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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김동률

끝없이 날이 서 있던 어릴 적 나의 소원은 내 몸에 돋은 가시들 털어내고 뭐든 다 괜찮아지는 어른이 빨리 되는 것 모든 걸 안을 수 있고 혼자도 그럭저럭 괜찮은 그런 나이가 되면 불쑥 짐을 꾸려 세상 끝 어디로 떠나려 했지 사람을 떠나보내고 시간을 떠나보내고 그렇게 걷다 보면 언젠가 홀가분해질 줄 알았네 그래도 되는 나이가 어느덧 훌쩍 지나고 ...

오래된 노래 김동률

우연히 찾아낸 낡은 테입속의 노랠 들었어 서투른 피아노 풋풋한 목소리 수많은 추억에 웃음 짓다 언젠가 너에게 생일 선물로 만들어준 노래 촌스런 반주에 가사도 없지만 넌 아이처럼 기뻐했었지 진심이 담겨서 나의 맘이 다 전해진다며 가끔 흥얼거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 오래된 테입속에 그 때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 노래 김동률

아무리 피하려 해도 귀에 걸리는 우리 그토록 듣고 함께 불러대던 그때 그 노래 머리로 막아도 애써 귀를 막아 보아도 어느새 난 그때의 나 노래는 추억들을 부르지 아랑곳없이 차갑게 굳어 버린 줄만 알았던 내 맘 무색하게 씁쓸한 미소도 알량한 후회도 더 이상 모른 척 그냥 지나쳐야 하는 이미 흘러간 지금 나는 다시 그때 그 날로 너로

마중가던 길 & 오래된 노래 김동률

널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지 아무도 모르게 낯익은 가로수 아름드리 나무는 푸른데 날 스쳐가는데 가을 바람은 예전 그 모습으로 늘 따듯한 웃음 날 지켜주던 네 모습이 이제는 허물어져 아른거리는 기억 속을 더듬어도 난 생각이 나질 않아 그저 차가운 웃음만이 쌓여갈 뿐 난 이제 잊혀지겠지 널 떠나보내고 거짓말처럼 시간이 흘러서 너에게 그랬듯 사람들 앞에...

그 노래 ☞라디오ll은성☜ 김동률

아무리 피하려 해도 귀에 걸리는 우리 그토록 듣고 함께 불러대던 그때 그 노래 머리로 막아도 애써 귀를 막아 보아도 어느새 난 그때의 나 노래는 추억들을 부르지 아랑곳없이 차갑게 굳어 버린 줄만 알았던 내 맘 무색하게 씁쓸한 미소도 알량한 후회도 더 이상 모른 척 그냥 지나쳐야 하는 이미 흘러간 지금 나는 다시 그때 그 날로 너로

그 노래 ☞행복한음악동행3050☜ 김동률

아무리 피하려 해도 귀에 걸리는 우리 그토록 듣고 함께 불러대던 그때 그 노래 머리로 막아도 애써 귀를 막아 보아도 어느새 난 그때의 나 노래는 추억들을 부르지 아랑곳없이 차갑게 굳어 버린 줄만 알았던 내 맘 무색하게 씁쓸한 미소도 알량한 후회도 더 이상 모른 척 그냥 지나쳐야 하는 이미 흘러간 지금 나는 다시 그때 그 날로 너로

그 노래 ┏▶▶행복을나누는 해피데이25시◀◀:은성 김동률

아무리 피하려 해도 귀에 걸리는 우리 그토록 듣고 함께 불러대던 그때 그 노래 머리로 막아도 애써 귀를 막아 보아도 어느새 난 그때의 나 노래는 추억들을 부르지 아랑곳없이 차갑게 굳어 버린 줄만 알았던 내 맘 무색하게 씁쓸한 미소도 알량한 후회도 더 이상 모른 척 그냥 지나쳐야 하는 이미 흘러간 지금 나는 다시 그때 그 날로 너로

그 노래 ☞은성이의행복한음악동행3050☜ 김동률

아무리 피하려 해도 귀에 걸리는 우리 그토록 듣고 함께 불러대던 그때 그 노래 머리로 막아도 애써 귀를 막아 보아도 어느새 난 그때의 나 노래는 추억들을 부르지 아랑곳없이 차갑게 굳어 버린 줄만 알았던 내 맘 무색하게 씁쓸한 미소도 알량한 후회도 더 이상 모른 척 그냥 지나쳐야 하는 이미 흘러간 지금 나는 다시 그때 그 날로 너로

신기루 김동률

내일 일은 잊고 노래 불러요 춤을 춰봐요. 화끈하게 얼큰하게 달아올라 자꾸만 야릇하게 간지럽게 나를 꼬셔 나를 어지럽히네. 구름위로 날아가는 날 누가 잡아줘요. 그댄 사뿐하게 가뿐하게 날아올라 그렇게 아찔하게 섹시하게 나를 감싸 날 숨 막히게 하네. 누가 나 좀 일으켜줘요. 춤을 춰요 삼바!

신기루 (蜃氣樓) 김동률

내일 일은 잊고 노래 불러요 춤을 춰봐요. 화끈하게 얼큰하게 달아올라 자꾸만 야릇하게 간지럽게 나를 꼬셔 나를 어지럽히네. 구름위로 날아가는 날 누가 잡아줘요. 그댄 사뿐하게 가뿐하게 날아올라 그렇게 아찔하게 섹시하게 나를 감싸 날 숨 막히게 하네. 누가 나 좀 일으켜줘요. 춤을 춰요 삼바!

다시, 김동률 커피소년

우연히 들리던 그 노래 따라 내 맘도 열리던 어느 이른 오후 살아가느라 오래 멈춰뒀던 내 기억이 찰나에 나를 스칠 때 따라 했던 선율이 삶에 지워진 음률이 찾을 수 없었던 내 청춘이 이 노래에 담겨있구나 지치고 힘든 삶에도 찬란한 추억 있음을 기억하렴 말해준 선물 같은 목소리 쏟아질까 봐 단단히 여민 내 맘이 한순간 나를 덮을 때 따라 했던 선율이

잔향 김동률

소리 없는 그대의 노래 귀를 막아도 은은해질 때 남모르게 삭혀온 눈물 다 게워내고 허기진 맘 채우려 불러보는 그대 이름 향기 없는 그대의 숨결 숨을 막아도 만연해질 때 하루하루 쌓아온 미련 다 털어내고 휑한 가슴 달래려 헤아리는 그대 얼굴 그 언젠가 해묵은 상처 다 아물어도 검게 그을린 내 맘에 그대의 눈물로 새싹이 푸르게 돋아나

여름의 끝자락 (Feat,김정원) 김동률

베고서 스르르 잠든다 내가 찾아간 그곳은 꿈에서만 볼 수 있는 아침이면 까마득히 다 잊혀질 아득히 먼 그곳 가물가물 일렁이는 누구일까 애타게 떠올려 봐도 무엇을 찾고 있는지 코끝이 시리다 홀로 걷고 있는 이 길 어제처럼 선명한데 이 길 끝에 나를 기다릴 누군가 마음이 급하다 라라라라 읊조리면 어느샌가 겹쳐진 낯익은 노래

여름의 끝자락 (Feat. 김정원) 김동률

베고서 스르르 잠든다 내가 찾아간 그곳은 꿈에서만 볼 수 있는 아침이면 까마득히 다 잊혀질 아득히 먼 그곳 가물가물 일렁이는 누구일까 애타게 떠올려 봐도 무엇을 찾고 있는지 코끝이 시리다 홀로 걷고 있는 이 길 어제처럼 선명한데 이 길 끝에 나를 기다릴 누군가 마음이 급하다 라라라라 읊조리면 어느샌가 겹쳐진 낯익은 노래

여름의 끝자락 김동률

베고서 스르르 잠든다 내가 찾아간 그곳은 꿈에서만 볼 수 있는 아침이면 까마득히 다 잊혀질 아득히 먼 그곳 가물가물 일렁이는 누구일까 애타게 떠올려 봐도 무엇을 찾고 있는지 코끝이 시리다 홀로 걷고 있는 이 길 어제처럼 선명한데 이 길 끝에 나를 기다릴 누군가 마음이 급하다 라라라라 읊조리면 어느샌가 겹쳐진 낯익은 노래

여름의 끝자락 (Feat,김정원).......... 김동률

베고서 스르르 잠든다 내가 찾아간 그곳은 꿈에서만 볼 수 있는 아침이면 까마득히 다 잊혀질 아득히 먼 그곳 가물가물 일렁이는 누구일까 애타게 떠올려 봐도 무엇을 찾고 있는지 코끝이 시리다 홀로 걷고 있는 이 길 어제처럼 선명한데 이 길 끝에 나를 기다릴 누군가 마음이 급하다 라라라라 읊조리면 어느샌가 겹쳐진 낯익은 노래

망각 김동률

한 때 불렀던 그 노래 흐르면 한번쯤 나를 생각할지 무심코 그냥 흥얼거릴지... * 함께 했던 우리들의 지난날 기억들을 다 하얗게 지워버리고 난 그곳에 뭘 채웠는지... * 언제쯤 나는 다 지울수가 있을지....

신기루 김동률

사랑은 감미롭게 달콤하게 나를 적셔 그런 다음 향기롭게 새콤하게 나를 녹여 나를 취하게 하네 구름위를 날아가는 날 누가 잡아줘요 그댄 신비롭게 앙큼하게 나를 홀려 때로는 징그럽게 얄미웁게 나를 울려 나를 흔들어놓네 누가 나 좀 일으켜줘요 춤을 춰요 삼바 목이 마르도록 뜨거운 리듬에 맞춰 노래해요 삼바 내일 일은 잊고 노래

귀향 김동률

난 분명 너를 본 걸까 많은 사람들 흔들리듯 사라져가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노래 어느샌가 그 시절 그곳으로 나 돌아가 널 기다리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사랑했었고 오래전에 헤어져 널 이미 다른 세상에 묻기로 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본 채로 떠밀려 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귀향(歸鄕) 김동률

난 분명 너를 본걸까 많은 사람들 흔들리듯 사라져가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노래 어느샌가 그 시절 그 곳으로 나 돌아가 널 기다리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사랑했었고 오래전에 헤어져 널 이미 다른세상에 묻기로 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 채로 떠 밀려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귀향 (歸鄕) 김동률

난 분명 너를 본걸까 많은 사람들 흔들리듯 사라져가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노래 어느샌가 그 시절 그 곳으로 나 돌아가 널 기다리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사랑했었고 오래전에 헤어져 널 이미 다른세상에 묻기로 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 채로 떠 밀려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악몽 김동률

동률님의 노래...

악몽 김동률

동률님의 노래...

귀향 김동률

1.난 분명 너를 본걸까 많은 사람들 흔들리듯 사라져가고 그 어디선가 낯익은 노래 어느샌가 그 시절 그 그곳으로 나 돌아가 널 기다리다가 문득 잠에서 깨면 우리 둘은 사랑했었고 오랜 전에 헤어져 널 이미 다른 세상에 묻기로 했으니 &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 그저 뒤돌아 본 채로 떠 밀려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

Deja-vu 김동률

첫눈에 전혀 낯설지 않은 이 기분 언젠가 한번 만난 것 같은 그 느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낯익은 말투 너무도 익숙한 웃음 그 몸짓 목소리 그러고 보니 또 여긴 꿈에서 본 것만 같은 거리 때마침 내게 힘이 돼주던 옛 노래 반갑게 내게 인사할 것만 같은데 나도 모르게 자꾸만 내 맘이 떨려요 어쩌면 우리는 이미 아주 머나먼 옛날에 서로 사랑했는지

데자뷰 김동률

첫눈에 전혀 낯설지 않은 이 기분 언젠가 한번 만난 것 같은 그 느낌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낯익은 말투 너무도 익숙한 웃음 그 몸짓 목소리 그러고 보니 또 여긴 꿈에서 본 것만 같은 거리 때마침 내게 힘이 돼주던 옛 노래 반갑게 내게 인사할 것만 같은데 나도 모르게 자꾸만 내 맘이 떨려요 어쩌면 우리는 이미 아주 머나먼

데자뷰 (Deja-vu) 김동률

첫눈에 전혀 낯설지 않은 이 기분 언젠가 한번 만난 것 같은 그 느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낯익은 말투 너무도 익숙한 웃음 그 몸짓 목소리 그러고 보니 또 여긴 꿈에서 본 것만 같은 거리 때마침 내게 힘이 돼주던 옛 노래 반갑게 내게 인사할 것만 같은데 나도 모르게 자꾸만 내 맘이 떨려요 어쩌면 우리는 이미 아주 머나먼 옛날에 서로 사랑했는지

Deja-vu 김동률

첫눈에 전혀 낯설지 않은 이 기분 언젠가 한번 만난 것 같은 그 느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낯익은 말투 너무도 익숙한 웃음 그 몸짓 목소리 그러고 보니 또 여긴 꿈에서 본 것만 같은 거리 때마침 내게 힘이 돼주던 옛 노래 반갑게 내게 인사할 것만 같은데 나도 모르게 자꾸만 내 맘이 떨려요 어쩌면 우리는 이미 아주 머나먼 옛날에 서로 사랑했는지

기억의 습작 김동률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아이처럼 김동률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때엔 더 이상 나는 바랄게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해놓고 자라나는 욕심에 무안해지지만 또 하루 종일 그대의 생각에 난 맘 졸여요 샘이 많아서(아이처럼) 겁이 많아서(바보처럼) 이렇게 나의 곁에서 웃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너무 좋아서 너무 벅차서 눈을 뜨면 다 사라질까봐 잠 못 들어요 주고싶은데(내 모든 걸) 받고 싶은데(그대 ...

감사 김동률

눈부신 햇살이 오늘도 나를 감싸면 살아있음을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부족한 내 마음이 누구에게 힘이 될 줄은 그것만으로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그 누구에게도 내 사람이란 게 부끄럽지 않게 날 사랑할게요 단 한순간에도 나의 사람이란 걸 후회하지 않도록 그댈 사랑할게요 이제야 나 태어난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아요 그대를 만나 죽도록 사랑하는 게 누군가 주...

사랑한다는 말 김동률

첨으로 사랑한다 말하던 날 살며시 농담처럼 흘리던 말 못 알아들은 걸까 딴청을 피는 걸까 괜히 어색해진 나를 보며 웃던 짖궃은 너 넌지시 나의 맘을 열었던 날 친구의 얘기처럼 돌려 한 말 알면서 그런 건지 날 놀리려는 건지 정말 멋진 친굴 뒀노라며 샐쭉 토라진 너 사랑한다는 말 내겐 그렇게 쉽지 않은 말 "사랑해요" 너무 흔해서 하기...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김동률

마치 어제 만난것처럼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 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김동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마치 어제 만난것처럼.. 잘있었냐는 인사가 무색할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때 우린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

욕심쟁이 김동률

매일 아침에 젤 먼저 날 깨워주기 내가 해준 음식은 맛있게 다 먹어주기 한달에 하루쯤은 모른 척 넘어가주기 친구들과 있을 땐 나 말고 딴 데 보지 않기 잠들기 전에 꼭 내게 전화해 주기 한번 들은 얘기도 재밌게 다 웃어주기 혹시 몸이 아플 땐 나에게 숨기지 않기 하고 싶은 얘기는 돌려서 말하지 않기 사랑한다는 말은 나에게만 하기 좋아한다는 말도 ...

출발 김동률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멍하니 앉아서 쉬기도하고 가끔 길을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 언젠가는 ...

취중진담 김동률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밤엔 해야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게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

기적 김동률

동률)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 그모든게 꿈인거 같아요 이세상 많은 사람중에 어쩌면 우리둘이였는지 기적이 였는지도 몰라요 소은) 그대의 품에 안길때면 새로운 나를 깨달아요 그대를 알기전에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요 죽어있었는 지도 몰라요 (반복) 동률) 어쩌면 이렇게도 엇갈려 왔는지 소은) 우리 너무 가까이 있었는데 ~~ <2절에서는> ******...

다시 시작해보자 김동률

헤어지자 ’ 요란할 것도 없었지 짧게 ‘굿바이’ 7년의 세월을 털고 언제 만나도 보란 듯 씩씩하게 혼자 살면 되잖아 잘됐잖아 둘이라 할 수 없던 일 맘껏 뭐든 나를 위해 살아보자 주기만 했던 사랑에 지쳐서 꽤나 많은 걸 목말라 했으니 그럼에도 가끔은 널 생각하게 됐어 좋은 영화를 보고 멋진 노랠 들을 때 보여주고 싶어서 들려주고 싶어 전화기를 들 ...

다시 시작해보자 김동률

‘헤어지자 ’ 요란할 것도 없었지 짧게 ‘굿바이’ 7년의 세월을 털고 언제 만나도 보란 듯 씩씩하게 혼자 살면 되잖아 잘됐잖아 둘이라 할 수 없던 일 맘껏 뭐든 나를 위해 살아보자 주기만 했던 사랑에 지쳐서 꽤나 많은 걸 목말라 했으니 그럼에도 가끔은 널 생각하게 됐어 좋은 영화를 보고 멋진 노랠 들을 때 보여주고 싶어서 들려주고 싶어 전화기를 들...

기적 김동률

나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 그모든게 꿈인거 같아요 이세상 많은 사람중에 어쩌면 우리둘이 였는지 기적이 였는지 몰라요. 그대의 품에 안길때면 새로운 나를 깨달아요 그대를 알기전에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요 죽어있었는 지도 몰라요 (반복)어쩌면 이렇게도 엇갈려 왔는지 우리 너무 가까이 있었 는데 서로 사랑해야 할 시간도 너무 모자라요 나...

아이처럼 (Feat. 알렉스) 김동률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때엔 더 이상 나는 바랄게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해놓고 자라나는 욕심에 무안해지지만 또 하루 종일 그대의 생각에 난 맘 졸여요 샘이 많아서(아이처럼) 겁이 많아서(바보처럼) 이렇게 나의 곁에서 웃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너무 좋아서 너무 벅차서 눈을 뜨면 다 사라질까봐 잠 못 들어요 주고싶은데(내 모든 걸) 받고 싶은데(그대 ...

Replay 김동률

<김동률 - Replay> 난 요즘 가끔 딴 세상에 있지 널 떠나 보낸 그 날 이후로 멍하니 마냥 널 생각했어.

그게 나야 김동률

난 너에게 모두 주고 싶던 한 사람 너 하나로 이미 충분했던 난 너에게 모두 주지 못한 한 사람 너무 쉽게 놓쳐 버렸던 우리 서로 사랑했던 그 시절엔 뭐가 그리 설레고 또 좋았었는지 세상을 다 가진 양 들떠 있던 내 모습이 너 없이 그려지지가 않는 게 그게 나야 난 너에게 너무 앞서 가던 한 사람 어느샌가 홀로 헤매던 우리 서로 사랑했던 그 시...

사랑한다는 말 김동률

처음으로 사랑한다 말하던 날 살며시 농담처럼 흘리던 말 못알아 들은걸까 딴청을 피는걸까 괜히 어색해진 나를 보며 웃던 짓궂은 너 넌지시 나의 맘을 열었던 날 친구의 얘기처럼 돌려한 말 알면서 그런건지 날 놀리려는 건지 정말 멋진 친굴뒀노라며 샐쭉 토라진 너 사랑한다는 말 내겐 그렇게 쉽지 않은 말 사랑해요 너무 흔해서 하기 싫은 말 하지만 나도 모르게...

이제서야 김동률

가끔 거리를 나서면 온통 행복한 연인들 자꾸만 왜 걸음이 바빠만 지고 괜시리 울컥 화가 나는지 혼자서 영화를 볼 때나 슬픈 음악을 들을 땐 생각없이 한바탕 울며 웃다가 터질 듯 가슴이 저며 오곤 해 '사랑해' 되뇌이다 왜 나도 몰래 미안하단 말이 섞여 나오는지 잘못했던 것만 생각나는지 한발 늦어서 다 알게 되는지 술 취한 밤이면 전화번호 수첩을...

동반자 김동률

동반자 사랑이기엔 우매햇던 긴 시간의 끝이 어느덧 처음 만난 그때처럼 내겐 아득하오 되돌아가도 같을 만큼 나 죽도록 사랑했기에 가혹했던 이별에도 후횐 없었다오 내 살아가는 모습이 혹 안쓰러워도 힘없이 쥐은 가날픈 끈 놓아주오 가슴에 물들었던 그 멍들은 푸른 젊음이었소 이제 남은 또다른 삶은 내겐 덤이라오 긴 세월 지나 그대의 흔적 잃어도 이 세상 ...

김동률 - 아이처럼 김동률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 때엔 더 이상 나는 바랄게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해놓고 자라나는 욕심에 무안해지지만 또 하루 종일 그대의 생각에 난 맘 졸여요 샘이 많아서 (아이처럼) 겁이 많아서 (바보처럼) 이렇게 나의 곁에서 웃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너무 좋아서 너무 벅차서 눈을 뜨면 다 사라질까봐 잠 못 들어요 주고 싶은데 (내 모든 걸) 받고 싶...

사랑한다말할까? 김동률

김동률 3집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욕심쟁이(Feat.이소은) 김동률

매일 아침에 젤 먼저 날 깨워주기 내가 해준 음식은 맛있게 다 먹어주기 한 달에 하루쯤은 모른 척 넘어가 주기 친구들과 있을 땐 나 말고 딴데 보지 않기 잠들기 전에 꼭 내게 전화해주기 한번들은 얘기도 재밌게 다 웃어주기 혹시 몸이 아플 땐 나에게 숨기지 않기 하고 싶은 얘기는 돌려서 말하지 않기 사랑한다는 말은 나에게만 하기 좋아한다는 말도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