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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나는 날 꽃다지

깊은 물을 만나고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번 길을 떠나면 그 높은 산맥 앞에서라도 힘찬날 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 대 절망 케한것 들은 두려워 하지만은 말자 꼼짝안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 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한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

꽃다지 꽃다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 우리가 먼저 죽는다 해도 /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 승리하리라 / 통일되는 / 해방되는 / 희망찬 내일 위해 싸우며 / 우린 맞섰다 / 투쟁 영원한 투쟁 / 변치않을 동지여 / 투쟁 영원한 투쟁 / 너는 나의 동지 / 후렴) 동지들과 함께 선다면 /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 있으리 / 이젠 절망 두려움 다

꽃다지 노동자노래단

꽃다지 (김애영/글, 김호철/가락)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 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캄캄한 창살 아래 몸뒤척일 힘조차 없어라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수 없어도 퀭한 눈 올려다본 흐린 천장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눈감아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동지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꽃다지

커다란 슬픔일수록 빨리 잊고 작은 기쁨일수록 크게 웃고 비록 너와나 가진 것 없어도 가슴엔 큰 희망으로 동지의 허물일수록 빨리 잊고 나의 잘못일수록 엄격하게 비록 너와나 가진 것 없어도 가슴엔 큰 사랑으로 우리 살아온 날들보다 더 많은 남아있지 최선을 다해 살아온 생각하면 가다가 지쳐도 다시 일어설거야 오늘은 우리들 가는 길에 모진 비바람

난 바다야 꽃다지

다시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는 시간들 방조제 너머의 너는 진정 나인지 이 안에 갇혀버린 나는 진정 바다인지 다시 갯벌로 돌이키지 못하는 세월들 더 이상 너에게 내 숨결이 닿을 수 없고 여리고 여리던 속살도 딱딱히 굳어버렸어 난 그렇게 또 숨이 막혀 아프기 시작했어 하지만 썩어가면서도 난 포기하지 않았지 난 바다야 난 바다야 난 바다야

꽃다지 류금신

꽃다지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 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캄캄한 창살안에 몸 뒤척일 힘 조차 없어라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 수 없어도 퀭한 눈 올려다본 흐린 천장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눈 감아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동지의 그 모습이 가슴에 사무쳐 떠오르네

내일이 오면 꽃다지

되돌아본 지난날 항상 기쁨만은 아니지만 후회없이 살아온 자랑스런 기억들 내일이 오면 우리 웃으며 돌아보겠지 그때까지 놓지말자 우리 굳게 잡은 손 결코 쉽지는 않겠지 때론 외로움에 때론 슬픔에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시련 속에서 확인되는것 이 어둠 걷히고 내일이 오면 햇살처럼 큰웃음으로 다시 만나리

기름밥 청춘 꽃다지

아직도 해방은 멀고 멀은데 주저않아 있을소냐 노동에 흘러간 우리 삼십년 돌아 앉아 있을소냐 흐린 있으면 맑은 날도 오는 법 쏟아지는 폭풍우 속에 당당하게 나서자 기름밥 청춘아 구리빛 환한 웃음 변할 수 없는 우리 맹세로 기름밥 청춘아 내일을 노래하자 다시 부를 해방노래를.

내일이 오면 꽃다지

유인혁 글,곡 되돌아본 지난날 항상 끼쁨만은 아니지만 후회없이 살아온 자랑스런 기억들 내일이 오면 우리 웃으며 돌아 보겠지 그 때 까지 놓지 말자 우리 굳게 잡은 손 결코 쉽지는 않겠지 때론 외로움에 때론 슬픔에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시련속에서 확인되는것 이 어둠 걷히고 내일이 오면 햇살처럼 큰웃음으로 다시 만나리

동지가 꽃다지

휘몰아 치는 거센바람에도 부딪쳐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보았다 살을에는 밤 고통받는 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가 먼저 죽는다해도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승리하리라 통일되는 해방되는 희망찬 내일위해

꽃다지 3 꽃다지

출근부의 너의 이름 쉽게 지워지지만 내 가슴속 너의 이름 지울 수가 없고 텅빈 너의 작업대 쉽게 채워지지만 내 가슴 속 빈자리 채울 수 없네 거리에서 헤메인 수많은 그리움 쌓여있는 작업장 흐려진 두 눈에 어린 너의 얼굴 굵은 눈물로 지워보지만 동지여 그리움으로 끝낼 수 없다 기필코 정든 일터에 함께 서리라 마침내 돌아올 그날 우리 사랑도

꽃다지3 꽃다지

출근부의 너의 이름 쉽게 지워지지만 내 가슴속 너의 이름 지울 수가 없고 텅빈 너의 작업대 쉽게 채워지지만 내 가슴 속 빈자리 채울 수 없네 후렴)우리함께 지냈던 수많은 그리움이 쌓여있는 작업장 흐려진 두 눈에 어린 너의 얼굴 굵은 눈물로 지워보지만 동지여 그리움으로 끝낼 수 없다 기필코 정든 일터에 함께 서리라 마침내 돌아올 그날 우리

동지 꽃다지

가리라 노동자 한길에 오늘도 전진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 보았다 살을 에는 밤 고통받는 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가 먼저 죽는다 해도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승리하리라 통일되는

다시 한 번 투사가 되어 꽃다지

노동에 몸바친 청춘 후회는 없다오 이 내 진정 사랑한 노동자의 길 수 많은 밤을 지새웠지 민주노조 쟁취를 위해 어머니 가슴처럼 뜨거운 사랑으로 노동 해방의 해방의 다시 한 번 투사가 되어 영원하여라 동지여 민주노조여 붉은 태양 쇠무덤 위로 큰 웃음 지우며 이 내 다시 살아가야 할 노동자의 길 세월은 또 강물처럼 희미한 기억이 되어도 어머니 가슴처럼 뜨거운 투쟁으로

투사의 유언 꽃다지

투사의 유언 (글,가락/박치음) 한 평생 후회 없이 싸우다 간다 못다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되어 투사가 되어 한 평생 후회 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새로운 선택 꽃다지

다시 뒤를 돌아보지마 이미 다 지나온 추운 겨울날 오늘 너와 나의 가슴 깊은 곳 시련을 다 이겨낸 나이테 하나 다시 봄을 기다리지마 한발 먼저 일어나서 안아와봐 매서운 칼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더운 이 가슴은 뜨겁게 뛰는걸 멋대로 돌아가는 이세상 앞에서 꿈을 접은 채 그냥 흘러 가지마 우리의 꿈은 이 짙은 어둠 넘어 환한 횃불로 타는 그런 세상 만드는 것 우리에게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 꽃다지

<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 > 꽃다지 3집 굴레를 벗어 던지고 침묵에 구름을 걷어 평등한 대지 위에 우릴 만나자 어제는 벗어던지고 갈라짐 다시 어울려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 오 가자- 덮쳐오는 눈보라에 눈 앞이 어두워 고개를 숙이지 마라 눈감지 마라 내 손으로 만든 세상에 나를 던진다 노동자 그 이름으로 당당하리라

투사의 유언 꽃다지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간다 못다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고백 꽃다지

사람들은 더러 신세조졌다 한다 동료들은 보고 걱정된다고 한다 사람들아 사람들아 나는 신세 조진 것 없네 노동자가 언제는 별볼일 있었나 찍혀봤자 별볼일 없네 친구들아 너무 걱정말라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지 않는가 노동운동 하고나서 부터 참삶이 무엇인지 알았네 사람들은 더러 신세조졌다 한다 동료들은 보고 걱정된다고 한다 사람들아

이런 마음으로 꽃다지

처음 내 마음을 잃지 않으려 해 좀 더 나은 무언가 찾으려해 꿈꾸던 걸 조금씩 이루려고 해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사랑하려고 해 모든 믿음이 깨어진 꿈이 어색해진 흐려진 두 눈이지만 맑은 꿈을 가득 담고서 이런 마음으로 이런 마음으로 이런 마음으로

사람이 태어나 꽃다지

사람이 태어나서 세번을 운다지만 노동자는 오직 한번 동지를 위해 운다 끝없는 노동속에 우리 젊은 흘러가도 머리띠를 묶으며 다시 또 청춘이다. 노동자 가는 길에 후회일랑 없구나 오늘은 투쟁이다 내일은 해방 2.

열사가 전사에게 꽃다지

꽃무더기 뿌려논 동지의 길을 피비린 전사의 못다한 길을 내 다시 살아 온대도 그길 가리라 그길 가다 피눈물 고여 바다된데도 싸우는 전사의 오늘 있는한 피눈물 갈라 흐르는 내길을 가리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어제 내가 가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내가 그토록 투쟁하고 싶었던 내일 복수의 빛나는 총탄으로

내가 왜? 꽃다지

찬바람 부는 거리에서 잠들 땐 너무 춥더라 인생도 시리고 도와주는 사람 함께하는 사람은 있지만 정말 추운 건 어쩔 수 없더라 내가 왜 세상에 농락당한 채 쌩쌩 달리는 차 소릴 들으며 잠을 자는지 내가 왜 세상에 내버려진 채 영문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귀찮은 존재가 됐는지 찬바람 부는 거리에서 잠들 땐 너무 춥더라 인생도 춥더라

한번더 꽃다지

한번 돌아봐 그 아름다웠던 지난날을 음~~거리를 가득메운 수많은 눈부신 자유 잇었지 음~~기억해요 그때 자랑스런 우리 젊은 함성들을 이젠 지쳐버렸다고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그대 일어나 한번 더 *자 이제 우리 자유를 말해봐요 저 침묵을 깨고 아직 할일이 많잖아요 새로운 세상 아직 기다리는 어리고 맑은 눈동자를 언제나 기억해요 자 힘을내 다시

강철의 노래 꽃다지

작사,작곡:유인혁 이글거리는 저 불꽃 속에서 우리는 태어났다 모든 불순물들을 남김없이 사를때 비로소 태어난다 벌겋게 달아오르다 다시 차가운 불속으로 고통스러운 그 반복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깨우쳐가면 아~ 나의 노래는 세상을 흔드는 저 거대한 울림 파도야 일어라 폭풍이여 몰아쳐라 나의 운명을 위하여 분노로 거칠기만한 나의 흐린 가슴마저도

친구에게 꽃다지

너와 내가 스스로 변하려 하는 것보단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여 그저 막막하고 종잡을 수가 없어 세상이 무섭다고 느낄 때 가만히 귀기울여 너의 맘의 소리를 들으렴 너가 가장 원하고 바라는 게 무언지 다른 이들과 비교할 필요도 없어 그저 너의 맘의 소릴 믿고 다시 한걸음 그러다 너무 힘이 들 땐 나를 부르렴 밤새워 함께 우는 건 어때 아니면 세상

강철의 노래 꽃다지

벌겋게 달아오르다 다시 차가운 물 속으로 고통스런 그 반복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깨우쳐 가며 아- 나의 노래는 세상을 흔드는 저 거대한 울림 파도야 일어라 폭풍이여 몰아쳐라 나의 운명을 위하여 2.

넝쿨을 위하여 꽃다지

어려움을 만났지 따가운 햇살에 목이 타고 찬바람에 홀로 울기도 했지만 * 이제 내 몸에 엉킨 그 줄기마다 무성한 노래의 잎을 틔우고 내가 아팠던 그 상처 자욱마다 풍성한 삶의 열매를 맺으니 이 그늘에서 누구나 쉬어가고 이 열매로 누구나 목을 축이지 나의 노래와 나의 사랑으로 누구나 다시

민주노총 한 길로 꽃다지

자랑찬 이땅에 닻을 올린다 빼앗겨도 다시 세울 해방의 땅에 산맥들도 목이메이던 투쟁의 역사 해방의 목마름 잊게 하리라 노동속에 다져진 나의 심장을 투쟁의 용광로에 날을 세우듯 새역사를 밀고가는 노동자길에 독점의 낡은벽 무너지리라 우리들 최후의 승리를 위해 노동해방 단한번의 맹세를 위해 천만형제 노동자 단결로 민주노총위에 우뚝 서리라....

당부 꽃다지

있는 그런 세상을 향해 함께 했지 허나 젊음만으로 어쩔 수 없는 분노하는 것만으론 어쩔 수 없는 생각했던 것보단 더 단단하고 복잡한 세상 앞에서 우린 무너졌지 이리로 저리로 불안한 미래를 향해 떠나갔고 손에 잡힐 것 같던 그 모든 꿈들도 음~떠나갔지 허나 친구여 서러워 말아라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아직 많으니 후회도 말아라 친구여 다시

노래여! 우리의 삶이여 꽃다지

오선지 위엔 아직은 못다 이룬 꿈과 사랑이 하지만 슬플때 흘렸던 나의 눈물과 기쁠때 보여준 너의 환한 웃음싣고 굳게 손잡아준 모든 이의 꿈을 새겨 이제 들꽃처럼 끝없이 피어나리니 노래여 우리의 삶이여 어둠속에서 더욱 밝게 비춰준 노래여 우리의 꿈이여 끝내 온 세상에 울려퍼지리 하지만 쓰러져간 벗들의 맑은 영혼과 오늘을 살아갈 너와 나의 다짐 싣고 다시

호각 꽃다지

새벽 흐린 광장에 그대 홀로 서있네 오십 평생 일해온 지난 시절의 기억 한번도 놓지 않은 호각을 입에 물고 다시 한 번 부르네 새벽 어둠을 넘어 숨막히는 작업장 아무 대답도 없네 싸움은 지쳐가고 분노마저 사라져 무너진 현장 위로 조여 오는 칼날뿐 닫힌 나의 가슴은 숨을 쉴 수가 없네 길게 우는 호각 소리 깊은 잠을 깨우네 침묵하는 공장

투쟁의 한길로 꽃다지

역사의 부름 앞에 부끄러운 자 되어 조국을 등질 수 없어 나로부터 가노라 풀 한포기 하나도 자유로울 수 없는 식민의 땅 아들아 어서 일어나거라 붉은 태양 떠올라 깃발이 서면 탄압의 총소리 부르는 함성 나서거라 투쟁의 한길로 산산이 부서지거라 그대 따라 이 내 몸도 투쟁의 한길로

고귀한 생명의 손길로 꽃다지

저기 어린 꿈들이 피어나는 들판에 바쁜 웃음이 넘쳐흐르고 사랑 가득한 바다 저 멀리 푸른 물결이 춤추는데 내가 가진 모든 것 아낌없이 주어도 변치 않을 꿈 하나 있다면 하얀 미소와 생명의 손길 세상 끝나는 그 까지 아- 어둠 헤치며 솟아오르는 저 하늘의 햇살 한 줄기 어둔 처마 밑 저 그늘진

접동새에게 꽃다지

기나긴 이 밤 그대 고운 목소리 들려오는데 사랑가를 배워 불러 준다고 고운 눈물을 삼키며 내밀던 작은 손 가로막은 창살 사이로 짙은 어둠이 밀려나오고 피 토하는 울음소리 들려오는데 아- 갈 수 없구나 갈 수 없구나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 서슬 퍼런 바람에 떨다 눈부시게 푸르른 새순 돋는

청호동 할아버지 꽃다지

청호동 할아버지 (조재형/글, 윤미진/가락) 할아버지 청호동 할아버지 할아버지 얘기 좀 들어주오 두고 온 북녘고향 이끼라도 밀려올까 무리 지은 갈매기들 부모소식 전해올까 바다와 싸우며 서성이며 기다려 온 통일의 할아버지 청호동 할아버지 할아버지 얘기 좀 들어주오 죽음 같은 파도 살 을에는 바람

한결이 꽃다지

늦은 아침 단잠 빠진 너를 깨우며 일어나 출근하자 눈을 뜨라고 꿈결인가 생시인가 눈꼽찬 눈을 뜨며 어리둥절 세수하러 끌려가는 너 늦은 식사 허둥지둥 입엔 한가득 가득 어서 씹어 빨리 씹어 그래도 꼭꼭 씹어 카시트에 꽁꽁 묶여 답답해 짜증내지만 짜증낸다 쥐어박는 위해 웃는 너 걸음마도 떼기 전에 우린 함께 이 길을 걸었지 세상은 걸음 멈춰

전화카드 한 장 꽃다지

전화카드 한 장 (조민하/글,가락)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땐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 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마픔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 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민들레처럼 꽃다지

민들레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데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명의 땅에 내가 가야 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아 ...

바위처럼 꽃다지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에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꽃다지

도종환 작시 윤민석 작곡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는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바위처럼 꽃다지

바위처럼 (유인혁/글,가락)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 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 꾸나

꽃다지

강 (도종환/시, 윤민석/가락)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 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언제나 당신들 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꽃다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정지원/시, 안치환/가락)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 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아픔에 굴하지 않고 ...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국 꽃다지

동해에 솟구치는 저 태양은 깊은 어둠을 찢고 백두에서 한라까지 빛나는 새벽을 열듯 우리가 함께 걷는 이 한걸음 고난의 역사를 찢고 남녘에서 북녘까지 하나될 새날을 연다 갈라진 조국의 하늘 아래 분단 독재에 모진 탄압속에 시련을 딛고선 민중이여 외쳐라 겨레의 염원 칠천만 민중이 주인되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국 나서거라 민중이여 통일의 깃발아래

노래만큼 좋은 세상 꽃다지

노래만큼 좋은 세상 (유인혁/글,가락) 내 작은 목소리로 다른 이들을 노래하고 너와 나의 목소리로 세상을 노래하면 언젠 간 이룰 꺼야 노래만큼 좋은 세상 우리 모두의 힘으로 우리가 만들 세상 내 영혼의 문을 두드리는 노래에 마음을 열고 나만의 좁디좁은 껍질을 깨고 날개를 펼치 면 당신을 만나고 또 살아갈 힘이 되어 거친...

민들레처럼 꽃다지

민들레처럼 (글/박노해 가락/조민하) 1. 민들레꽃처럼 살아야한다 내 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 대도 민들레처럼 2. 모질고 모진이 생존의 땅에 내가 가야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 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

주문 꽃다지

주문 (정윤경/글,가락 편곡/이찬욱)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되어야 해---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히에이야― 아 히야이야이야 아― 히야이야아―야이야--아 저들이 말하는...

강철 새잎 꽃다지

박노해 작시 조민하 작곡 저기를 보아라 새잎이 돋아온다 아가의 여린 손마냥 따사론 봄볕에 실눈을 부비며 고목에 새록새록 새순이 돋아온다 아 연두빛 새이파리 네가 바로 강철이구나 엄혹한 겨울도 두터운 껍질도 자신의 힘으로 보드라움으로 이겼으니 썩어가는 것들 크게 썩어가는 바로 그곳에서 분노처럼 불끈불끈 새싹이 돋는구나 부드런만큼 강하게 여린만큼 우람...

단결투쟁가 꽃다지

단결투쟁가 (글/ 백무산 가락/김호철) 1. 동트는 새벽 밝아오면 붉은 태양 솟아온다 피맺힌 가슴 분노가 되어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백골단 구사대 몰아쳐도 꺽어 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아- 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 투쟁 뿐 이다 2. 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