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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어느 마을 한 소년이 살고 있었죠. 마을 뒤에는 울창한 숲이 있었고 호기심 많은 소년은 숲이 너무나도 궁금했지만, 어른들은 왠지 허락하지 않았죠. 어느 날, 아주 스산한 날이었어요. 소년은 결국 숲으로 들어갔지요.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한참을 헤매며 들어가다가, 온통 검게 때가 탄 소녀를 만났죠. 소녀는 소년에게 기다렸다 했고 소년은 소녀에게 사랑한...

몸파는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웃으며 다가와 내 곁에 앉는 아이 그래 내게 무엇을 원하니 그것 참 쉽구나 그저 얼마의 돈으로 너를 살 수 있다니 말이야 당연하단 듯이 나의 손을 잡는 아이 고갤 돌려 재채길 하더니 감기에 걸렸어 웃어 보이는 아이 그래 나도 그만 웃어버렸다지 누굴 위한 건지 모를 저 붉은 등이 켜지고 우리는 서로의 몸에 익숙한 향기를 찾아 헤매이네 누가 누구를 속이는

여왕의 바다 셀린셀리셀리느

창가에 벌거벗은 아이 하나가 바다를 바라본다 가로등불 모두 꺼지고 파도소리만 고요히 들리는 밤 폭죽을 터뜨리며 춤추던 사람들 모두 어디로 갔나 모래 위의 발자욱들은 파도소리에 점점 무뎌져 가고 불 꺼진 방 침대 위에는 베개 하나가 너의 머리향길 품고 그마저도 파도소리에 무뎌져 가는데 너는 어디로 갔나 눈부신 바다 빛에 얼굴을 씻게 아침이여 어서 오라 따스한

완벽한 날 셀린셀리셀리느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렸어 오늘 내린 비는 날 망쳐 놓았어 내리는 비에 내 맘이 젖었어 사실 나는 너와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끊어지는 통화음을 어쩔 수 없었지 난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리고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거리로 나섰어 거리엔 나처럼 엉망인 사람들 서로의 빈 곳을 채우고 있었어 거리는 그 하나로 완벽한 모습 나는 오늘 완벽하게 엉망이야 술을 시켰...

고민 셀린셀리셀리느

02. 고민 수화기를 내려놓고 나는 또 생각에 잠기네 한참을 고민해보고 또 고민해보고 어두운 방안에 나 혼자 내가 잘하는 것들과 내가 해야 하는 것들과 내게 기대되는 것들과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뒤섞여 잠 못 이루는 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멈추지 않고 흘러 흘러 이제는 저 바닥 아래로 떨어져 물방울이 되어 흩어지네 그렇게 되고 싶은 맘...

꿈, 막다른 바다, 바람을 기다리다 셀린셀리셀리느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바람이 불어와 바다를 할퀴고 가면 놀란 바다는 파도를 만들겠지 성난 파도가 모래 위를 달려 오면, ‘모래 위에 앉은 날 데려갈 텐데’ 바람을 기다리네

도망자의 기차 셀린셀리셀리느

07. 도망자의 기차 달리는 기차 안으로 지는 해가 들어와 구석구석 비추며 나를 찾는다 어디엔가 반사돼 부서진 빛 한 가닥이 날카롭게 나의 눈을 찌른다 나는 커튼 뒤로 몸을 웅크린다 지금 내가 등지고 떠나온 곳에는 익숙한 사거리 위 한 켠에 네 뒷모습이 있고 뒤돌아보려 할 때에 고장 난 필름처럼 수없이 되풀이 되지만 한 순간도 나와 눈이 마주치지 ...

외팔소녀 셀린셀리셀리느

혼자서 길을 걸어가다가혼자서 절룩이는 세발 고양이를 만나고우리는 함께길을걸어가다가혼자서 춤을 추는 외팔소녀를 만나고우리는 함께 길을걸어가다가깊고 끝도 없는강을 만나고이젠 어떡해야 해나는 물었고 우리는 생각에 잠겼네나의 한 팔을소녀에게 주고소녀는 강을 헤엄쳐 나를 멀리멀리 떠나가네나머지 한쪽 팔을 세발 고양이에게 주었더니 고양인 비웃으며 나를 할퀴고 떠...

셀린셀리셀리느

잠이 들었네 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 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잠이 들었네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들었네별을 되뇌이던 별을 가진 네 이마 위에입 맞추지 못하는 나를너는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나의 별은 너무나도 멀어서보이지도 않게 어둠 속에 묻혀있네이런 나를 이해할 수가 있을까이런 나를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 별을 되뇌이던 별을 ...

오래된 계절 셀린셀리셀리느

내 오래된 호수아래 가라앉은 종이배 하나 배를 접은 종이 위에는 이름 하나 새겨져 있지 내 오래된 세상에는 가라앉은 내가 있다 가라앉은 나의 몸에는 너의 이름이 새겨져 있지 그 어느 시린 계절에 서툴게 접은 종이배 하날 내 오랜 바닥에서 다시 만나 네 이름 불러볼 수 있을까

고양이춤 셀린셀리셀리느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꽁초들과 말라버린 나방이 아직 그대로인 창가에 걸터앉아 해맑은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입에 문 연기 따라 올라간 곳에 버젓이 서있는 달 어젯밤에 날 내려다보며 한마디도 없던 저 달 오늘밤에 다시 만난다면 춤이라도 함께 추고 싶구나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기억들이 말라버린 달을 돌며 고양이 춤을 추고 있다

기막힌 꿈 셀린셀리셀리느

기막힌 꿈을 꾸었지 그리고 나는 일어나 천천히 머리를 감고 비타민이 들어있다는 알약 하나 입 속에 털어놓고 물을 삼키고 늘 입던 옷을 걸치고 문을 열며 뭐 빠뜨린 건 없는지 생각하다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 비춰진 나와 눈이 마주치고 헝클어진 머리 멍한 눈동자와 벌어진 입술 기억나지 않는 지난 밤의 꿈이 조금 아쉬울 뿐 어느새 문이 열리고 익숙...

장난감인간의 처녀비행 셀린셀리셀리느

혼자 나는 새 나는 두 팔을 벌려 비를 가르고 비를 가르고 혼자 나는 새 나는 야윈 두 다리로 땅을 쳐대고 땅을 쳐대고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변했지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나를 떠났지 혼자 나는 새 너도 나를 떠나고 난 혼자 나는 새 나는 혼자 나는 새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시간의 문제 셀린셀리셀리느

그냥 어제의 기분이 아직 뭍어있을 뿐야영원하길 바라는건 너무 큰 욕심일 거야안되는줄 알면서도 계속 원하고 있는 건어쩔수 없는 일이야 맘대로 안되는 거야그냥 시간이 지나면 한번은 불행해지고한번씩 행복해지고 그냥 그렇게 되는 거야의미를 두지 않으려 해도 그때는 너무나힘들어서 잘 모르지 맘대로 안되는 거지마침내 가벼운 농담을 하고웃게 되기까지 난 기다릴꺼야...

비둘기독백 셀린셀리셀리느

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나는고결해난고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나는순결해난순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는더러워난하찮아나는추악해나는죄가많아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조각...

거대한 질서 셀린셀리셀리느

그대어쩌면 나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미워하는 건 아닌가요 난 상관없지만나는그대에게 마치 달리는 차안에서 빠르게멀어지는 풍경같은 것일 뿐인데그대여 미워하지마오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거대한 질서에 맞춰 움직이는꼭두각시들의 춤일 뿐인데그대어떻게든지 이해해보려하나요그러지 말아요 모두 소용 없어요그대여 날 욕하지마오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나부대...

너의 유령 셀린셀리셀리느

지친 내 어깨를 누르며 너는 나에게 강하게 명령한다 마치 내가 죄인이된 것 처럼 너는 나를 무섭게 노려본다 너의 유령 너와 나 둘이서 오늘 밤에 너와 나 둘이서

늦은밤 나는 배가 고팠네 셀린셀리셀리느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불이 켜진 그 가게에는 늦은 밤, 잠이 덜깬 그 아이는 거스름돈을 헷갈리네 늦은 밤, 참 좋은 밤이야 나에 대해 생각하기엔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늦은 오후부터 지금까지 난 술을 샀네 난 술을 마시고 생각을 하고 또 술을 마시고 모든 것이 다 좋아보여 (나까지도)

괴물 셀린셀리셀리느

밤을 위한 저녁을 먹고 아침을 위해 배게를 밸거야 고민하며 애를 써봐도 결국엔 모든게 똑같아 저녁을 위해 한낮을 지샜고? 밤을 위해 기도를 했고? 아침을 건너 오는 동안에? 아주 조금씩 변해갈꺼야? 난 사람들을 놀라게 할거야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 할거야 영원히 잊혀지지 않게 될거야 결국에는 모든게 달라 질거야

셀린셀리셀리느

음. 세상에 없는 사람 노래를 들으며난 한번도 와본적 없는 길을 달린다음. 기억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또 살아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멋진 일인가음. 오늘은 너의 결혼식, 갓 태어난 아이의 생일,아는 사람의 장례식과 남겨진 얘기들음. 세상에 없는 사람 노래를 들으며난 한번도 와본적 없는 길을 달린다음. 기억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또 살아있...

모든 죽어가는 것을 대신하여 셀린셀리셀리느

나는 물었네이 모든 순간은어떤 과정인가요어떤 결과인가요나는 물었네시간이 지나면알게 되는 건가요잊게 되는 건가요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아무도 모르게나는 물었네나는 무엇입니까나는 부분입니까나는 전체입니까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아무도 모르게 죽어가는 모든 것을 대신하여어디서부터 언제로부터 날 어루만지고 스쳐가는또 어디서 또 언젠가 다시 만날 ...

검은 아이 조동희

?그대 눈빛은 상냥하지만 빛과 어둠이 늘 함께 있어요 오늘 희망을 꿈꾼다고 해도 내일은 알 수 없죠 나뭇가지처럼 야윈 두 팔은 무얼해야 할지 배운적 없어 그저 잠시뿐인 행복은 싫어요 내가 혼자 일어서는 법을 찾도록 내 손을 잡고 친구가 되어 걸어요 나는 슬픔이란 몰라요 어쩜 절망따위 느낄 틈 없죠 한번도 가진 적 없으니 부족함이 뭔지 알지 못해요 그건...

매애매애 검은 양 베이비버스 (BabyBus)

매애매애 검은 양아 양털 좀 다오 세어 보니 모두 세 뭉치 한 뭉치는 아저씨 한 뭉치는 아줌마 한 뭉치는 꼬마 아이 줄 거예요 매애매애 검은 양아 양털 좀 다오 세어 보니 모두 세 뭉치 한 뭉치는 아저씨 한 뭉치는 아줌마 한 뭉치는 꼬마 아이 줄 거예요 매애매애 검은 양아 양털 좀 다오 세어 보니 모두 세 뭉치 한 뭉치는 아저씨 한 뭉치는 아줌마 한 뭉치는

구름 속으로 스타보우

아 흩뿌려진 노을 붉게 하늘이 물들은 난 그 위를 날아서 너에게 다가간 순간에 난 에 난 에 난 에 네 검은 두 눈에 홀려 시선은 뜨겁게 마주쳐 나를 사로잡는 아이 아이 아이 아이 야아 내 손을 너에게 건네면 구름 속으로 빨려들 듯 나를 잡아끄는 아이 야야야야 네 검은 두 눈에 홀려 시선은 뜨겁게 마주쳐 나를 사로잡는 아이 아이

방랑 정밀아 &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내게 그저 견디라 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

방랑 정밀아 &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그저 내게 견디라 하네~...

Alice 수진 & 셀린셀리셀리느

Alice a childish story take, and Lay it where Childhood’s dreams Alice in Memory’s mystic band like pilgrim’s withered wreath of flowers Of wonders wild and new in friendly chat with bird or...

방랑 정밀아,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그저 내게 견디라 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하리...

달과 6펜스 (Feat. 지나가던 조씨) 대현, 셀린셀리셀리느

잠시면 돼내 얘기를 들어 봐내 모든걸 내려놓고나를 던지는 게쉬운 결정은 아니었지그렇게도 따스하게 감싸주던너의 손을 놓게 될 줄 난 몰랐어고갤 들어나를 봐누구의 탓도 아냐살아야 했어 풀어내야 했어내 속의 또 다른 나를너의 이해를 바랄 순 없겠지캔버스 위 나를 집어 삼킬 듯한거대한 불꽃을 춤을 그리고 그리고그러다 보면은언젠가 세상이날 향해 웃으며손 내밀지...

Alice 수진, 셀린셀리셀리느

Alicea childish story take and Lay it where Childhood's dreamsAlicein Memory's mystic bandlike pilgrim's withered wreath of flowersOf wonders wild and newin friendly chat with bird or beastAnd half...

걸리버 양창근, 셀린셀리셀리느

넓고 깊고 알 수 없는 바다 바다 멀리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자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우리가 바라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그들의 밤 곽푸른하늘, 셀린셀리셀리느

달빛이 가리워진 곳에그대가 앉아 있었소촛불이 흔들리는 곳에먼 그대의 눈동자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이 밤의 시간은 마주잡은 손가락 사이로새벽을 부르러 갔소음나 처음 그대 본 순간에이런 생각 했었다오저 멀리 아주 먼 곳해가 뜨지 않는 곳에서무겁고 차가운 겨울이나에게 오려 하니나는 그대의 온기가더 그리워져 버렸소음잡을 수도 없고 잡히지 않으니그대로 두시오미...

S로 부터 Shoon, 셀린셀리셀리느

별이 지고밤하늘에떠가는 기억들은피었다가져 버린이름없는 꽃처럼 갔네오 향기로워라지나간 사랑한 모든 것들이오 아름다워라가졌다 일순간 놓아 버린 것들은저 별과 함께 반짝이며나를 흔드네이젠 내 것이 아닌 저 별져 버린 꽃이여꽃이 지고밤하늘에수 놓인 기억들은오 나 가졌으나쉬이 떠나 버린그리운 여인처럼 갔네오 향기로워라지나간 사랑한 모든 것들이오 아름다워라가졌다...

그 아이 Mingginyu (밍기뉴)

검은 머리 거친 손을 가진 그 아이를 잊을 순 없죠 아기같이 해맑던 웃음 난 그 아이를 사랑했죠 그 아이의 이름에는 예쁜 뜻이 담겼었고 그 아이의 향기에는 풀 내음이 섞였었죠 아득해온다 그 애 몸짓이 그리워진다 그 애 향기가 아득해온다 그 애 몸짓이

양털 깎는 늑대 베이비버스 (BabyBus)

매애 매애 검은 양아 양털 좀 다오 네 네 세 자루 가득 있어요 한 자루는 아저씨 한 자루는 아줌마 한 자루는 꼬마 아이 줄 거란다 매애 매애 검은 양아 양털 좀 다오 네 네 세 자루 가득 있어요 한 자루는 아저씨 한 자루는 아줌마 한 자루는 꼬마 아이 줄 거란다 매애 매애 검은 양아 양털 좀 다오 네 네 세 자루 가득 있어요 한 자루는 아저씨 한 자루는 아줌마

검은 고양이 이승철

거기 춤을 추는 아이 어디서 본듯한데 Girl and tow boy 힐끔 힐끔 나를 보며 미소를 띄우네 빨간 장밀 보내볼까 종일접어 날려보낼까 나도 몰래 빨개진 얼굴 이런저런 생각에 젖는데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 어느새 내곁으로와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 워 홀로 걸어가는 모습 어디서 본듯한데 흘쩍 흘쩍 울고 있네 음 왜일까 손수건을

검은 아이 (Remaster ver.) 조동희

그대 눈빛은 상냥하지만 빛과 어둠이 늘 함께 있어요 오늘 희망을 꿈꾼다고 해도 내일은 알 수 없죠 나뭇가지처럼 야윈 두 팔은 무얼 해야 할지 배운 적 없어 그저 잠시뿐인 행복은 싫어요 내가 혼자 일어서는 법을 찾도록 내 손을 잡고 친구가 되어 걸어요 나는 슬픔이란 몰라요 어쩜 절망 따윈 느낄 틈 없죠 한번도 가진 적 없으니 부족함이 뭔지 알지 못...

페르소나주 글음B

겹겹한 혼란함 그 안에 쌓인 오래도록 묵혀둔 침묵의 덩어리 안에서 마침내 태어난 표정이 지워진 검은 아이 무겁게 움직이는 입 속에선 폭풍이 일고 파도가 치고 벼락이 검은 하늘을 덮고 날카로운 칼들이 솟구친다 빛이 있으라 (빛이 있으라) 빛이 있으라 (빛이 있으라) 빛이 있으라 (빛이 있으라) 어둠과 맞닿을 때 빛이 있으라 (빛이 있으라) 빛이 있으라 (빛이

Hip Hop 고양이 발리언트(Valiant)

살금살금 걸어 오는, 검은 고양이 몰래몰래 다가와서 \'아이, 깜짝이야\' 놀라버렸지 두근두근 콩딱콩딱 뛰는 가슴 용기를 내서 우리 모두 즐겁게 친구할까 검은 고양이 친구들과 즐겁게 장난치며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하하호호 즐겁게 노래를 잘하는 장은지, 랩을 잘 하는 임예진 춤을 잘 추는 이수빈, 귀여운 막내 임은재 머리와 어깨를

검은 고양이 부활

One Two Three Girl and tow boy Girl and tow boy Girl and tow boy One More time Girl and tow boy Girl and tow boy Girl and tow boy 저기 춤을 추는 아이 어디서 본듯한데 Girl and tow boy 흘쩍 흘쩍 울고 있네 음 왜일까 손수건을 건내줘볼까 같이한번

검은 고양이 이승철

걸 앤 투 보이 저기 춤을 추는 아이 어디서 본듯한데 걸 앤 투 보이 힐끔 힐끔 나를 보며 미소를 띄우네 빨간장밀 보내볼까 종일 접어 날려 보낼까 나도 몰래 빨개진 얼굴 이런 저런 생각에 젖는데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 어느새 내 곁으로 와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 워 베이비 베이비 걸 앤 투 보이 홀로 걸어가는 모습

검은 고양이 이승철

걸 앤 투 보이 저기 춤을 추는 아이 어디서 본듯한데 걸 앤 투 보이 힐끔 힐끔 나를 보며 미소를 띄우네 빨간장밀 보내볼까 종일 접어 날려 보낼까 나도 몰래 빨개진 얼굴 이런 저런 생각에 젖는데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 어느새 내 곁으로 와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 워 베이비 베이비 걸 앤 투 보이 홀로 걸어가는 모습

Hip Hop 고양이 Valiant

살금살금 걸어 오는 친구들과 즐겁게 장난치며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하하호호 즐겁게 노래를 잘하는 장은지 랩을 잘 하는 임예진 춤을 잘 추는 이수빈 귀여운 막내 임은재 머리와 어깨를 돌리고 로보트 같이 춤추고 누군가가 지켜보는 이상한 기분 우리들을 지켜보는 이상한 느낌 두팔을 벌려 돌리고 무릎 굽혀 일어나기 하나 둘 셋 쫑긋쫑긋 검은

검은 고양이(Live) 이승철

Girlandtwoboy Woo~~ Girlandtwoboy Girlandtwoboy 저기 춤을 추는 아이 어디서 본듯한데 Girlandtwoboy 힐끔힐끔 나를 보며 미소를 띄우네 빨간 장밀 보내볼까 종일 접어 날려보낼까 나도 몰래 빨개진 얼굴 이런저런 생각에 젖는데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어 어느새 내 곁으로와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어

검은 고양이 (Live) 부활

검은 고양이 Girl and to Boy 저기 춤을 추는 아이 어디서 본듯한데 Girl and to Boy 힐끔힐끔 나를 보며 미소를 띄우네 빨간 장밀 보내줄까 종일 접어 날려보낼까 나도 몰래 빨개진 얼굴 이런저런 생각에 젖는데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 어느새 내 곁으로 와 춤을 추는 검은 고양이 워 Oh Baby Baby 홀로

검은 샹송의 거리 위풍찬

복개천 위를 달리는 자전거 마지막 납품 마쳐야만해 모욕과 협박 참아낸다면 내 아이 분유를 살 수 있다네 네온사인 불빛 휘청이는 밤 모두 모두 어디로 가는가 낯설은 이 도시에 외로운 그림자 검은 샹송의 거리 화물열차에 몸을 던져서 덜컹이며 집으로 가는 길 무심코 흐른 눈물 훔치며 소보로빵을 베어 삼킨다 네온사인 불빛 휘청이는 밤

까망(with Oo!aA) 산마

까만 사랑과 까망 까망과 검은 사람과 검은 자람은 더운 자라 꿈을 꾸는 새를 보는 고양이들 과자를 먹는 비둘길 노리는 아이들 한 손에는 돌을 쥐고 한 손으론 조정을 한다 슛, 발사, 하악 ,사망 피가 까망, 놀란 아이들은 하마 입을 하고 도망을 친다 한 아이는 만 나이로 세살 아이 까만 비둘기를 덥석 쥐고 노란 흙을 퍼서 넣어, 다시 덮어주고 다시 돌을 위에

검은 새벽 늘픔패거리

묶여 오지않을 밤을 기다려 눅눅한 침대 위에서 뒤척여본들 날 구속하는 것들은 침묵하지 않지 답답한 마음에 창문을 열어 불씨를 태웠지만 그 밤은 오지 않아 차가운 공기만 내 폐속을 태우며 나를 잠식시켜 어둠이 없는 이 밤이 익숙하지 않은걸 모터싸이클의 굉음과 네온 사인 건물들 사이 가로등 그리고 도시의 속삭임 전파의 사슬에 사지가 묶인 어린 아이

검은 터틀넥을 입은 일요일의 아이 오늘

“저는 일요일엔 언제나 검은 터틀넥을 입는 아이였어요.” 대장의 귀가 쫑긋 섰어요. 비밀스러운 이야기, 값비싼 이야기를 들을 때만 나오는 습관이에요. “목을 가리는 옷 말입니까?” 인간이 고개를 끄덕여요. “네, 맞아요. 그걸 입었어요. 평일에는 교복을 입었고, 토요일엔 집에 있었지만, 일요일엔 꼭 교회를 가야 했거든요.

아이 아이 아이 김상희

아 세월은 잘 간다 아야야 나 살던 곳 그리워라 아 세월은 잘 간다 아야야 나 살던 곳 그리워라 가슴에 날 품어다오 가슴에 날 품어다오 나를 사랑하여라 아야야 마음을 바치겠노라 아 세월은 잘 간다 아야야 나 살던 곳 그리워라 아 세월은 잘 간다 아야야 나 살던 곳 그리워라 가슴에 날 품어다오 가슴에 날 품어다오 나를 사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