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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의 유리상자 반쪽짜리

살아있는 시간은 내겐 너무 어려워 나는 가지지 못해 버려야 하는 것들 속에 힘겨운 눈물을 훔치네 많은 것이 변하고 나 역시 달라졌지 이내 보이지 않던 너도 사라져가고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네 안녕 내 사랑 오늘은 널 떠나지만 언젠가는 난 너의 곁에서 햇살을 받고 싶어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네 안녕 내 사랑 오늘은 널 떠나지만 언젠가는 난...

인형의 꿈 유리상자

그-저~ 볼-수~만~있~다-면~ 하~지-만~ 끝-없~는~기-다~림~에~ 이~제-난~ 지~쳐-가~나-봐~ 한~걸-음~뒤~엔~ 항~상~ 내-가-있-었-는-데~ 그~댄~ 영-원-히~내-모~습~볼-수-없~나~요~ 나-를~바-라~보-면~ 내-게~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텐~데~ 난~ 매-일~꿈을~꾸죠~ 함-께~ 얘~기~ 나-누~는-~

인형의 꿈 유리상자

그대 먼 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 수 있을텐데 처음엔 그대로 좋았죠 그저 볼 수만 있다면 하지만 끝없는 기다림에 이제 난 지쳐가나 봐 한 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 수 없나요 나를 바라보면 내게 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 텐데 난 매일 꿈을 꾸죠 함께 얘기 나누는

여름밤의 꿈 유리상자

깊은 밤 아름다운 그 시간은 이렇게 찾아와 마음을 불들이고 영원한 여름밤의 꿈을 기억하고 있어요. 조용한 밤 하늘에 아름다운 별이 멀리 있는 창가에도 소리 없이 비추고 한낮의 기억들은 어디론가 사라져 꿈을 꾸는 저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요 부드러운 노래 소리에 내 마음은 아이처럼 파란 추억의 바다로 뛰어가고 있어요 깊은 밤 아름다운 그 시간은 이렇게 ...

인형의 꿈 유리상자

ASDF

인형의 꿈 유리상자

그대 먼 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 수 있을텐데 처음엔 그대로 좋았죠 그저 볼 수만 있다면 하지만 끝없는 기다림에 이제 난 지쳐가나 봐 한 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 수 없나요 나를 바라보면 내게 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 텐데 난 매일 꿈을 꾸죠 함께 얘기 나누는 하지만 그

아기새의 작은 꿈 유리상자

아기새의 작은 푸른 하는 나는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작은 새 가녀린 눈빛으로 서툰 날개 짓으로 저 하늘을 날기엔 아직은겁이 나지만 언젠가는 저 높이 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우리 사는 이 세상 만만치는 않아요 그렇지만 잠시도 쉬어갈 순 없는 것 우리 가슴속에는 아기새의 날개가 서로 다른 의미로 깊이 숨어 있는거죠 그 위대하신

아기새의 작은 꿈 유리상자

아기새의 작은 푸른 하는 나는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작은 새 가녀린 눈빛으로 서툰 날개 짓으로 저 하늘을 날기엔 아직은겁이 나지만 언젠가는 저 높이 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우리 사는 이 세상 만만치는 않아요 그렇지만 잠시도 쉬어갈 순 없는 것 우리 가슴속에는 아기새의 날개가 서로 다른 의미로 깊이 숨어 있는거죠 그 위대하신

아기새의 작은 꿈 유리상자

아기 새의 작은 푸른 하늘 나는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작은 새 가녀린 눈빛으로 서툰 날개짓으로 저 하늘을 날기엔 아직은 겁이 나지만 언젠가는 저 높이 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우리 사는 이 세상 만만치는 않아요 그렇지만 잠시도 쉬어갈 수 없는 것 우리 가슴속에는 아기 새의 날개가 서로 다른 의미로 깊이 숨어 있는 거죠 그 위대하신

별빛 가득한 밤에 유리상자

별빛 찬란한 밤이면 나 홀로 뜨락에 서서 조그만 나의 하나 가슴속에 새겨 본 다오 쓸쓸한 나뭇가지 위로 따스한 달빛 한줄기 흐르고 작은 별빛 하나 불러와 서글픈 내 맘 달래 본다 어릴 적 보고팠던 그런 세상을 잃어버린 나의 세상을 이 밤 다시 볼 수 있다면 이 밤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이내 작은 노래를 부르리 내 소중한

상심 유리상자

상심 -유리상자- 사랑했던 나의 마음속에 작은 하나만을 남겨두고 너무 쉽게 나를 떠나 버린 너를 이제는 이해하려 해 두 번 다시 난 그 누구도 사랑할 수는 없을거야 익숙해져 가는 슬픔 속에 갇혀버린 내 모습 언젠가는 다시 볼 수 있겠지 슬픔 속에 우리 지난 추억이 지워지기 전에 너를 기다린다는 그 어떤 약속의 말도

상심 유리상자

사랑했던 나의 마음속에 작은 하나만을 남겨두고 너무 쉽게 나를 떠나 버린 너를 이제는 이해하려 해 두 번 다시 난 그 누구도 사랑할 수는 없을거야 익숙해져 가는 슬픔 속에 갇혀버린 내 모습 언젠가는 다시 볼 수 있겠지 슬픔 속에 우리 지난 추억이 지워지기 전에 너를 기다린다는 그 어떤 약속의 말도 내 마음을 위로하기엔 너무 힘겨운 나날들 사랑했던

상심 (Inst.) 유리상자

사랑했던 나의 마음속에 작은 하나만을 남겨두고 너무 쉽게 나를 떠나 버린 너를 이제는 이해하려 해 두 번 다시 난 그 누구도 사랑할 수는 없을거야 익숙해져 가는 슬픔 속에 갇혀버린 내 모습 언젠가는 다시 볼 수 있겠지 슬픔 속에 우리 지난 추억이 지워지기 전에 너를 기다린다는 그 어떤 약속의 말도 내 마음을 위로하기엔 너무 힘겨운

말하지 못한 내 사랑 유리상자

가진 것 없는 마음 하나로 난 한없이 서있소 잠들지 않은 때문일까 지나치는 사람들 모두 바람 속에 서성이고 잠들지 않은 때문일까 비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의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말없이 말없이 허공에 퍼지고 내 노래는 끝나지만 내 맘은 언제나 하나뿐...

새하얀 드레스 수줍은 발걸음 꿈 유리상자

차가운 한마디도 쉽게 날 버릴 때에도 결혼한다는 얘기에도 고개만 숙였는데 나 또한 잘 되기를 바란다는 너의 말로 서글픈 눈물 사키며 살았는데 초라히 무너진 채로 날 다시 찾은 너의 모습 니 눈물보려고 그때 말없이 보낸게 아닌데 오직 믿었던 하늘이 무너져 내려도 모든게 내 몫이라 여기면서 참아 왔는 데 이런 날 봐서라도 미안한 마음에라도 행복해야 되...

새하얀 드레스 수줍은 발걸음 꿈 유리상자

차가운 한마디도 쉽게 날 버릴 때에도 결혼한다는 얘기에도 고개만 숙였는데 나 또한 잘 되기를 바란다는 너의 말로 서글픈 눈물 사키며 살았는데 초라히 무너진 채로 날 다시 찾은 너의 모습 니 눈물보려고 그때 말없이 보낸게 아닌데 오직 믿었던 하늘이 무너져 내려도 모든게 내 몫이라 여기면서 참아 왔는 데 이런 날 봐서라도 미안한 마음에라도 행복해야 되...

Good Night 유리상자

언제쯤 함께 할 수 있을지 잠들 때도 아침에도 ㆍ혹시 이 깊은 밤 나처럼 잠 못 이루고 뒤척인다면 나에게 전화해요 언제든 괜찮아요 난 좋아요 ㆍ사랑해요 이세상 누구보다 더 사랑해요 밤 하늘 별들 보다 더 내 마음 깊은 곳 아픈 상처 모두다 작은 추억 되게 해준 사람 속에서 기다려요 내가 거기 찾아갈게요 호시 오늘 하루 나누고픈 얘기들이

White Chrismas 유리상자

children Listen to hear sleighbells in the snow Oh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With every christmas card I write May your days be merry and bright And may all your Christmases be white

말하지 못한 내사랑 유리상자

느껴 서러워지는데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은 음 어디쯤 있을까 소리 없이 내 마음 말해 볼까 울어 보지 못한 내 사랑은 음 어디쯤 있을까 때론 느껴 서러워지는데 비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의 날 불러 주오 나즈막히 말없이 그대를 보면 소리 없이 걸었던 날 처럼 아직은 난~~ 가진 것 없는 마음 하나로 음 한없이 서 있소 잠들지 않은

good-night 유리상자

그대 잘 자나요 곤히 잠든 그대 모습 보고 싶네요 언제쯤 함께 할 수 있을지 잠들 때도 아침에도 혹시 깊은 밤 나처럼 잠 못 이루고 뒤척인다면 나에게 전화해요 언제든 괜찮아요 난 좋아요 사랑해요 이세상 누구보다 더 사랑해요 밤하늘 별들 보다 더 내 마음 깊은 곳 아픈 상처모두다 작은 추억 되게 해준 사람 속에서 기다려요 내가 거기

유리상자속 꿈 김 시원

푸른 물속 유리상자 물고기들 유영해 조그만 세상 속 꿈을 꾸며 살아요 유리벽 밖의 세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그저 바라보며 작은 소망 품어요 유리상자 속에 살지만 자유를 꿈꾸죠 맑은 물 속에서 나 세상을 그리죠 빛이 비추는 곳 바다를 떠올려요 물결 따라 흘러가는 마음만은 자유롭죠 빛이 비추는 곳 바다를 떠올려요 물결 따라 흘러가는 마음만은 자유롭죠

나나나 유리상자

찬바람 쏘이곤 종일 콜록대더니 겨우 약 먹고 잠든 너 무슨 꾸길래 그렇게 예쁜 미소 맘 졸이는 내게 주니 너무나 사랑해서.. 곁에 두고 싶어서.. 내 인생에 너를 초대했는데 귀한 사람 데려와 고생시킬까봐 하루에도 몇 번씩 걱정돼 이렇게 너에게 모든 것 다 주고픈 내 맘 느낄 수 있는지 너무나 사랑해서.. 곁에 두고 싶어서..

AICuAC ²Þ 유리상자

그대 먼 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 수 있을텐데 처음엔 그대로 좋았죠 그저 볼 수만 있다면 하지만 끝없는 기다림에 이제 난 지쳐가나 봐 한 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 수 없나요 나를 바라보면 내게 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 텐데 난 매일 꿈을 꾸죠 함께 얘기 나누는

레인[Rain] 최지연

어지러운 하늘이 내머리 위로 떨어진다 지금까지 걸어온 이 길이 어디로 간걸까 시간이 흘러 지나는데로 내버려둘까 잊었던 사랑 잃었던 사람 버려야 할 삭막한 여기 두눈을 감으며 내 날개를 버린 기억은 지워줘 내 반쪽짜리 사랑얘기 하나 이쯤에서 난 그만두려해 흐르는듯 머무는듯 있던 바람 흩뿌린다 지금부터 걸어갈 이길은 어딜 향해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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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하늘이 내머리 위로 떨어진다 지금까지 걸어온 이 길이 어디로 간걸까 시간이 흘러 지나는데로 내버려둘까 잊었던 사랑 잃었던 사람 버려야 할 삭막한 여기 두눈을 감으며 내 날개를 버린 기억은 지워줘 내 반쪽짜리 사랑얘기 하나 이쯤에서 난 그만두려해 흐르는듯 머무는듯 있던 바람 흩뿌린다 지금부터 걸어갈 이길은 어딜 향해있나

먼길 최지연

어지러운 하늘이 내머리 위로 떨어진다 지금까지 걸어온 이 길이 어디로 간걸까 시간이 흘러 지나는데로 내버려둘까 잊었던 사랑 잃었던 사람 버려야 할 삭막한 여기 두눈을 감으며 내 날개를 버린 기억은 지워줘 내 반쪽짜리 사랑얘기 하나 이쯤에서 난 그만두려해 흐르는듯 머무는듯 있던 바람 흩뿌린다 지금부터 걸어갈 이길은 어딜 향해있나

먼길 최지연 (01)

어지러운 하늘이 내머리 위로 떨어진다 지금까지 걸어온 이 길이 어디로 간걸까 시간이 흘러 지나는데로 내버려둘까 잊었던 사랑 잃었던 사람 버려야 할 삭막한 여기 두눈을 감으며 내 날개를 버린 기억은 지워줘 내 반쪽짜리 사랑얘기 하나 이쯤에서 난 그만두려해 흐르는듯 머무는듯 있던 바람 흩뿌린다 지금부터 걸어갈 이길은 어딜 향해있나

겨울 속 봄바람 이세준(유리상자)

마주 잡은 두 손 꼭 쥔 햇살 나눠 쉬는 아침 향기 쓱 맞춰 보는 두 걸음이 좋아라 어젯밤의 꿈을 또 꾸는지 웃고 있는 너의 얼굴 사랑 노래 핀 니 숨결도 좋아라 I love you I need you 아직도 꿈만 같아 나란히 단둘이 이길이 너는 겨울 속의 봄바람 추운 내 맘 안에 가득 불어와 따뜻하게 나를 다시 웃게 만들어 너는 아침 하늘에 뜬 별 그 어떤

신부에게 유리상자

새하얀~드-레~스~ 수-줍-은-발-걸~음~ -꾸~는~설~레~임~ 나-만-을-믿-고~ 내-곁~에-선~ 소-중-한~그~대~ 차가운~시-선~이~ 우~릴-막-아-설~땐~ 슬-퍼-도~했~지~만~ 어~느-새~그~댄~ 사-랑-으~로-날~ 감-싸-주-었~죠~ 그~대~도-나-도-아~닌~다-른~이-유-로~ 아-파-해-야-했-던~날~ 참아~준-그~대~ 약-속

꿈에 반쪽짜리

꿈에 관을 씌우고 헌데사랑은 그대에게 왔는가해보라처럼 왔는가 꽃보라처럼 왔는가그립다 말을 할까 아니 그리워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또 한 번그립다 말을 할까 아니 그리워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또 한 번때론 기도처럼 왔는가이야기하라 그대의 사랑을빛나면서 하늘에서 떨어져나와 나와 나와꿈에 관을 씌우고 헌데사랑은 그대에게 왔는가관을 씌우고 헌데 사랑은그대에게...

강강술래 반쪽짜리

병들고 지치면 마음이 다치는 게 사람의 마음이야 너라고 다르냐 나라고 다르냐 다 같은 사람이야 그러니 손 잡고 엉덩일 털어 축제에 가보자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다 같이 돌자 다 같이 돌자 딸아이 기르고 아들 멕여놔도 아무 소용 없네 다 크고 나면 지 갈 길이 바빠서 밟히지도 않네 그러니 손 잡고 엉덩일 털어 축제에 가보자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다 같이...

이십 몇 년 반쪽짜리

휩쓸려 살아온 이십 몇 년이십 몇 년 이십 몇 년싸우며 다쳐온 이십 몇 년이십 몇 년 이십 몇 년아 난 그냥 꿈을 꾸고 있나 봐아 난 그냥 꿈을 꾸고 있나 봐두려워 도망친 이십 몇 년이십 몇 년 이십 몇 년무언가 쫓아온 이십 몇 년이십 몇 년 이십 몇 년아 난 그냥 꿈을 꾸고 있나봐아 난 그냥 꿈을 꾸고 있나봐인나봐 일어나봐 아침이야 일어나봐인나봐 일...

과연 반쪽짜리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외롭지 언제 쯤 괜찮아질지 전혀 감이 안 오지 우리 얘기했던 날 난 기억해 너는 어때 모두 거짓말 같아 알고 있어 알고 있어 과연 우리는 어딜 가야 했을까 과연 마음 둘 곳 하나 없었잖아 우리를 지켜주던 건 거짓말 거짓말 뿐이었지 새벽부터 아침까지 얘기들을 나눴지 할 말은 별로 없었어 몸이 너무 차가워서 내가 얘기했던 걸 다...

왜냐면 반쪽짜리

한 발자국 물러나서 난 정해진 선을 또 지나 싸늘한 별채 바라보네 그대 앞을 여전히 축 처진 어깨와 떨리는 손길 목소리 괜찮다면 어깨를 빌려줄 테니 왜냐면 나도 가끔 그럴 때가 있거든요 마음껏 울어요 소리내서 그런데 사람들은 서로 모른 척 할 때가 있죠 그들도 알겠죠 언젠가 나지막이 걸어갔죠 난 무너진 그대를 두고서 내 맘을 비우고 초점 없던 그대 눈...

친구야 반쪽짜리

우린 한 때의 최고의 친구였지만 그건 시간의 뜻에 따라서 점점 멀어졌네 엉켜지고 복잡해졌네 어떤 일들의 뜻에 따라서 친구야 친구야 우린 아직도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뭐가 뭔지 다 알고 있겠지 우린 아직도 최고의 친구겠지만 그건 시간의 뜻에 따라서 점점 괜찮아지다가 약해지다가 어떤 일들은 너무 힘들어 친구야 친구야 우린 아직도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뭐가...

밝은 빛에서 반쪽짜리

밝은 빛에서 하루를 맞을래 조용한 곳에서 낮잠을 자게 조용히 해줄래 내 머릿속의 소리야 낮잠을 자게 조용히 해줄래 나는 외로워 이제야 알았어 너도 외로워 우리는 친구야 이제야 알았어 사랑의 의미를 하지만 떠나보낸 것들이 너무나 많아 난 다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왔어 정말 괜찮아 정말 괜찮아 난 다 소리 없이 지나쳐왔다 했어 아니었잖아 아니었던 거잖아 이...

한 번만 더 반쪽짜리

빗소리에 나는 잠을 깨었나 어둑한 이 밤 저녁 노을은 지고 아는 얼굴 없이 이 도시는 난 너를 용기가 아무 것도 알 수는 없었지 도무지 날 수가 없던 우리가 무언가 말하려 했던 우리가 한 번만 더 날아갈 수 없나 왜 나는 흩어지면 알게 될까 도무지 날 수가 없던 우리가 무언가 말하려 했던 우리가 한 번만 더 날아갈 수 없나 왜 나는 흩어지면 알게 될까...

고독 반쪽짜리

그대는 내 가슴 속에 무너져연약한 단어를 읊조리고내 마음 어디도 오갈 곳 없어말문을 닫은 채 으스러져그대는 내 안에 들어와손댈 수 없는 아픔을 선사해줬지저녁이 오가고 대화들 속에별 볼 일 없었던 하루였어풀려버린 나사 조일 틈 없이또 다른 내일이 찾아오지힘겨운 하루가 가고내려놓는 인생의 무게들감흥없이 희망을 논하고외로울까어릴 적 꿈꿔온 모든 것전혀다른 ...

마법 같은 호리병 반쪽짜리

마법같은 호리병 속에 갇혀다정하고 서늘하던 손길문제가 있나요문제는 없어요문제가 문제에요똑똑하고 말 잘듣는 당신은 몰라요만만하고 재미없는 저만 느끼네요우린 문제없어요 근데 말을 안해요분명히 짚고 넘어갈거에요마약같은 속임수속이 좋아질문은 없나요질문은 없어요질문이 질문이죠똑똑하고 말 잘듣는 당신은 몰라요만만하고 재미없는 저만 느끼네요우린 문제없어요 근데 말...

뼛 속 깊이 사랑 받지 못해 반쪽짜리

학교를 다닐 때 의자에 앉을 때무얼 위해 이렇게까지 이렇게까지 해야 해회사에 다닐 때 업무를 볼 때무얼 위해 내 모든 걸 바쳐서 내 모든 걸 바쳐서 해야 해이유는 묻지마 시키는대로 해그렇게 어른이 되어 난 우울하네 뼛속깊이 사랑받지 못해집에만 있을 때 핸드폰 볼 때저 사람들 무얼 위해 저렇게까지 할까나와는 다른걸 난 평범한 사람인걸그렇게 어른이 되어 ...

흐린 날도 맑네 반쪽짜리

물속의 물개처럼 빨간 사과처럼세상을 모르는 하얀 고양이처럼넌 내게 말을 해 난 네게 말을 해우리는 말을 걸어 듣지는 않어넌 나를 원해 누구보다도당연히 줄게 나의 모든 걸하나 둘 셋 넷 흐린날도 맑네텅빈 고독처럼 따뜻한 손처럼채우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너처럼넌 나를 원해 누구보다도당연히 줄게 나의 모든 걸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흐린날도 맑...

내일 아침 반쪽짜리

저는 살아가죠 힘겨운 생활이 지쳐오네요 말도 못해요비가 오고있죠 흙바닥이 온통 진흙이에요 다 젖어있어요사는 건 힘들어요태어난 걸 후회해요그러나 내일아침 난 떠나요 난 떠나요 난 떠나요저는 알게됐죠 모를때가 좋던 기분이에요 말도 못해요상냥하고 싶죠 두 어깨에 무거운 짐이에요 난 변해가나요알수록 괴로워요왜 이 세상은 이런거죠그러나 내일아침 난 떠나요 난 ...

음료수 천사 반쪽짜리

그대 나의 기분을 알아줘서 나는 너무 좋아요그대 나의 생각을 읽어줘서 나는 너무 좋아요불필요한 생각들로 잠 못 이루던 외톨이 저를구해주고 사람처럼 대해줘서 나는 참 좋아요 좋아요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야 소원 딱 하나만 들어줘신선하고 맛있는 음료수 줄게 딱 하나만 들어줘멋진 춤을 춰줘 어서 들어줘 멋진 춤을 춰줘그대 나의 기분을 알아줘서 나는 너무 좋아요...

사계절 반쪽짜리

사랑이 식어 마음이 식어 우울한 날이 반복되고 있어 아직도 혼자가 편하지 미안해 장난 같은 사랑 따위 안해도 난 그만이야 사랑이 식어 마음이 식어 자꾸 깨어나 아무도 없어 아무도 없어 태양도 없어 우울한 날이 반복되고 있어

하늘의 마음 반쪽짜리

내가 사랑한 것은 너가 아닌 너를 사랑하는 나였나 너가 날 떠나 훨훨 저 멀리 날아가는 모습이었구나 나도 나를 모르고 너도 너를 모르네 너와 나는 다르고 만나질 수 없기에 아마도 세상은 돌고 도는 곳 언젠가 너도 날 이해할 거야 내가 믿었던 것은 너가 아닌 너를 믿었었던 나였나 환상 같은 시간 함께 나눈 시간 그래 별 거 없구나 너도 너를 모르고 나도...

퍼펙트반자동권총 반쪽짜리

아무도 듣지 않는 노래를 부르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을 바라보네 나는 너고 너는 나길 바래 우린 모두 하나야 너는 나고 모두 잊길 바래 모든 것은 하나야 궂은 비가 내리면 모두 도망가네 결국에 사람들은 우리를 잊었네 나는 너고 너는 나길 바래 우린 모두 하나야 너는 나고 모두 잊길 바래 모든 것은 하나야 아무도 듣지 않는 노래를 부르네 아무도 보지 않...

감옥에서의 고독 반쪽짜리

어린 시절 어린 시절에 모든 게 사라졌네 무색한 변명을 하네 다양한 모습을 하네 난 너희들과는 다를 걸 결국 똑같은 것들을 취했네 바보 같은 이야기들을 믿고 따르고 한없이 의지해 미안한 모습 걱정을 하니 난 너가 아냐 너가 됐던 나였기에 난 가까스로 변명들에 연연했네 난 너가 아냐 너가 됐던 나였기에 난 가까스로 변명들에 연연했네 변명들에 연...

봄날은 간다 반쪽짜리

왜 넌 문을 닫았니 왜 너는 문을 닫았니 우린 달라졌구나 왜 우린 이렇게 됐지 왜 우린 이렇게 됐지 그 때가 기억나니 난 기억해 우린 아름다웠지만 나약해 왜 난 문을 닫았지 왜 나도 내가 싫었지 아름답지만 죽어있구나 사랑했지만 죽어있구나 이제라도 날 떠나 이제라도 날 떠나 이제라도 날 떠나 이제라도 날 떠나 왜 넌 문을 닫았니 왜 너는 문을 닫...

밤하늘의 파수꾼 반쪽짜리

산과 들판 가벼운 산들바람 귓가를 스쳐가네 무언가 기억나네 힘든 시절 슬픔을 나누었던 사이 좋은 친구들 지금은 멀리 있네 가끔씩 난 하늘을 봐 별들 아래 널 찾아봐 가끔씩 난 하늘을 봐 별들 아래 널 찾아봐 가끔씩 난 하늘을 봐 별들 아래 널 찾아봐

사랑.. 너를 꾸는 꿈 이세준(유리상자)

홀로 피고 홀로 저무는 이름 없는 작은 꽃처럼 마음 기댈 곳 없이 품도 없이떠다니는 바람처럼 사랑은 사랑대로 이별은 그 이름 그대로 추억이 전해 준 숲에서 아름답게 아프게 저물어가고 약속 없이 흐를 시간과 식어가는 계절만 남아 그 누굴 위해 무엇을 위해  혼자 남아 긴 꿈을 꾸는가 사랑은 사랑대로 이별은 그 이름 그대로 추억이 전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