 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밤도 목이 메인다 -------------------------------------- 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 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사람 ...

낙조 민경희

노을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울면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잊지못할 그 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밤도 목이 메인다 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 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사람 잊지못해서 잊지못해서 오늘도 흐느껴운다

((낙조)) 김유림

날저무는 강가에서 나홀로 앉아서 이끼낀 들녘을 말없이 바라다 보면 무상한 구름 한조각 둥실 떠있고 망각의 강가에서 세월이 흘러흘러 노을만이 여울지네 날저무는 강가에서 나홀로 앉아서 이끼낀 들녘을 말없이 바라다 보면 무상한 구름 한조각 둥실 떠있고 망각의 강가에서 세월이 흘러흘러 노을만이 여울지네 무상한 구름 한조각 둥실 떠있고 망각의 강가에서 세월이...

낙조 이민숙

노을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울면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도록 잊지못할 그 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 밤도 목이메인다 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 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 사람 잊지못해서 잊지못해 오늘도 흐느껴운다

낙조 오세욱 경음악단

노을 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 울연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 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잊지 못할 그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밤도 목이 메인다 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사람 잊지 못해서 잊지 못해서 오늘도 흐느껴 운다

낙조 안지영

노을지는 강물 위에 물새가 슬피 울면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 따라 불어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잊지 못할 그 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 밤도 목이 메인다 흘러가는 강물 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 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 속에 새겨 놓은 그 사람 잊지 못해서 잊지 못해서 오늘도 흐느껴 운다

낙조 신피조

오호 저기 붉은 얼굴을 보아라 서쪽 하늘을 곱게 장식하는 꽃 사랑의 몸짓이야 황홀한 불꽂이다 불놀이야 노을은 점점 붉게 타오르고 어두워가는 시간 속으로 내 사랑은 타오른다 온 세상을 마지막으로 아름답게 장식하는 꽃 신의 꽂밭이로다 아름다워라 이제 제 할 일 다 하고 때가 됨에 황홀한 몸짓 조용히 거두며 말없이 명상의 나라로 떠난다 아 아름다운 노을이여

술을 마시고 (Acoustic Ver.) 금주악단

술을 마시고 취했는지 안 취했는지 눈을 똑바로 뜨고 걷다가 문득 어떤 생각 아니 사실은 늘 그 생각 눈은 흐려지고 자꾸 잠을 자고 싶을 뿐 나는 어쩌자고 좋아하기 시작했을까 나는 어쩌자고 여기까지 오게 내버려 뒀을까 술을 마시고 깼는지 안 깼는지 발을 똑바로 딛고 걷다가 문득 그 생각 아니 사실은 늘 어떤 생각 발은 휘청대고 자꾸 도망가고 싶을 뿐 ...

뭔가요 금주악단

나는 당신에게 뭔가요 뭔가요 웃지나 말든지 울지나 말든지 나에게 더 이상 뭘하란 건가요 원 투. 원 투 쓰리 포. 나는 당신에게 뭔가요 당신은 내게 또 뭐구요 오늘은 아무도 모르죠 내일은 내일도 모르죠 그래도 묻고 또 묻네요 나는 당신에게 뭔가요 당신은 내게 또 뭐구요 오늘은 아무도 모르죠 내일은 내일도 모르죠 그래도 묻고 또 묻네요 뭔가요 있어...

따뜻한 마음 금주악단

사랑은 짧다 미움은 길다 혼자 아프다 미소 짓는다 평화는 짧다 싸움은 길다 혼자 두렵다 손을 내민다 따뜻한 마음 따뜻한 마음 따뜻한 마음 따뜻한 마음 꼭 안아준다 등 쓸어준다 뺨에 뺨 댄다 눈물 나눈다 따듯한 마음 따뜻한 마음 따뜻한 마음 따뜻한 마음 우주는 넓다 세상은 좁다 혼자 아니다 다 사랑이다 따뜻한 마음 따뜻한 마음 따뜻한 마음 따...

술을마시고 금주악단

술을 마시고 취했는지 안 취했는지 눈을 똑바로 뜨고 걷다가 문득 어떤 생각 아니 사실은 늘 그 생각 눈은 흐려지고 자꾸 잠을 자고 싶을 뿐 나는 어쩌자고 좋아하기 시작했을까 나는 어쩌자고 여기까지 오게 내버려뒀을까 술을 마시고 깼는지 안 깼는지 발을 똑바로 딛고 걷다가 문득 그 생각 아니 사실은 늘 어떤 생각 발은 휘청대고 자꾸 도망가고 싶을 뿐 나...

노래에게 금주악단

사랑했던 날도 미워했던 밤도 주겠니 잊겠다던 말도 보고팠던 맘도 주겠니 기다리던 꿈도 찾아가던 길도 주겠니 웃어 주던 눈도 울고 있던 손도 다시 주겠니 한낮의 푸른 숲 뜨겁던 영원을 주겠니 한밤중 기차역 식었던 순간을 주겠니 마지막 안녕을 설렜던 걸음을 주겠니 떠난 게 뭔지 남은 게 뭔지 기쁨이 뭔지 슬픔이 뭔지 노래 네가 다시 주겠니 후회했던 날...

장마 금주악단

비가 오는 날이 너무 길다 네가 떠난 길이 너무 멀다 나 혼자 이렇게 비를 따라가 나 혼자 이렇게 비에 젖어 있네 네가 떠난 길은 너무 멀어 비가 오는 날은 너무 길어 하루를 잠자다 창 밖을 보네 나 혼자 오늘도 비에 젖어 있네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

술을 마시고 (2014 Ver.) 금주악단

술을 마시고 취했는지 안 취했는지눈을 똑바로 뜨고 걷다가문득 어떤 생각 아니 사실은 늘 그 생각눈은 흐려지고 자꾸 잠을 자고 싶을 뿐나는 어쩌자고 좋아하기 시작했을까나는 어쩌자고 여기까지 오게 내버려 뒀을까술을 마시고 깼는지 안 깼는지발을 똑바로 딛고 걷다가문득 그 생각 아니 사실은 늘 어떤 생각발은 휘청대고 자꾸 도망가고 싶을 뿐나는 어쩌자고 보고 ...

심야오뎅 금주악단

부암동 가는 길이 조금은 헷갈렸어광화문에서는 가까운 거린데도너와 단 둘이서 차 안에 처음이라가파른 언덕 올라 꼭대기 차 세웠어늘 있던 가게는 하필 문을 닫았고너와 단 둘이서 밤길을 걷고파서청량한 봄밤산성의 불빛느릿한 어둠걸으면 달빛잠이 든 심야오뎅잠이 든 심야오뎅잠이 든 심야오뎅뎅 뎅포즈를 잡아보고 사진을 찍어 봤어불 꺼진 가게 앞 밝히던 웃음소리너와...

형! 죽지마 금주악단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형은 내게 말했지 형은 알면 얼마나 아느냐고 또 내가 말했지 나 어릴 적 형과 함께 듣던 노래 듣던 노래 음 음매일 그대와 사랑하고 싶다고 형은 말했지 갈데까지 가보자고 행진하자고 또 말했지 형과 함께 부르던 노래 형과 함께 부르는 노래 형 죽지마 형 죽지마 형 죽지마 죽지마 죽지마 매일 그대와 죽지마 제발 죽지마 ...

비행기, 날아가네 금주악단

비행기가 날아가네 너를 태우고맑은 하늘 가르면서 내 동공까지까마득한 소리 되어 멀어 져 가네아무 일도 없었던 듯 나는 남았네비행기 날아가네비행기 날아가네아침보다 네 얼굴이 먼저 왔던 날네 눈썹에 내 살갗이 따라 웃던 날그날에도 비행기는 날아갔는데파란 하늘 딴 건 없다 모른 체 했네비행기 날아가네비행기 날아가네불안하게 내 손으로 네 손이 오고더운 침대 ...

낙타 금주악단

나는 사막의 낙타당신은 오아시스태양이 등을 찍어도모래가 발을 갈라도당신을 찾아서 나는 가네나는 가네나는 가네당신을 마시고 나는 우네나는 우네나는 우네이에오오오오 이에오오오오이에오오오오 이에오오오오이에오오오오 이에오오오오이에오오오오 이에오오오오당신을 찾아서 나는 가네나는 가네나는 가네당신을 마시고 나는 우네나는 우네나는 우네당신을 찾아서 나는 가네나는 ...

술을 마시고 금주악단

술을 마시고 취했는지 안 취했는지눈을 똑바로 뜨고 걷다가문득 어떤 생각 아니 사실은 늘 그 생각눈은 흐려지고 자꾸 잠을 자고 싶을 뿐나는 어쩌자고 좋아하기 시작했을까나는 어쩌자고 여기까지 오게 내버려 뒀을까술을 마시고 깼는지 안 깼는지발을 똑바로 딛고 걷다가문득 그 생각 아니 사실은 늘 어떤 생각발은 휘청대고 자꾸 도망가고 싶을 뿐나는 어쩌자고 보고 ...

아하! 천국의 계절 금주악단

푸른 바다로푸르른 바다로 떠나는 계획을 잡고여름이여름이 온다는 생각만하면서 살고타이어도 갈고수영복도 새로 사고적금도 깨서휴가를 가야지아하여름이 왔네 드디어 여름이 왔네아하마음은 구리빛 썬텐을 하는데아하여름이 왔네 신나는 여름이 왔네아하같이 갈 여자가 없다아하혼자서 가네 나 혼자서 가네아하비행기 타고서 멀리 날아가네아하새로 산 수영복을 꺼내 입고아하스페...

우울해 금주악단

말끔히 면도를 하고정성껏 머리를 빗고멋있는 옷을 입고 거리로 나서면수많은 자동차들 신나게 달려가고내 곁에 하나둘씩 사람들 모여도쏟아지는 햇빛아래나는 우울해쏟아지는 햇빛아래나는 우울해어제와 다른 오늘오늘과 다른 내일세상은 온통 부푼 꿈들로 가득 차떠들며 술 마시고춤추며 노래하고내 곁에 벗은 여자 함께 밤 지새도퍼져가는 불빛 속에나는 우울해퍼져가는 불빛 ...

그들이 죽었다 금주악단

인생이 신이 났었지우정은 밤을 밝혔지소주 한 잔에인생은 아름답다소주 두 잔에인생은 참 아름답다소주 세 잔에인생은 정말 아름답다아름답다 아름답다열 아홉 한밤 중에 그 인생은세상에 샘이 났었지사랑은 밤새 앓았지한숨 한 번에세상은 거지 같다한숨 두 번에세상은 참 거지 같다한숨 세 번에세상은 정말 거지 같다거지 같다 거지 같다스물 여섯 한밤 중에 그 세상은그...

그들이 죽었다 (Acoustic) 금주악단

인생이 신이 났었지우정은 밤을 밝혔지소주 한 잔에인생은 아름답다소주 두 잔에인생은 참 아름답다소주 세 잔에인생은 정말 아름답다아름답다 아름답다열 아홉 한밤 중에 그 인생은세상에 샘이 났었지사랑은 밤새 앓았지한숨 한 번에세상은 거지 같다한숨 두 번에세상은 참 거지 같다한숨 세 번에세상은 정말 거지 같다거지 같다 거지 같다스물 여섯 한밤 중에 그 세상은그...

모를당신 금주악단

지난 밤 꿈 속에 당신을 품었더니 세상에 그보다 더 기쁜 삶 없더라새벽녘 차가운 이불 속 팔을 푸니당신은 내 가슴 파먹고 돌아갔네울다가 웃다가 성내다 침묵하다창 밖의 오후를 가슴에 퍼넣는데하늘도 골목도 법당도 십자가도눈 감으면 빛나도눈 뜨면 그림자네꿈인지 삶인지 삶인지 당신인지삶인지 꿈인지 꿈인지 당신인지오늘밤 삶 속에 당신을 또 품을까세상에 그보다 ...

노래에게-금주악단- 금주악단(Non Alcoholic Orchestra)

사랑했던 날도 미워했던 밤도 주겠니 잊겠다던 말도 보고팠던 맘도 주겠니 기다리던 꿈도 찾아가던 길도 주겠니 웃어주던 눈도 울고 있던 손도 다시 주겠니 한낮의 푸른 숲 뜨겁던 영원을 주겠니 한밤중 기차역 식었던 순간을 주겠니 마지막 안녕을 설렜던 걸음을 주겠니 떠난 게 뭔지 남은 게 뭔지 기쁨이 뭔지 슬픔이 뭔지 노래 네가 다시 주겠니 후회했던 날도...

낙조(MR) 문주란

노-을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울-면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잊-지못할 그사람 슬픈사-연에 슬픈사-연에 이-밤-도 목이메인다 >>>>>>>>>>간주중<<<<<<<<<< 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그맹세 하늘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사람 ...

낙조 (시인: 이태극) 황원

♣ 낙 조(落照) -이태극 시 어허 저거, 물이 끓는다. 구름이 마구 탄다. 둥둥 원구(圓球)가 검붉은 불덩이다. 수평선 한 지점 위로 머문 듯이 접어든다. 큰 바퀴 피로 물들며 반 남아 잠기었다. 먼 뒷섬들이 다시 환히 얼리더니, 아차차, 채운(彩雲)만 남고 정녕 없어졌구나. 구름 빛도...

실타래 보현스님-普賢

인간 세상 한 평생 길다 하더니 한 순간에 지나 온 바람 같구러 서산 마루 낙조 처럼 저물는 목숨 허망하고 허망하고 눈 아니 감네 엉커버린 실타래 은혜에 걷고 인간사의 인연은 끝이 없나니 죽음으로 못 떠나고 다시 태어나 인간 세상 태어나는 우는 아가야

천국에 갑시다 박민희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예수 믿고 천국에 갑시다 1.부딪치는 파도 소리 잠을 깨보니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 자상도하셔라 2.낙조 청망에 배를 띄우고 예수님과 노를저어 천국에 갑시다 3.만경 창파에 몸을 실리어 예수님과 찬양하며 천국에 갑시다 4.하나님 내 죄를 용서하세요 자나깨나 회개하며 용서를 빕니다

어촌(漁村) 낙조(落照) 이난영

창파에 조는 해야 잠들지 마라 아득한 저편 바다 저 먼 물 위에 고기잡이 떠나간 우리 낭군님 이 저녁 험한 물길 어찌 오시리 흩어진 갈밭 속에 잠자리 찾던 물새들 소리조차 사라졌건만 이 몸은 바닷가의 외로운 탄식 해당화 고운 잎에 내 눈물 지네 잠드는 이 바다에 외로이 우는 갈매기 울음 속에 처량도 한데 낙조를 가득 실은 쓸쓸한 돛대 들리는 저 물소리...

춘천호의 밤 이정민

안개 짙은 호반을 나 혼자 거닐면 흘러간 그 옛날이 다시금 그리워 소리 없이 마음을 흔들어 주네 이 밤을 혼자만이 보내야 합니까 낙조 따라 맴도는 그리움 한없이 춘천호 밤과 함께 내 곁을 떠납니다 소양강변 길 따라 속삭인 사연 지금은 꿈과 같이 사라졌어도 그 그림자 다가와 안아 줍니다 못 잊는 아쉬움에 울어야 합니까 배 지나는 물결에 추억은

뱃노래 나훈아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낙조 청각에 배를 띄우고 술렁 술렁 노 저어라 달맞이 가잔다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어기여차 힘을 주어 닻을 감으니 순풍에 돛을 달고 돌아를 오노라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뱃노래 민지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낙조 청각에 배를 띄우고 술렁 술렁 노 저어라 달맞이 가잔다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어기여차 힘을 주어 닻을 감으니 순풍에 돛을 달고 돌아를 오노라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만경

화성연가 (Inst.) 안주연

지지대 고개 넘어 화령전 가는 길에 아버님 그 사연의 한 올 안고 울던 대왕 가지 많은 저 노송은 그 마음을 알고 있나 융릉제향 사도세자 세월 마저 일편 단심 한 송이 꽃이 되어 곱게도 피었구나 제암리 슬픈 역사 용주사 종소리도 제부도 파도 소리에 부서져서 우는 사연 서해 낙조 작은 포구 남양만이 어디메냐 정 못 잊어 찾아오는 나그네의

화성연가 안주연

지지대 고개 넘어 화령전 가는 길에 아버님 그 사연의 한 올 안고 울던 대왕 가지 많은 저 노송은 그 마음을 알고 있나 융릉제향 사도세자 세월 마저 일편 단심 한 송이 꽃이 되어 곱게도 피었구나 제암리 슬픈 역사 용주사 종소리도 제부도 파도 소리에 부서져서 우는 사연 서해 낙조 작은 포구 남양만이 어디메냐 정 못 잊어 찾아오는 나그네의

선녀바위 (Cover Ver.) 초아강

유난히도 맑은 날에 선녀가 춤을 추다가 태평암에 사라져 간 안타까운 그 이름 갈매기 날갯짓에 수채화가 펼쳐지는 그림 같은 선녀 바위 노을빛 낙조 속에 파도 소리 울어주니 내 마음도 따라 우네 사랑하는 그 마음이 너무나도 애절하여 그 사랑을 지킬 수도 놓을 수도 없지만 뱃고동 슬피울면 돌아와 주시려나 기다리는 선녀 바위 윤슬도 슬피 우니 물거품 속에 사라져

뱃노래 고금성

뱃노리가잔다 부디치는 파도소리를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야차 어야디야 어기여자 뱃노리가잔다 만경 창파에 몸을 실리여 갈매기로 벗을삼고 싸워만 가누나 어기야 디야차 어야디야 어기여자 뱃노리가잔다 탕탕한 물결에 유량한 소리는 애내 성중 어적이 분명하구나 어기야 디야차 어야디야 어기여자 뱃노리가잔다 낙조

쓸쓸해서 행복하다 김도향과 스윗피플

기다리다 난 다 늙어 버렸어 기다리다 난 다 놓쳐 버렸어 꿈만 꾸다 난 다 지나 버렸네 푸르르던 꿈의 시간 저 들꽃은 또 또 피고지고 바람결에 또 또 가고 지고 가는 세월 그리워서 쓸쓸해서 참 눈시리다 여기까지가 나의 끝인가 정녕 이대로 떠나야 하나 서산 낙조 지는 해는 아침이면 또 눈부시다 살아 있어 느껴지는 이 순간이 참 생생하다

술을 마시고 금주악단(Non Alcoholic Orchestra)

술을 마시고 취했는지 안 취했는지 눈을 똑바로 뜨고 걷다가 문득 어떤 생각 아니 사실은 늘 그 생각 눈은 흐려지고 자꾸 잠을 자고 싶을 뿐 나는 어쩌자고 좋아하기 시작했을까 나는 어쩌자고 여기까지 오게 내버려 뒀을까 술을 마시고 깼는지 안 깼는지 발을 똑바로 딛고 걷다가 문득 그 생각 아니 사실은 늘 어떤 생각 발은 휘청대고 자꾸 도망가고 싶을 뿐 ...

그들이 죽었다 금주악단(Non Alcoholic Orchestra)

인생이 신이 났었지 우정은 밤을 밝혔지 소주 한 잔에 인생은 아름답다 소주 두 잔에 인생은 참 아름답다 소주 세 잔에 인생은 정말 아름답다 아름답다 아름답다 열 아홉 한밤 중에 그 인생은 세상에 샘이 났었지 사랑은 밤새 앓았지 한숨 한 번에 세상은 거지 같다 한숨 두 번에 세상은 참 거지 같다 한숨 세 번에 세상은 정말 거지 같다 거지 같다 거지 같...

비행기, 날아가네 금주악단(Non Alcoholic Orchestra)

비행기가 날아가네 너를 태우고 맑은 하늘 가르면서 내 동공까지 까마득한 소리 되어 멀어 져 가네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나는 남았네 비행기 날아가네 비행기 날아가네 아침보다 네 얼굴이 먼저 왔던 날 네 눈썹에 내 살갗이 따라 웃던 날 그날에도 비행기는 날아갔는데 파란 하늘 딴 건 없다 모른 체 했네 비행기 날아가네 비행기 날아가네 불안하게 내 손...

술을 마시고 (2014 ver.) 금주악단(Non Alcoholic Orchestra)

술을 마시고 취했는지 안 취했는지 눈을 똑바로 뜨고 걷다가 문득 어떤 생각 아니 사실은 늘 그 생각 눈은 흐려지고 자꾸 잠을 자고 싶을 뿐 나는 어쩌자고 좋아하기 시작했을까 나는 어쩌자고 여기까지 오게 내버려뒀을까 술을 마시고 깼는지 안 깼는지 발을 똑바로 딛고 걷다가 문득 그 생각 아니 사실은 늘 어떤 생각 발은 휘청대고 자꾸 도망가고 싶을 뿐 나...

뭔가요 금주악단(Non Alcoholic Orchestra)

나는 당신에게 뭔가요 뭔가요 웃지나 말든지 울지나 말든지 나에게 더 이상 뭘하란 건가요 원 투. 원 투 쓰리 포. 나는 당신에게 뭔가요 당신은 내게 또 뭐구요 오늘은 아무도 모르죠 내일은 내일도 모르죠 그래도 묻고 또 묻네요 나는 당신에게 뭔가요 당신은 내게 또 뭐구요 오늘은 아무도 모르죠 내일은 내일도 모르죠 그래도 묻고 또 묻네요 뭔가요 있어...

장마 금주악단(Non Alcoholic Orchestra)

비가 오는 날이 너무 길다 네가 떠난 길이 너무 멀다 나 혼자 이렇게 비를 따라가 나 혼자 이렇게 비에 젖어 있네 네가 떠난 길은 너무 멀어 비가 오는 날은 너무 길어 하루를 잠자다 창 밖을 보네 나 혼자 오늘도 비에 젖어 있네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

술을 마시고 (Acoustic Ver.) 금주악단(Non Alcoholic Orchestra)

술을 마시고 취했는지 안 취했는지 눈을 똑바로 뜨고 걷다가 문득 어떤 생각 아니 사실은 늘 그 생각 눈은 흐려지고 자꾸 잠을 자고 싶을 뿐 나는 어쩌자고 좋아하기 시작했을까 나는 어쩌자고 여기까지 오게 내버려 뒀을까 술을 마시고 깼는지 안 깼는지 발을 똑바로 딛고 걷다가 문득 그 생각 아니 사실은 늘 어떤 생각 발은 휘청대고 자꾸 도망가고 싶을 뿐 ...

노래에게 금주악단(Non Alcoholic Orchestra)

사랑했던 날도 미워했던 밤도 주겠니 잊겠다던 말도 보고팠던 맘도 주겠니 기다리던 꿈도 찾아가던 길도 주겠니 웃어주던 눈도 울고 있던 손도 다시 주겠니 한낮의 푸른 숲 뜨겁던 영원을 주겠니 한밤중 기차역 식었던 순간을 주겠니 마지막 안녕을 설렜던 걸음을 주겠니 떠난 게 뭔지 남은 게 뭔지 기쁨이 뭔지 슬픔이 뭔지 노래 네가 다시 주겠니 후회했던 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