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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많은 비가 류시화

그토록 많은 비가 그토록 많은 비가 내렸구나 밤 사이 강물은 내 키만큼이나 불어나고 전에 없던 진흙무덤들이 산 아래 생겨났구나 풀과 나무들은 더 푸르러졌구나 집 잃은 자는 새 집을 지어야 하리라 그토록 많은 비가 내려 푸르른 힘을 몰고 어디론가 흘러갔구나 몸이 아파 누워 있는 내 머리맡에선 어느새 이 꽃이 지고 저 꽃이 피어났구나 그토록 많은 비가 내리는 동안

구월의 이틀 류시화

곳에 구월이 있다 소나무 숲이 오솔길을 감추고 있는 곳 구름이 나무 한 그루를 감추고 있는 곳 그 곳에 비 내리는 구월의 이틀이 있다 그 구월의 하루를 나는 숲에서 보냈다 비와 높고 낮은 나무들 아래로 새와 저녁이 함께 내리고 나는 숲을 걸어 삶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나뭇잎사귀들은 비에 부풀고 어느 곳으로 구름은 구름과 어울려 흘러갔으며 그리고 또 비가

시월 새벽 류시화

있었다 그럴수록 눈물이 많아졌다 이슬 얹힌 거미줄처럼 내 온 존재에 눈물이 가득 걸렸던 적이 있었다 시월 새벽, 새 한 마리 가시덤불에 떨어져 죽다 어떤 새는 죽을 때 가시덤불에 몸을 던져 마지막 울음을 토해내고 죽는 다지만 이 이름 없는 새는 죽으면서 무슨 울음을 울었을까 시월이 왔다 구름들은 빨리 지나가고 곤충들에게는 더 많은

소금인형 류시화

소금인형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민들레 류시화

민들레 민들레 풀씨처럼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게 그렇게 세상의 강을 건널 수는 없을까 민들레가 나에게 가르쳐 주었네 슬프면 때로 슬피 울라고 그러면 민들레 풀씨처럼 가벼워진다고 슬픔은 왜 저만치 떨어져서 바라보면 슬프지 않은 것일까 민들레 풀씨처럼 얼마만큼의 거리를 갖고 그렇게 세상 위를 떠다닐 수는 없을까 민들레가 나에게 가르...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새는 뒤돌아보지않는다. 그리고 .........

길 위에서의 생각 류시화

길 위에서의 생각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

잔없이 건네지는 술 류시화

그래요 아무말없이 떠나세요 이제와 아무려면 어때요 언제는 하고픈대로 안햇나요 그래요 그댄 그런 사람이었군요 서글픈 추억 하나를 얻을려고 사랑을 했던것은 아닌데 지금껏 내가 믿엇던 사랑은 한잔의 술보다더 못한것 돌아서 눈감아버리면 그만이예요 후회도 미움도 우스운 얘기잔아요 그대가 나아닌 딴사람곁에 있어도 이제는 더이상 나는 울지않아요 음음~~ 그래요 아...

Carol Of The Bells George Winston

소금 류시화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많은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비주의자의 노래 (한송이 꽃이 열릴때면) 김두수

(原題 : 한송이 꽃이 열릴때면) (原時 : KABIR/번역 : 류시화) 나는 저 황홀흘한 피리 소리를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모른다 그것이 누구의 피리인지는 여기 Lamp 하나가 타고 있다 불꽃의 심지도 기름도 없이 수초 한 포기가 꽃피어 난다 물 밑 바닥에 뿌리 내림도 없이 - 한송이 꽃이 열릴때면 대개 수십송이 꽃이 열린다 달새의 머리는

신비주의자의 노래 (원제 - 한송이 꽃이 열릴때면) 김두수

(原題 : 한송이 꽃이 열릴때면) (原時 : KABIR/번역 : 류시화) 나는 저 황홀흘한 피리 소리를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모른다 그것이 누구의 피리인지는 여기 Lamp 하나가 타고 있다 불꽃의 심지도 기름도 없이 수초 한 포기가 꽃피어 난다 물 밑 바닥에 뿌리 내림도 없이 - 한송이 꽃이 열릴때면 대개 수십송이 꽃이 열린다 달새의 머리는

비의 향기 고세린

(1절) 비의 향기로 난 꿈을 꾸었지 차마 잊지 못한 그모습 생각지 않은 이별을 얘기하던 그대 눈빛에 난 비가 되어 흐르네 사랑은 너무 어렵고 서러워 내좁은 마음 너로 가득차고 지쳐 잠들은 내 그리움속에 내겐 무작정의 기다림뿐 (후렴) 그대 사랑한 후 가진게 없는 내 자신을 그토록 미워하며 보냈던 많은 날들 그대에게 남겨진 나의

비가 내리네 민수현

비에 젖은 그대를 고개 숙인 그대를 알아본 것이 마지막 사랑이었나 추억을 남기고 떠나간 그 사랑 상처만 남았네 그토록 짧은 사랑 흔적이 그토록 깊을 줄이야 그리워라 그대의 모습 보고 싶구나 뜨거운 가슴속에 찬비가 내리네 비에 젖은 그대를 고개 숙인 그대를 알아본 것이 마지막 사랑이었나 추억을 남기고 떠나간 그 사랑 상처만 남았네 그토록 짧은 사랑 흔적이 그토록

비의 향기 고세린

비의 향기로 난 꿈을 꾸었지 차마 잊지 못한 그 미소 생각지 않은 이별을 얘기하던 그대 눈빛에 난 비가 되어 흐르네.. 사랑은 너무 어렵고 서러워 내 좁은 마음 너로 가득차고 지쳐 잠들은 내 그리움처럼 내겐 무척 전에 기다림뿐..

비가 (Nocturne) Ashmute(애쉬뮤트)

비가 오는 밤이면 생각에 잠기네요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도 괜찮죠 그 진심은 전부 다 씻겨질까요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메말라진 맘에 새 풀이 돋게요 분노로 가득 차버린 말들이 우리 두 눈을 멀게 했어요 분명 그토록 원했던 것을 잊은 채 살아가네요 손을 잡고 싶은데 안아보고 싶은데 왜 내가 조심스럽죠 왜 내가 조심스럽죠 굵어진

Highway Hymn Blues George Winston

소금별 류시화 소금별에 사는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수 없네 눈물을 흘리면 소금별이 녹아 버리기 때문 소금별 사람들은 눈물을 감추려고 자꾸만 눈을 깜박이네 소금별이 더 많이 반짝이는 건 그 때문이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는 소금이 되려하네 빛보다는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말 깨달았을때

소금인형 (+Ment) 안치환

소금인형 -안치환- <류시화 시/안치환 곡>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 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알기 위해 나는 나는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비가 이현민

[ 비가 - 이현민 ] 많은 기대 널 괴롭힌 헛된 기대 나를 쓰러뜨린 되찾기엔 너무 멀어진 감당할 수 없는 아픔만이 우릴 위해 선택했던 멋진 이별 난 자신없었지 너 없이 나 행복하겠다고 하지만 남은 건 슬픔뿐인 나 아직 나에겐 너무도 벅찬걸 너를 잊고서 살아간다는 건 이젠 아무런 희망도 내겐 없어 하루하루가 내 숨을 빼앗아

비가 조규찬

아직 나에겐 너무도 벅찬 걸 너를 잊고서 살아간다는 건 이제 아무런 희망도 내겐 없어 하루하루가 내 숨을 빼앗아 가 그리움의 비가 그치지 않아 어딘가 날 숨겨줄 곳이 필요해 끝이 없는 널 향한 내 사랑도 나를 찾을 수 없게 많은 기대 널 괴롭힌 헛된 기대 나를 쓰러뜨린 되찾기엔 너무 멀어진 감당할 수 없는 아픔만이 우릴 위해 선택했던 멋진 이별 난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민달팽이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비가 조규찬

아직 나에겐 너무도 벅찬걸 너를 잊고서 살아간다는 건 이젠 아무런 희망도 내겐 없어 하루 하루가 내 숨을 빼앗아가 그리움의 비가 그치지 않아 어딘가 날 숨겨줄 곳이 필요해 끝이없는 널 향한 내 사랑도 나를 찾을 수 없게 많은 기대 널 괴롭힌 헛된 기대 나를 쓰러뜨린 되찾기엔 너무 멀어진 감당할 수 없는 아픔만이 우릴위해

Beautiful day 차서원

아주 만약에 우리가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그런 상상을 해 세상에 많은 사람들 그중에 너란 존재가 꿈결처럼 내게 다가왔어 낯선 감정에 서툴러 널 만나고 깨달았어 이건 마치 사랑 같은 거라 생각했어 Beautiful days, Be lovin’ You Beautiful days 외로운 나의 바다에 한 줄기 빛이 돼준 너 Beautiful days, Be lovin

Beautiful day (Acoustic ver.) 차서원

아주 만약에 우리가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그런 상상을 해 세상에 많은 사람들 그중에 너란 존재가 꿈결처럼 내게 다가왔어 낯선 감정에 서툴러 널 만나고 깨달았어 이건 마치 사랑 같은 거라 생각했어 Beautiful days, Be lovin’ You Beautiful days 외로운 나의 바다에 한 줄기 빛이 돼준 너 Beautiful days

Beautiful day (Inst.) 차서원

아주 만약에 우리가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그런 상상을 해 세상에 많은 사람들 그중에 너란 존재가 꿈결처럼 내게 다가왔어 낯선 감정에 서툴러 널 만나고 깨달았어 이건 마치 사랑 같은 거라 생각했어 Beautiful days, Be lovin’ You Beautiful days 외로운 나의 바다에 한 줄기 빛이 돼준 너 Beautiful days, Be lovin

Beautiful day (Acoustic ver.) (Inst.) 차서원

아주 만약에 우리가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그런 상상을 해 세상에 많은 사람들 그중에 너란 존재가 꿈결처럼 내게 다가왔어 낯선 감정에 서툴러 널 만나고 깨달았어 이건 마치 사랑 같은 거라 생각했어 Beautiful days, Be lovin’ You Beautiful days 외로운 나의 바다에 한 줄기 빛이 돼준 너 Beautiful days

너이기 때문에…(Edit ver.) 비가

너에 곁에서 깨어나 널 보니 여전히 창백한 모습에 밤하늘 보며 한없이 기도해도 눈물만 흐르고 좋은 사람 만나 많이 또 행복하란 말 정말 나에게는 참을수가 없는 슬픔인거야 제발 너이기 때문에 또 울수가 없는걸 넌 알자나 내 영혼 가득히 사랑했던 그대를 잊을 수는 없어 내 마음 속 너무 두려운건 네가 떠나서 혼자된 슬픔보다 그토록 사랑하는 널 볼 수 없기 때문이야

너이기 때문에 (미샤 번안곡) 비가

이젠 말하지마 너의 맘 다알고 있어 끝이 아니잖아 눈감아도 느낄수가 있어 너의 때문에 놓은수가 없는걸 넌 알잖아 내 영혼까지도 깊이 사랑했던 그대를 잊을수는 없어 내 마음속 너무도 두려운건 내가 떠나서 혼자된 슬픔보다 그토록 사랑하는 널 다신 볼수없기때문이야 제발 너이기 때문에 포기할수 없는걸 알고 있잖아 모든걸 다바쳐 너의 곁을

Everything (미샤 번안곡) 비가

영원히 지켜줄거라고 너와 함께한 마지막 바닷가 지나간 추억 떠올라 볼수도 없이 야위어진 널 안고 눈물을 삼키네 이젠 말하지마 (말하지마) 너의 맘 다 알고 있어 끝이 아니잖아 눈감아도 느낄수가 있어 너이기 때문에 놓을수가 없는걸 넌 알잖아 내 영혼 가득히 사랑했던 그대를 잊을수는 없어 내 마음속 너무 두려운건 네가 떠나서 혼자된 슬픔보다 그토록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은총 라이브반주

세상 바닷물 속에서 절망하고 있을 때 한 줄기 밝은 빛이 나에게 비치었네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중에 나를 나를 택하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 (후렴) 주님사랑 생각하면 뜨거운 눈물 솟구치네 이 못난 나를 이 못난 나를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이 못난 나를 이 못난 나를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천만번도 죽어야 할 죄인 괴수 나였건만 십자가

그토록 사랑하셧나요 장욱조

세상 바닷물 속에서 절망하고 있을 때 한 줄기 밝은 빛이 나에게 비치었네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중에 나를 나를 택하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 (후렴) 주님사랑 생각하면 뜨거운 눈물 솟구치네 이 못난 나를 이 못난 나를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이 못난 나를 이 못난 나를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천만번도 죽어야 할 죄인 괴수 나였구려 십자가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신소걸

세상 바닷물 속에서 절망하고 있을 때 한 줄기 밝은 빛이 나에게 비치었네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중에 나를 나를 택하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 (후렴) 주님사랑 생각하면 뜨거운 눈물 솟구치네 이 못난 나를 이 못난 나를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이 못난 나를 이 못난 나를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천만번도 죽어야 할 죄인 괴수 나였건만 십자가 은총으로

그토록 우리는 엄태산

♤..그토록 사랑한 그댈 이제 다시 돌아왔나요 헤어져있던 그 많은 시간도 사랑으로 밀려오네요 떨리는 나의 입술로 그대 사랑한다 말했지 울먹이는 그댈 나는 알고 있었죠 다른 사람이 있다는걸..

Night (Part Three Minstrels) George Winston

누구든 떠나갈 때는 -류시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봄이 아니더라도 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그토록 우리는... 엄태산

그토록 사랑한 그대 이제 다시 돌아왔나요 헤어져 있었던 그 많은 시간도 사랑으로 밀려오네요 떨리는 나의 입술로 그대 사랑한다 말했지 울먹이는 그대 난 알고 있었죠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걸 왜 그렇게 슬퍼했었나요 지난 시간 속에서 내 사랑이 모자랐었나요 정말 미안했어요 이제 가지말아요 내게로 다가와요 이렇게 환히 웃고

너이기 때문에 (Original Ver.) 비가

네곁을 영원히 지켜줄 거라고 너와 함께한 마지막 바닷가 지나간 추억 떠올라 uh 볼 수도 없이 야위어진 널 안고 눈물을 삼키네 이젠 말하지마 너의 맘 다 알고 있어 끝이 아니잖아 눈감아도 느낄 수가 있어 uh 너이기 때문에 놓을 수가 없는 걸 넌 알잖아 내 영혼 가득히 사랑했던 그대를 잊을 수는 없어 내 마음 속 너무 두려운 건 네가 떠나서 혼자된 슬픔보다 그토록

비가 조규찬

아직 나에겐 너무도 벅찬 걸 너를 잊고서 살아간다는 건 이젠 아무런 희망도 내겐 없어 하루하루가 내 숨을 빼앗아 가 그리움의 비가 그치지 않아 어딘가 날 숨겨줄 곳이 필요해 끝이 없는 널 행한 내 사랑도 나를 찾을 수 없게 많은 기대 널 괴롭힌 헛된 기대 나를 쓰러뜨린 되찾기엔 너무 멀어진 감당할 수 없는 아픔만이 우릴 위해 선택했던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김숙경

세상바다 물속에서 절망하고 있을 때 한줄기 밝은 빛이 나에게 비치었네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 중에 나를 나를 택하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주님 사랑 생각하면 뜨거운 눈물 솟구치네 이 못난 나를 이 못난 나를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이 못난 나를 이 못난 나를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천만번도 죽어야 할 죄인괴수 나였건만 십자가 은총으로

비가 강승윤(

창문너머엔 슬픈 비가 내리고 문 뒤로 부는 바람은 창가의 눈물을 훔쳐내고 널 위해 준비했던 선물들 고백이 담긴 편지는 갈 곳 없이 먼지만 품고 있어 누가 내 맘을 알아주려나 누가 내 말을 들어주려나 날 녹여주던 그 손길도 부드러운 목소리도 이젠 내 것이 아니라는 게 오늘따라 더 힘들다 맘에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차갑게 맘에 비가 온다

묻고 답하다 오지총

끝이 없는 갈림길 속에서 나는 또 얼마나 많은 질문을 삼켜야 할까? 러브(?)~ 내 생각대로 살아가는 걸까? 사라지는 대로 나의 마음이 흐르는 걸까? 끝이 없는 갈림길 속에서 우린 또 얼마나 많은 아픔을 견뎌야 할까?

Requiem 1 사랑한다 Acoustic Ver. 김재희

사랑한다 내 가슴이 널 나의 모든 널 추억한다 떠나버린 널 내게 남은 널 비가 내리던 그 어느날에 바람이 널 데려 갔는지 안녕이라는 그 말 한마디 너에게로 해줄 순 없었지 그토록 서둘러 떠난 네가 너무 미워서 한동안 난 술로 지냈어 지금 내 말 듣고 있니 아픔없는 곳에서 사랑한다 내 맘 전할께 비가 내리던 그 어느날에 바람이 널 데려

동성로의 밤 박성미

동성로에 밤이오면 화려한 네온아래 젊음이 넘친다 사랑이 여울진다 그토록 많은 사연 그토록 많은 이별 말없이 쓸어안고 흘러만 가는 아 추억어린 동성로의 밤이여 동성로에 밤이오면 뜨거운 열기아래 젊음이 넘친다 사랑이 노래한다 그토록 애절했던 그토록 슬픈 이별 말없이 쓸어안고 흘러만 가는 아 사랑어린 동성로의 밤이여

New 레퀴엠 1. 사랑한다 김재희

사랑한다 내 가슴이 널 나의 모든 널 추억한다 떠나버린 널 내게 남은 널 비가 내리던 그 어느 날에 바람이 널 데려갔는지 안녕이라는 그 말 한마디 너에게로 해줄 수 없었지 그토록 서둘러 떠난 네가 너무 미워서 한동안 난 눈물로 지냈어 지금 내 말 듣고 있니 아픔없는 곳에서 사랑한다 내 맘 전할께 비가 내리던 그 어느 날에

New 레퀴엠1. 사랑한다 김재희

사랑한다 내 가슴이 널 나의 모든 널 추억한다 떠나버린 널 내게 남은 널 비가 내리던 그 어느날에 바람이 널 데려갔는지 안녕이라는 그 말 한 마디 너에게로 해줄 수 없었지 그토록 서둘러 떠난 네가 너무 미워서 한동안 난 눈물로 지냈어 지금 내 말 듣고 있니 아픔 없는 곳에서 사랑한다 내 맘 전할게 비가 내리던 그 어느 날에 바람이

사랑한다 김재희

사랑한다 내 가슴이 널 나의 모든 널 추억한다 떠나버린 널 내게 남은 널 비가 내리던 그 어느 날에 바람이 널 데려갔는지 안녕이라는 그 말 한마디 너에게로 해줄 수 없었지 그토록 서둘러 떠난 네가 너무 미워서 한동안 난 눈물로 지냈어 지금 내 말 듣고 있니 아픔없는 곳에서 사랑한다 내 맘 전할께 비가 내리던 그 어느 날에

무심 (無心) 봉권

많은 사람 중에 널 수 없는 재앙 중에 널 하필 너로 인해서 무고히 다친 많은 사람들 넌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죽어도 남은 사람들 조차 고통 속에 살아가도 세워진 왕국은 아직 건재하니 참을 수 없구나 부당한 세상을 그런 인간임에도 널 추종하던 사람들 왜 알 수 없는 환상을 꿈꾸며 정의를 잊은 사람들 오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죽어도 남은 사람들 조차 고통

틀린 사랑 비가 되어 정병오

잊어야지 하지만 안되는 줄 알아요 누구나 알아요 그건 운명과 함께하죠 이생에는 틀린 사랑 차라리 비가 되어 down came to rain 비를 따라 갈래요 당신이 그토록 좋아 하던 비 저 하늘 한점 구름 되어 흐르다 당신 근처에 머물면 비가 될래요 바라보던 창문을 두드려요 나를 바쳐요 이 생에는 틀린 사랑 비가되어 나를 바쳐요 워어어 down came

´≪¹° ¾OAi¿ø(As One)

그토록 사랑했는데.. 그토록 많은 날 행복했는데.. 그 추억이 아파서.. 변한 사랑이 슬퍼서.. 그저 눈물 밖엔.. 아마도 이 세상에서 젤 흔한 거짓말이란.. 사랑한단 그 말인 가봐.. 보기 싫은데.. 너무 미운데.. 잊고 싶은데.. 자꾸 내 가슴은 눈치 없이.. 너만을..

비가 강?

창문너머엔 슬픈 비가 내리고 문 뒤로 부는 바람은 창가의 눈물을 훔쳐내고 널 위해 준비했던 선물들 고백이 담긴 편지는 갈 곳 없이 먼지만 품고 있어 누가 내 맘을 알아주려나 누가 내 말을 들어주려나 날 녹여주던 그 손길도 부드러운 목소리도 이젠 내 것이 아니라는 게 오늘따라 더 힘들다 맘에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차갑게 맘에 비가 온다

Night (Part Two Midnight) George Winston

길 위에서의 생각 -류시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비가 내리면 풍경4

비가 내리면 떠나기 전에 내게 말해줘 변명할 수 있다면 왜 그래야 했는지 꼭 떠나야 하는지 얼마큼 사랑했는지 해지는 저녁 비는 내리고 너를 느낄 수 있어 기차에 몸을 싣고 여행을 떠날까해 따뜻한 햇빛 받으며 무심한 그런 날들 속에서 상처받던 우릴 생각하고 있어 여행길에서 돌아올때는 얼마큼 너를 잊을 수 있을런지 해지는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