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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저녁 박호명

해지는 저 산을 넘으면 이젠 쉬어야지 너무 긴 외로움 그치면 사랑이 찾아 올까 *서럽고 외롭던 일들은 모두 지워야지 다시 또 눈물이 흐르면 고개를 들어 볼까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여 저 창밖을 보라 어두운 우리 가슴 채우려 흰눈이 내려오네

여행 박호명

지금 나는 길을 떠나요 시원한 파도소리 들리는 곳에 덜컹 거리는 기차를 타고 높은 산맥 너머 넓은 바다로 *어지러운 하루하루 벗어나고파 새로운 내 인생길을 기약하면서 오오~~ 저녁 노을 길게 드리운 해변 높이 나는 갈매기 소리 한발 두발 재촉해보면 저기 나의 쉴곳이 있어 지금 지금~~ 지금 나는 길을 떠나요 높은 산맥 너머 넓은 바다로 덜컹 거리는

눈 내리는 저녁 권진원

저녁은 내리는 눈송이에 길모퉁이 서서 따스한 손 내미는 그대여~ 이길 걷다보면 하얀 눈나라가 있다오. 그대여 이길 걷다보면 파란 하늘이 있다오. 내려라 눈송이여 축쳐진 어깨위를 덮어버려라. 뚜르르르르~

눈 내리는 저녁 노래그림

등록: 자근詩人 연예전문채널 라이코스타운 www.lycostown.com ================================= 해지는 저산을 넘으면 이젠 쉬어야지 너무 긴 외로움 그치면 사랑이 찾아올까 #♪~ 서럽고 외롭던 일들은 모두 잊어야지 다시 또 눈물이 흘러야 고개를 들어볼까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여 저 창밖을 보라 어두운 우리가슴 채우...

눈 내리는 저녁 이광조

해지는 저 산을 넘으면이젠 쉬어야지너무 긴 외로움 그치면사랑이 찾아올까서럽고 외롭던 일들은모두 잊어야지다시 또 눈물이 흐르면고개를 들어볼까지치고 힘든 사람들이여저 창밖을 보라어두운 우리 가슴 채우러흰눈이 내려오네서럽고 외롭던 일들은모두 잊어야지다시 또 눈물이 흐르면고개를 들어볼까지치고 힘든 사람들이여저 창밖을 보라어두운 우리 가슴 채우러흰눈이 내려오네...

미치겠다 박호명

미치겠다 작사 작곡 박호명 술잔에 취하고 싶어 술에 취하고 싶어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엔 술에 취하고 싶어 노래를 부르고 싶어 소리를 지르고 싶어 오늘처럼 바람 부는날엔 소리를 지르고 싶어 나나~~ 나나~~ 소리를 지르고 싶어 사랑에 취하고 싶어 사랑에 빠지고 싶어 외로움에 가슴 시린날엔 사랑에 취하고 싶어 하얀 연기

Only You 박호명

하루가 지나고 있어 나의 세상도 떠나는 걸까 그대와의 행복했던 시간들 이젠 끝나고 있어 아직 남아있는 기억되는 행복한 순간들 아무도 느낄 수 없는 아픔에 목메인 하루하루 다 떠나간다 하여도 너만은 내게 있어주길 바랬어 다 지워 버릴 수 있다 해도 너만은 잊을 수 없어 사랑해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다시 돌아올수 없는 시간일지라도 너만을 사랑해 간 주 ...

울그락 불그락 (붉으락 푸르락) 박호명

저기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웃는 얼굴 보기 힘이들어 조그만 일에도 힘들다 포기하며 고개숙여 외면을 하지 여기 바라보는 사람들 속에도 밝은 표정보기 힘이들어 조금 지친다고 입술을 쭉 내밀며 무심하게 돌아서 가네 웃는 얼굴 보는것이 나는 좋아 미소 짖는 그 모습이 나는 좋아 사람들 내게 너나 웃으라 말하고 있지만 피곤한 표정 짜증난 표정 얼굴에 보이잖아...

잊지 말아요 박호명

함께 부르던 노래를 해요 이 밤이 지나면 헤어지네요 세상만사 모두 내 맘 같나요 미련을 갖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당신보다 힘든 나도 웃고있어요 꽃이 피네 이별의 꽃이 피네요 사랑보다 더 깊은 이별의 꽃이 밤을 새우고 새우고 새워 멍든 가슴은 다음 세상에서 모두 갚아드리리 눈물 지우고 지우고 지워 나를 보아요 내가 편히 갈 수 있...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Live) 박호명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

Blue Sky 박호명

후 ~ Love me 나를 사랑해주오 음악 속에 리듬 맞춰 달려가고 싶나 에워싼 회색먼지 위대한 선물인가 Eco Life. Human Life. 애써 말하지만 거꾸로만, 거꾸로만 흘러가고 있나 Blue Sky(거릴 걸었니) 거릴 걸으며 너를 그리워하네 Blue Sky(거릴 걸었니) 두 팔을 벌려 다시 느끼고 싶어(Blue Sky!) Blue Sk...

잘가 박호명

네가 뭐라 하든 난 울지 않아 너 하나로 내 인생이 바뀐다 해도 그래 너란 사람 참 좋았지만 가는 길 멀리서 바라볼게 잘 가 잘 가 내 사랑 뒤돌아보면 눈물 고일까 가지 마라 심장이 점점 더 멈춰도 내 사랑 잘 가 잘 가 잘 가 2) 그래 너란 사람 참 좋았지만 가는 길 멀리서 바라볼게 잘 가 잘 가 내 사랑 뒤돌아보면 눈물 고일까 가지 마...

언덕에서 박호명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면 지나간 기억이 얼만큼 걸으면 끝이날까 힘든 내 인생이 어느새 내려온 어둠속에 외로운 그림자 조용히 다가가 바라보면 또다른 내 모습 우우우~ 언젠가 보았던 도시의 달 차갑게 내리고 바쁘게 지나던 사람들은 하나 둘 사라져 밤새워 거리를 거닐어도 내 쉴곳 어디에 다시 또 걸으면 아침 오고 사람들 속으로 우우우~ 언덕에서 나는 다시 사...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Live) 박호명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수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수 있겠지 여러 갈래...

골목길 (Live) 박호명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을열고 볼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 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

아리 아리랑 박호명

동쪽 바다 버티던 어둠을 뚫고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 속에서 막내둥이 독도가 기지개켜면 백두대간 힘차게 나래를 편다. 무궁화 숨 막히던 세월도 가고 욕심이 주름처럼 갈라놓아도 뜨거운 가슴으로 장벽을 헐고 우리 함께 손잡고 노래를 하자 아리 아리랑 아 ~ 라리 요 ~ 우리는 하나요. 아리 아리랑 아 ~ 라리 요 ~ 우리는...

망연자실 (茫然自失) 박호명

뭉클 다가오는 너의 한마디 언제부터 그런 생각했니? 처음에는 나를 느끼고 너무 좋아하진 않았니? ** 이젠 그만이라니 정말 속상해 나를 떠나가는 건지 어쩜 그렇게도 눈물 한 방울 없이 뒤 돌아갈 수 있니 *** 다신 사랑이란 말 믿지 않을래. 나를 믿지도 않을래. 혹시 내 눈물을 느낄 수 있다면 ...

너를 그리다 (강마에게) 박호명

문득 생각이 나 니가 생각이 나 멍하니 창밖 바라보다 너인 듯한 바람을 느껴 니가 떠난 후에도 나는 여전하지 지나는 사람 무심해도 널 그리며 난 노래하지 *** 생각나니 햇살을 담고 하모니카 불어주며 사랑이란 이런 걸까 말을 하다 놀라 너스레 미소 짓던 더 이상은 들을 수 없네 너의 그 목소리도 듣고 싶어 보고 싶어 하늘을 보면서 한숨만 눈물만 흘러

Fever 박호명

내가 너를 봐 ~ 너도 나를 봐 ~ 참을 수 없는 이 밤 I have a crush on you! just tonight! (나는 너에게 반했어 바로 오늘밤에) 나의 눈을 봐 ~ 내게 다가 와 ~ 멈출 수 없는 이 밤 I'm crazy. Hey tonight! Hey tonight! Just tonight! (나는 사랑에 빠졌어 바로 오늘밤)...

삶의 의미 박호명

삶의 의미를 그댄 알고 있나 삶의 의미를 나는 알 수 없어 그대 나에게 말해주지 않아 세상 누구도 아무 말이 없네 높은 곳만 보며 살아가는 것이 삶일까 사랑은 어디에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삶 그 이유는 사랑 때문일까 삶 그 이유는 희망 때문일까 바람 부는 곳 저 언덕너머 희망이 있고 사랑이 있어 (해가 뜨고 해가 지는 하루 너...

Cyborg 박호명

거울속의 남 내가 꿈꾸던 너무나 멋진 걸. James Dean. 185좋아 매력 있지 저 모습이 나 바로 나란 말이야. I know You know “He is not you". I know! 모두알지 저모습이 내가아니라는걸 But, I know You know. “I don't care!” 그래도 누구나 알고있지 상관없다는걸 똑같은 워킹 똑같은 ...

One Step Behind 박호명

너의 모습 그리워 거리를 헤메이네 지나가는 사람들 날 비웃네 빗방울이 떨어져 거릴 적시네 쏟아지는 빗속에서 걸음 멈추네 너의 뒷모습이 멀어져가네 나의 가슴속에 눈물 흐르네 멀어져가네 그대는 (빗방울 빗방울 주룩 주룩주룩 그대는 그대는) 눈물 흐르네 가슴에 (빗방울 빗방울 주룩 주룩주룩 가슴에 가슴에) 어두워진 거리에 차가운 네온불빛 나의...

울그락 불그락 (Live) 박호명

울그락 불그락저기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웃는 얼굴 보기 힘이 들어조그만 일에도 힘들다 포기하고 고개숙여 외면을 하지여기 바라보는 사람들 속에도 밝은 표정보기 힘이 들어조금 지친다고 입술을 쭉 내밀며 무심하게 돌아서 가네웃는 얼굴 보는 것이 나는 좋아미소 짖는 그 모습이 나는 좋아사람들 내게 너나 웃으라 말하고 있지만피곤한 표정 짜증난 표정 얼굴에 보...

온리 유 (Live) 박호명

하루가 지나고 있어 나의 세상도 떠나는 걸까그대와의 행복했던 시간들 이젠 끝나고 있어아직 남아있는 기억되는 행복한 순간들 아무도 느낄 수 없는 아픔에 목메인 하루하루다 떠나간다 하여도 너만은 내게 있어주길 바랬어다 지워 버릴 수 있다 해도 너만은 잊을 수 없어사랑해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다시 돌아올수 없는 시간일지라도 너만을 사랑해다 떠나간다 하여도 너...

소녀야 박호명

괜찮다 괜찮다 소녀야이제 고단한 눈물 닦자.소녀야 기인 긴 문 닫고손톱 끝 봉선화 물들이자살 저미는 바람에 이리저리 떠돌고 돌아아서라, 이제 그만 떠돌 잖고 떠돌지 않고아. 봄은 다시 오리니아. 봄은 다시 오리니괜찮다 괜찮다 소녀야저 산들바람에 기대보자소녀야 슬픔의 문 닫고길가에 나가서 함께 놀자.흰 옷 입은 숨결로 눈을 감고 흘리는 눈물아서라, 이제...

만나고 싶은 사람 박승화

지금도 눈감으면 지나간 추억들이 내가 머문 그곳에서 손짓 하네 유채꽃 만발 했던 계절 속에서 한없이 행복했던 나 땅거미 내리는 어스름 저녁 그대 내게 해 주던 말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영원히 변치 말자던 그 약속 잊으셨나요 지금도 감으면 그리운 얼굴 만나고 싶은 사람 땅거미 내리는 어스름 저녁 그대 내게 해 주던 말

사랑합니다 (Feat. 박호명) 박호제

아 사랑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당신 이 사람도 아니요 저 사람도 아니야 내 사랑은 당신뿐이야 사랑한단 말로 나를 울리고 이제 와서 아니라면 나는 몰라요 아 못난 내 사랑 이리 봐도 좋아 저리 봐도 좋아 내 사랑 당신뿐이야 아 당신 사랑 합니다

눈 내리는 저녁(3 :20) 권진원

저녁은 내리는 눈송이에 길모퉁이 서서 따스한 손 내미는 그대여~ 이길 걷다보면 하얀 눈나라가 있다오. 그대여 이길 걷다보면 파란 하늘이 있다오. 내려라 눈송이여 축쳐진 어깨위를 덮어버려라. 뚜르르르르~

사랑합니다 박호제& 박호명

아 사랑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당신 이 사람도 아니요 저 사람도 아니야 내 사랑은 당신뿐이야 사랑한단 말로 나를 울리고 이제 와서 아니라면 나

저녁 비 이문세

은빛 같은 고은비가 들 창가에 나리는데 이상하지 변한 모습 마음이 아파 흘러가는 구름처럼 웃던 모습 변했을까 소리 없이 내리는 비속에 나처럼 그대 조금 더 나를 위하여 우산 받쳐 주었지 젖어가 는 조그만 어깨 감추며 아무 말 없이 고개 숙인 너의 눈물이 무언지 알지 못했어 저 길 건너 비에 젖어 뛰어가던 그대모습 그날같이 내리는 비속에 난 여기

부모님을 닮아가네 (Feat. 박호명) 신경자

내 아버지 선각자라오 인정 많고 부지런하신 사람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 하시며 우리들을 키워주셨지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그 큰 은혜 어찌 갚으리 아버지 아버지 걱정 마세요 아버지를 닮아갑니다 내 어머니 똑순이라오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하는 사람 매일 힘들어도 웃음으로 안아주시며 우리들을 키워주셨지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그 큰 은혜 어찌 갚으...

흰 눈이 내리면 나희

흰 눈이 내려와 축복이기를 그대와 함께할 하얀 겨울날 속에 피어날 사랑스런 밤이 되기를 흰 눈이 오던 날 그대는 마냥 좋은 아이처럼 그 속을 거닐자 하던 아주 하얀 저녁 내려오는 눈을 속으로 감사드리고 있어 그 속에 함께 내리는 아주 작은 행복 흰 눈이 내리면 생각나겠지 그대의 웃음들 하얀 겨울날 속에 담긴 햇살 같은 밝은 모습 이 겨울이

낯선 행복 저녁

감으면 살며시 귓가에 머무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무작정 발길을 옮겨. 부풀은 낯선 설렘이 내 앞에 펼쳐져. 내딘 그 걸음마다 모두 고운 멜로디 되어 흐르네. 오래전, 지난 꿈도 새 생명을 얻게 돼. 낯선 행복이 반가워.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무작정 발길을 옮겨. 부풀은 낯선 설렘이 내 앞에 펼쳐져.

비오는 어느 저녁 박광선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어 빗소리 듣고있었네 축축히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마음 흠뻑 적셔다오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 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산벚꽃 지는 저녁 신남영

상두꾼도 상여소리도 없이 꽃상여 한 채 산허리를 넘고 있다 한지에 먹물 번지듯 어스름 내리는 숲새에 목쉰 두견이 저물도록 우는 저녁 네 속눈썹 같은 저 꽃그늘 아래서 누가 한잎 꽃잎으로 누워 무등 위에 조각달 하나 새기고 있다 한지에 먹물 번지듯 어스름 내리는 숲새에 목쉰 두견이 저물도록 우는 저녁 네 속눈썹 같은 저 꽃그늘 아래서 누가 한잎 꽃잎으로 누워

눈이와도하늘을보지않아요 최윤영

해는 지고 내 마음은 이렇게 천천히 저 멀리 저물어 가고 하늘 높이 내리는 하얀 사이에는 수많은 마음이 남아있네 오늘 저녁 함께 뛰놀던 사람들은 아무 말 없이 떠나가고 정신을 차려 주위를 둘러보니 하루 끝에 다 타 있었구나 해는 지고 내 마음은 이렇게 천천히 저 멀리 저물어 가고 돌아갈 수 없었던 새하얀 거리에는 수많은 마음이 (다 같이!) 쌓여 있네

옛 사람과 슬픈 노래 하나 혜은이

슬픈 노래 하나 안개처럼 감싸 내리는 저녁 시청 앞 어느 낯익은 카페 잊고 있었던 내 발길이 멈췄다 하얀 작은 ___ 반기던 너의 자리에 낮선 어느 얼굴이 연기를 뿜어내고 있네 나의 사랑이여 나의 이별이여 떨려오는 마음도 벅찬 가슴도 잊어버린지 아주 오랜데 잊어버린지 오래인데 슬픈 노래하나 안개처럼 감싸 내리는 저녁 흐르는 이 눈물은 아직도 너를 사랑한단

사랑의 열매 칩 앤 스위트 (Cheap.n.Sweet)

찬 비가 내리는 저녁 찬 비가 내리는 저녁 차가운 너의 집 앞에서 너의 이름을 불러보았지 찬 비가 내리는 저녁 찬 비가 내리는 저녁 한참을 멍하니 서서 너의 기억을 불러냈지 잠겨버린 목소릴 꺼내어 잠겨버린 그 마음을 향해 돌아오지 않는걸 알아도 한번 더 너의 이름을 불렀지 잠기지 않은 마음을 꺼내어 잠기지 않는 마음을 꺼내어 모아둔 빗물에 섞어 다시 너를 향해

옛사람과 슬픈노래 하나 혜은이

옛사람과 슬픈 노래 하나 - 혜은이 슬픈 노래 하나 안개처럼 감싸 내리는 저녁 시청 앞 어느 낯익은 카페 잊고 있었던 내 발길이 멈췄다 하얀 작은 ___ 반기던 너의 자리에 낮선 어느 얼굴이 연기를 뿜어내고 있네 나의 사랑이여 나의 이별이여 떨려오는 마음도 벅찬 가슴도 잊어버린지 아주 오랜데 잊어버린지 오래인데 슬픈 노래하나 안개처럼 감싸

하얀 겨울날 (흰 눈이 내리면) 와이린 프로젝트

흰 눈이 내려와 축복이기를 그대와 함께할 하얀 겨울날 속에 피어날 사랑스런 밤이 되기를 흰 눈이 오던 날 그대는 마냥 좋은 아이처럼 그 속을 거닐자 하던 아주 하얀 저녁 내려오는 눈을 속으로 감사드리고 있어 그 속에 함께 내리는 아주 작은 행복 흰 눈이 내리면 생각나겠지 그대의 웃음들 하얀 겨울날 속에 담긴 햇살 같은 밝은 모습 이 겨울이

비오는 어느 저녁 김현식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이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비오는 어느 저녁 엄인호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어 빗소릴 듣고 있었네 축축히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아하,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비오는 어느 저녁 사랑과 평화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이 젖어드느 내 품에 안겨 희미한 가로들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눈 오는 저녁 김성호

오는 저녁 노래: 김성호 바람 자는 이 저녁 흰눈은 퍼붓는데 무엇하고 계시나 같은 저녁 끝말에 꿈이라도 꾸며는 잠들면 만날련가 잊었던 그 사람은 흰눈 타고 오시네 (간주) 바람 자는 이 저녁 흰눈은 퍼붓는데 무엇하고 계시나 같은 저녁 끝말에 꿈이라도 꾸며는 잠들면 만날련가 잊었던 그 사람은 흰눈 타고 오시네 저녁에,

첫 밤 저녁

낮은 목소리 고요히 잠든 맘에 알 수 없는 말들로 주윌 맴돌아 서툰 입맞춤 피어난 입술 위에 조각난 단어들로 허공을 짚네 하얗게 번지는 아득한 시간 속에 그대의 품에 안겨 춤을 추네 젖은 머릿결 투명한 두 안에 붉게 물들어진 나를 마주해 사랑스러운 너의 작은 몸짓들에 수많은 의미들을 아로 새기네 나른히 울리는 둘만의

비오는 어느 저녁 김현식

비오는 어느 저녁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이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비오는 어느 저녁 Various Artists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어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히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 아~ 내리는 비야, 멈추지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쓸쓸한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 (* 반 복 *) 쓸쓸한 내 마음 달래주는

저녁 바다 장필순

뒤돌아보면 먼 저녁 바다 발걸음 멈추게 하던 너의 순간들 귀 기울이면 빈 바람소리 서둘러 사라져버린 너의 그림자 채우고 또 채우려 했었던 아쉬움을 비우고 또 비우려 했었던 그 기나긴 슬픔의 시간 감아보면 흰 구름언덕 지금은 어느 또 누가 돌아보는지 채우고 또 채우려 했었던 아쉬움을 비우고 또 비우려 했었던

혹시 유로

늦은 저녁 혹시 저 버스에 네가 타고 여길 오는 건 아닐까 그렇다면 나는 어떤 모습으로 너를 맞을까 늦은 저녁 혹시 저 골목에 네가 서성이고 있는 건 아닐까 그렇다면 나는 어떤 눈빛으로 네게 다가갈까 잠시 발을 멈추고 그 곳을 바라보네 내리는 사람들 속에 네 모습은 보이질 않아 오고 가는 사람들 속에 네 모습은 보이질 않아 늦은 저녁 혹시 저 창가에 네가 날

노래해볼까 로지피피

파란 노랠 해볼까 파도가 치는 해변 파란 하늘 위로 떠오르는 조각별 하얀 노랠 해볼까 한없이 펼쳐지는 내리는 나라 하얀 미소의 얼굴 가슴 속엔 무지개 눈동자엔 겁없는 사랑과 평화 검은 노랠 해볼까 어둔 저녁 노을 뒤로 숲속에 남겨진 동물들의 속삭임 붉은 노랠 해볼까 뜨거운 여인의 기도 죽음과도 같은 입맞춤 가슴 속엔 무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