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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너 말로

말로-바보같은너--임수인♥ 바보 같은 너.. 바보 같은 너.. 바보 같은 너.. 바보 같은 너... 넌 비겁했어.

바보같은 인생아 (Inst.) 전우진

바보같은너 사람생각하는게? 다똑같은데? 네가 바라는것 똑같이? 상대방도 바라고 있어 올려다보며? 기죽을 필요도 내려다보며 우쭐하지도 그저 마주보며? 사는게 최고야? 말만앞서고 행동하지는? 못하고 책임회피하려고? 애써보지만 이기적인 너의? 욕심때문에 외로움만 가득히? 더욱깊어가네 이사람아 바보같은?

바보같은 인생아 전우진

너의 입장과 돈과명예와 실속을 다차리자니 주변에 사람하나없지 부질없는 욕심 욕심 때문에 겉은 배부르지만 속은 허전한너 이사람아 바보같은 너의 인생아 앞만보고 멀리 보지못하는 어리석은너 바보같은너 사람생각하는게 다똑같은데 네가 바라는것 똑같이 상대방도 바라고 있어 올려다보며 기죽을 필요도 내려다보며 우쭐하지도 그저 마주보며 사는게

날 버리지마 임수정 [성인가요]

시린 두뺨에 흐르는 눈물 한걸음 두걸음 제자리 걸음 떨리는 손짓 흔들리는 시선 그대의 진심이 아니라고 말해 우리 사랑은 지워지지 않아 세걸음 네걸음 멀어지는데 * 많은시간이 지난다해도 너를 지울수 없을것같아 지금이데로 그댈 볼수없다면 숨을 쉴수가 없을것같아 날버리지마~~ * 나는 다알아 바보같은너

말로 참깨와 솜사탕

잊은 것 같다고 그런 것 같다고 말해도 난 아직도 죽을 것 같다고 이제 넌 없다고 그런 걸 아냐고 말해도 난 아직도 기다릴 수 있다고 말로만 해(너를 보는 내가 싫어) 말로만 해(이제 더는 내가 싫어) 말로만 해(끝내 너는 나를 두고) 말로만 해(떠나가잖아) 괜찮단 말로 널 보낸 날도 그 어떤 말로 위로 할 순 없지만 행복한 날도 꿈같은

말로 참솜 (Chamsom)

잊은 것 같다고 그런 것 같다고 말해도 난 아직도 죽을 것 같다고 이제 넌 없다고 그런 걸 아냐고 말해도 난 아직도 기다릴 수 있다고 말로만 해 너를 보는 내가 싫어 말로만 해 이제 더는 내가 싫어 말로만 해 끝내 너는 나를 두고 말로만 해 떠나가잖아 괜찮단 말로 널 보낸 날도 그 어떤 말로 위로 할 순 없지만 행복한 날도 꿈같은 날도 이젠 너 없인 내가

벚꽃지다 말로

꽃잎 날리네~ 햇살 속으로~ 한세상 지네~ 슬픔 날리네~ 눈부신 날들 가네~ 잠시 머물다 가네~ 꽃그늘 아래 맑은 웃음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언제였던가 꽃피던 날이 한나절 웃다 고개들어 보니 눈부신 꽃잎 날려 잠시 빛나다 지네 꽃보다 아름다운...

내 마음 가을처럼 말로

내 마음 가을처럼 시들어 이제 당신을 잊으려네 이렇게 힘든 시간 동안 당신은 뭘 썼나 잊었겠지만 당신을 잊지 못한 이유를 대게 내게 묻는다면 나는 그만 부끄러워져 고개 떨구고 말겠죠 [간주] 당신 모습 그리다 힘든 날이면 하늘만 바라보죠 그 푸른 하늘 보다 내가 지쳐 살며시 문 닫고 말았죠 내 마음 가을처럼 잠들었을 때 깊은 침묵 속에서 모든 ...

너에게로 간다 말로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세상 모든 기쁨이 되어 간다 세상 모든 슬픔이 되어 간다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세상 모든 기쁨이 되어 간다 세상 모든 슬픔이 되어 간다 세상 모두 적시는 빗 줄기 되어 세상 모두 흔드는 바람이 되어 빛나고 아름다운 것들 그 모든 이름이 되어 간다 그 모...

이름없는 풀꽃으로 말로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어떤 눈길에도 다치지 않고 숨어서 꿈꾸는 풀꽃이라면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나날들, 푸른 세월을 벗할 텐데 지금 창밖에 바람 부나요 바람따라 풀꽃은 흔들리나요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목숨으로 한 세상 건너고 싶어 [간주중]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Wonderful World 말로

Don`t know much about history, Don`t know much biology. Don`t know much about a science book, Don`t know much about the French I took. But I do know that I love you, And I know that if you lov...

저 바람은 말로

저 바람은 예이예이예에 나와 함께 가자하고 저 바람은 예이예이예에 나와 함께 쉬자하고 저 바람은 워우워우워 내곁으로 다가와 지친마음 끝내 떠미는데 예이예이예 내 눈물 저 바람에 주고 나도 바람되어 가면 우리 다시 만나도 그 땐 자유롭게 <간주중> 저 바람은 예이예이예에 웃으며 가자하고 저 바람은 예이예이예에 모든걸 잊자하고 저 바람은 워우워...

1994, 섬진강 말로

섬진강에서 만난 사랑 강물인 양 말이 없고 온종일 몸만 뒤척이다 섬진강에서 만난 사랑 강물되어 말을 잊고 달 가듯 흘러 가네 나는 바람 부는 언덕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멀리 떠나지도 못하고 부끄러워 서성이다 얼굴 붉힌 농을 받으며(?) 말없이 돌아섰네 [간주] 섬진강 섬진강에서 만난 사람 별빛처럼 고요하고 밤 새워 홀로 속삭이다 섬진강에서 만난 사...

엄마야 누나야 말로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강변살자 )

섬진강 삼백리 말로

섬진강 따라 삼백리 그리움 따라 삼백리 뜨거운 마음 삼백리 내 마음속 삼백리 슬픔에 지쳐 진달래 붉게 붉은 마음 피었나 해는 또 지고 옛 사랑 맞을지 강물 위에 떠 가는데 달이 밝아 가다 끝내 못가리 외로운 길 내 마음 속 삼백리 기다림에 지쳐 진달래 홀로 침묵으로 지나 잊혀진 얼굴 강물에 띄우고 그만 돌아서려는데 달이 밝아 가다 끝내 못 가리 외...

벚꽃 지다 말로

꽃잎 날리네~ 햇살 속으로~ 한세상 지네~ 슬픔 날리네~ 눈부신 날들 가네~ 잠시 머물다 가네~ 꽃그늘 아래 맑은 웃음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언제였던가 꽃피던 날이 한나절 웃다 고개들어 보니 눈부신 꽃잎 날려 잠시 빛나다 지네 꽃보다 아름다운...

누가울어 (Feat. 배선용) 말로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감은 눈을 적시나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감은 눈을 적시나

아이야 나도 한땐 말로

눈앞에는 먼지 바람 돌아보면 아득한 길 내 마음 가자는대로 여기까지 걸어봤는데 아련한 기억속에 어지러운 사연들 시간의 뒤을 따라 내 마음도 흘러가네 아이야 나도 한땐 흔들리는 깃발처럼 저 푸른 하늘 아래 나부끼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부서지는 파도처럼 저 푸른 바다 위에 흩어지고 싶었네 [간주] 살며시 눈 감으면 그리운 얼굴 밤 하늘의 별...

빨간 구두 아가씨 말로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걸음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밤밤밤 밤길에 빨간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소리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멀어져가네

사랑, 닿을수 없는 말로

어디서 왔나 쓸쓸한 불꽃이여~ 내 맘속 모르는곳에서 몰래 타올라~ 내 귀를 막고 내 눈을 멀게 하네~~ 가눌 수 없어라 혼자 사랑이여~ 아무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나 홀로 덧없이 헤메는구나~ 견딜 수 없으면 타오르지 마 닿을 수 없는 불꽃의 사랑~ 한줌 재만 남을 헛된 사랑 어리석은 죄 혼자 사랑~~ 오오 우워~~ 우우우우~~우우우우~~

That`s What Friends Are For 말로

And I never thought I`d feel this way And as far as I`m concerned I`m glad I got the chance to say That I do believe I love you 그리고 난 내가 이렇게 느끼리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어 내 관점에서 본다면 나는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믿는다...

밤비 말로

이 비 그치고 나면 뜰에 푸른 웅덩이 좁은 생각들 다 걷히고 마음 깊어지겠네 이 비 그치고 나면 하늘 멀어지겠네 그 하늘 아래 어린 새들 날아오겠네 이 비 그치고 나면 아이들 바빠지겠네 헛된 생각들 비웃듯 재잘 재잘대겠네 이 비 그치고 나면 아침 부풀어오고 마음 한 가득 부푼 바람 불어오겠네 오해가 무성하게 자란 내 뜰에 빗방울 후두두두둑 지우듯 지나...

봄날은 간다 말로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새들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진달래 말로

먼 산 꽃잎마다 내 사랑 새겼더니 저 꽃들 봄보다 먼저 타올랐네 붉은 아우성 그대에게 닿으면 뜨거운 내 맘인 양 받아주오 그대 행여 내가 싫어 떠나더라도 저 꽃 지기 전에 떠나지 마오 그대 떠나고 나면 저 꽃도 시들어 이 봄 가기 전에 모두 질 터이니 그대 진달래 지기 전엔 떠나지 마오 그대 이 봄 가기 전엔 떠나지 마오 그대 눈길마다 내 사랑 새겼더...

안녕 (Feat. 심성락) 말로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 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면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 뒤 못잊어 생각이 나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와서 다시 또 흐느껴 울 안녕

날이 가면 (Feat. 조윤성) 말로

이 아름다운 날이 모두 다 지나가면 그대는 날 기억할까 나를 생각해 줄까 이 아름다운 날이 꿈처럼 흩어지면 그대는 날 잊겠죠 나 또한 잊을 테니까 이 아름다운 날이 언젠가 돌아오면 그대와 나 그 어디서 못다한 사랑을 할까 이 아름다운 날이 여기서 멈춘다면 그대와 나 슬픔 없이 기나긴 사랑을 하리 그 빛나던 눈동자 붉은 그 입술 그 설레던 시간도 모두 ...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Feat. 최백호) 말로

?사랑이라면 하지말 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 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 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너에게로 간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 2\' 삽입곡) 말로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세상 모든 기쁨이 되어 간다 세상 모든 슬픔이 되어 간다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세상 모든 기쁨이 되어 간다 세상 모든 슬픔이 되어 간다 세상 모두 적시는 빗 줄기 되어 세상 모두 흔드는 바람이 되어 빛나고 아름다운 것들 그 모든 이름이 되어 간다 그 모...

제 자리로 (Feat. 정태호 of 라벤타나) 말로

따뜻한 불빛 새어 나오는 작은 집에 한낮을 떠돌던 아이들 고요히 잠들었네 엄마의 낮은 기침소리 별빛은 물끄러미 먼 곳의 물소리도 이젠 조용하겠네 깨우지 마라 저 어여쁜 안식의 밤을 흔들지 마라 저 고요한 평화의 밤을 먼 길을 떠나갔던 사람들 돌아오고 비었던 집마다 그리운 불빛이 찾아들면 창가에 낮은 얘기소리 달빛도 도란도...

3월의 눈 말로

?누굴 찾아 내려오나 3월의 눈송이 주인 없는 빈 집 그 외로운 뜰에 어느 긴 잠에 저 홀로 들려 하는지 이 저녁 늦은 후회처럼 내려오나 무엇 하러 찾아오나 철 지난 눈송이 만날 사람 없는 그 외로운 집에 어느 꿈 속에 살며시 스며들려고 깊은 밤 오랜 약속처럼 찾아오나 내리면 사라져버릴 3월의 눈 만나면 떠나가버릴 3월의 눈 내리면 사라져버릴 3월의 ...

간이역 말로

긴 경적 소리 산 허리를 돌아 마지막 열차는 떠난 지 오래 남은 사람들 제 길로 떠나고 철로 위 민들레 어느새 잠 들었네 바람 결 따라 햇 빛은 부서져 내 마음 저 만치 걸어가면 고독마저 행복하여라 모두 떠나 간 오후의 간이역 아무도 돌아오지 않아도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도 나 홀로 속삭이며 바람처럼 풀잎처럼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모두가 떠나간 이 ...

푸른 휘파람 말로

굳었던 입술 위로 푸른 휘파람 소리 얼었던 가슴 사이 맑은 시냇물 소리 굽었던 네 등 위에 싹이 터오는 소리 네가 꿈꾸지 않아도 봄은 온다 네가 부르지 않아도 봄은 온다 그 겨울 못다한 말들이 움처럼 돋아나면 그 겨울 못다한 사랑이 바람에 실려오면 나는 그대 곁에서 다시 노래하겠네 나는 그대와 함께 다시 걸어가겠네 눈 덮인 언덕 너머 아이들 웃음 소리...

돌아가는삼각지 말로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 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빗속의연가 말로

PSY]Yo! 세상에 남자는 많아 그러나 아무도 맘에 들지 않아 It\'s been a long time Q.S.Y Introducing L.E.X.Y L.E.X.Y and you know she is so fly and you know she is so fly 어김없이 남자들은 나를 보네 어이없는 남자들만 다가오네 나는 콧대 높은 여...

잊지 말아요 (Feat. 배선용) 말로

나를 잊지 말아요 다시 사월이 올 거예요 나를 잊지 말아요 다시 사월이 올 거예요 남쪽 바다 멀리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때 노래하며 올게요 나 철부지 종달새 되어 거리마다 가득 눈부신 초록이 번져갈 때 손 흔들며 올게요 나 싱그런 이파리 되어 푸른 하늘 종달새 지저귀면 날 맞아 주세요 푸른 거리 새 잎이 춤을 추면 날 맞아 주세요 그 날엔 아무 말 없...

푸른 5월 말로

날 깨우지 마 날 흔들지 마 따뜻한 꿈처럼 나는 잊고 싶어 게으른 오후 나른한 바람 따라 출렁이는 맑은 햇살처럼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쉬어가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간주] 뭐라 말 하지마 내 맘 나도 몰라 있는 듯 없는 듯 꿈만 같은...

새벽 한강 말로

어둠속에 밀려가던 사람들은 모두 사라지고 거리엔 다시 깊은 침묵만이 남아 강물위로 흘러가는 기억들 이젠 너무나 멀리 와버린 건 아닐까~~ 멀어지는 저 밤의 소리 나의 아침은 아직 멀리 있는데 저너머 잠의 깊은 집들마다 무슨 꿈에 잠겨 뒤척이나 강은 고요히 흘러 어디론가 가고 나도 흘러 그 어디로 떠날까~~ 모두 돌아 간 새벽... ...

지나간다 말로

외로움이 문득 전하던 말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언젠가 오늘도 잊혀질 거야 너의 곁엔 아무도 없으니 어떤 눈빛에도 마음 다칠 일 없겠네 가난이 내게 전하던 말 지나간다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언젠가 오늘도 그리울 거야 너의 손에 아무 것 없으니 너의 작은 몸은 깃털처럼 가볍겠구나 기댈 곳도 없고 버릴 것도 없으니 너의 영혼 이슬처럼 투명하고 너의 몸은...

내마음 가을처럼 말로

내 마음 가을처럼 시들어 이제 당신을 잊으려네 이렇게 힘든 시간 동안 당신은 뭘 썼나 잊었겠지만 당신을 잊지 못한 이유를 대게 내게 묻는다면 나는 그만 부끄러워져 고개 떨구고 말겠죠 당신 모습 그리다 힘든 날이면 하늘만 바라보죠 그 푸른 하늘 보다 내가 지쳐 살며시 문 닫고 말았죠 내 마음 가을처럼 잠들었을 때 깊은 침묵 속에서 모든 걸 영원히 ...

해변으로 가요 말로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줘요 연인들의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거예요 불타는 그입술 처음으로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내게 속삭여줘요 속삭여줘요 불타는 그입술 처음으로 느꼈네 ...

안녕 말로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 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면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 뒤 못잊어 생각이 나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와서 다시 또 흐느껴 울 안녕

돌아가는 삼각지…♨♥♨ 〓…말로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 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마지막 잎새 말로

?그 시절 부르던 임 어느덧 낙엽지고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은 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가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어머니 우시네 말로

어머니 우시네 봄날 비오듯 어머니 우시네 꽃잎 지는데 어머니 우시네 고요한 세상 세월 저무네 어머니 우시네 비 그친 저녁 어머니 우시네 다시 꽃 지고 어머니 우시네 불 꺼진 세월 마음 저무네 지난 날 내 손에서 모래처럼 흘려버린 그 많은 시간들이 내 것 아닌 것 같아 꽃처럼 어여쁜 날, 속절없이 흘러버린 날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 어디서 다시 만날까...

돌아가는 삼각지 말로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 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누가 울어 (Feat. 배선용) 말로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감은 눈을 적시나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감은 눈을 적시나

개여울 말로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히 개여울에 남아 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밤눈 말로

한밤중에 눈이 내리네 소리도 없이 가만히 눈 감고 귀 기울이면 까마득히 먼데서 눈 맞는 소리 흰 벌판 언덕에 눈 쌓이는 소리 당신은 못 듣는가 저 흐느낌 소리 흰 벌판 언덕에 내 우는 소리 잠만 들면 나는 거기엘 가네 눈송이 어지러운 거기엘 가네 눈발을 흩치고 옛 얘길 꺼내 아직 얼지 않았거든 들고 오리다 아니면 다시는 오지도 않지 한밤중에 눈이 내리...

1994 섬진강 말로

섬진강에서 만난 사람강물인양 말이 없고온종일 몸만 뒤척이다섬진강에서 만난 사람강물되어 나를 잊고햇살 가득 피어나네나는 바람부는 언덕흔들리는 나뭇잎처럼멀리 떠나지도 못하고부끄러워 서성이다얼굴 붉힌 노을 받으며말없이 돌아서네섬진강 섬진강에서 만난 사람불빛처럼 고요하고밤새워 홀로 속삭이다섬진강에서 만난 사람별빛처럼 반짝이다어둔 밤이 찾아드네나는 이 어두운 ...

아이야 나도 한 땐 말로

눈앞에는 먼지 바람 돌아보면 아득한 길 내 마음 가자는대로 여기까지 걸어봤는데 아련한 기억속에 어지러운 사연들 시간의 뒤을 따라 내 마음도 흘러가네 아이야 나도 한땐 흔들리는 깃발처럼 저 푸른 하늘 아래 나부끼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부서지는 파도처럼 저 푸른 바다 위에 흩어지고 싶었네 살며시 눈 감으면 그리운 얼굴 밤 하늘의 별빛처럼 가득 떠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