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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섭

어딘가에 홀로 서 있는 것 같아 아무도 모르는 그런 곳에서 도망갈 수 없는 괴물 같은 날들 오늘도 날 괴롭히고 있어 i don\'t know where to go now 언제부턴가 갈 길을 잃은 건지 i don\'t know what to do now 내 손을 누가 좀 잡아줘요 across the sky across stars 달을 따라가면 세...

신호등앞에서 송원섭

저 신호등앞에서 기다리는아름다운 그대날 알아본걸까 웃고있죠날이 쌀쌀한데왜이리 옷을 얇게 입었나요감기걸릴까 걱정되죠그댄 내꺼니까불이 바뀌면 그대는내게로 걸어오겠죠설레는 이 기다림이 짧은 시간에 나에게엄청 난 행복주네요북적이는 신호등앞에서오늘은 어떻게 그대를 즐겁게해 줄 수있을까대충 생각은 했지만그걸론 부족해그대만 보이죠이렇게 많은 사람들 속에서다른 사람...

그림자 송원섭

조용한 밤 시계 소리만 들려와 뒤척이다 잠에서 여러 번 깨고 별 다른 생각 없이 또 널 생각해 이렇게 또 지나가는 하루 아침이면 일어나서 이불개고 부은 얼굴 거울 보며 세수하고 별 다른 생각 없이 또 널 생각해 이렇게 또 시작되는 하루 나 웃고 지내 별일 없이 지내 떠들썩 친구들과 말도 잘하지 하지만 매일 밤 집으로 올 때면 가로등에 비친 니가 사라진...

내가 나에게 송원섭

봐봐 요즘 너 많이 지쳐 있는 것 같아고민이 한두 개가 아니라는 게 얼굴에 다 쓰여 있어 뭐가 그렇게 너를 가둬 두고 있는지 예전과 많이 달라진 너의 분위기가 나는 참 맘에 안 들어 봐 저 세상을 고민한다고 멈춰 지는 게 아니야 자 어깨를 펴 그렇게 인상 쓰면 주름만 생겨 봐 저 세상을 고민한다고멈춰 지는 게 아니야자 어깨를 펴 그렇게인상 쓰면 주름만...

의자 송원섭

나는 그대 의자가 되고 싶어요그대 힘들 때내 곁에 머물러 쉬다 가요나는 비록 딱딱한 의자겠지만나 언제나 이 자리에그대를 기다려요한참을 그대 오지 않으면의자 위 낙엽이떨어지고 고독이 쌓여가죠나는 그대 의자가 되고 싶어요그대 힘들 때 내 곁에머물러 쉬다 가요나는 비록 딱딱한 의자겠지만나 언제나 이 자리에그대를 기다려요가끔씩 그대 내게 머물 때면나 아무 말...

302 송원섭

문 닫히는 소리 뛰는 심장 소리 가지런히 놓인 내일 쓸 것들 거울 속에 비친 우린 A shy lover 하나뿐인 You are my love 오늘은 일부러 내가 가장 아끼는 곳에 pheromone 뿌리고 나왔지 더 기다리지 않아 나는 이미 모든 걸 상상해 보곤 했지 Give me the love 더 끈적하게 사랑을 속삭여줘요 Close your ey...

월요병 송원섭

무거운 월요일 아침 다시 또 시작되는 끔찍한 한 주 너무 무거운 아침 일부러 어제 일찍 잤는데도 아 피곤해 축 처진 어깨로 흘러 내리는 서류가방 치켜 세우고 크게 한숨을 쉰다 차가운 아침 공기마저 냉정하네 분주한 사람들의 발걸음 무엇에 홀린 듯 가는지 다시 또 한 주 버텨보자 눈 깜빡할새 주말이 오길 공팔시 끔찍한 전철 피곤한 사람들을 싣고 간...

자전거 여행 송원섭

페달을 밟고 간다 살며시 몸을 들고 달려 본다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하고 깔끔한 하늘 시골의 초록 밭과 즐비하게 늘어선 전봇대들 뻥 뚫린 맑은 공기 마시면서 뭐라도 나오겠지 싶어 달려 본다 오 난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체인처럼 바쁘게도 살아왔지 이제부터 브레이크 잡고 천천히 달려 본다 생각을 정리하고 다리에 쥐가 나면 쉬기도 하고 낮설은 풍경들을 스케...

암때나 송원섭

쿵쾅쿵쾅 뛰는 심장이 물어보네나 괜찮은 거 맞냐고기분 좋은 음악 비트 때문일까 (no!)Maybe because of you babyWhen I think about you 설레는 Every moment어디든 네가 있어마법 같은 모든 순간들은 is youCall me 암때나기다리는 것도 난 좋더라 랄라Call me 암때나I think about you...

Қоңырауыңды 송원섭

Там -тамшы жаңбырдай жүрегім жылайды Күндер өтсе өзіңсізКеудедегі үнді музыка жырлайд(ы)Жүре алмаспын сезі...

눈이와 송원섭

하얀 눈이 내리면 이따금 그대 생각이 나요.거리는 온통 하얗게 덮여졌네요.눈이 와. 하얀 눈이, 눈꽃 송이 떨어지네요.그대와 거닐었던 거리마다 그대가 보여요.코트 깃을 세우고 차가운 바람 막아보지만차가운 바람보다 그대 기억이 더 시렵네요눈이 와. 하얀 눈이, 눈꽃 송이 떨어지네요.그대와 거닐었던 거리마다 그대가 보여요.어쩌면 이제 그대 다른 사람과 함...

Қар жауады 송원섭

Аппақ қар жауып тұрса, кейде сол кездер еске түседіКөшелер тұтастай аппақ, е-е қарға жамылып Қар жауады, ақ ұ...

달 달 무슨 달 남보라, 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 & 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ER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달 달 무슨 달 남보라/스웨덴세탁소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나는 아직 잠들지 못했어 달을 밝은데 좀 더 너를 알고 싶은 맘에 가슴이 답답해 눈을 감고 매일 밤 널 생각해 멈출 수도 없네 휴 아직 너를 끊어낼 수 없는 내 맘이 답답해 달달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 동그란 저 달빛은 자꾸 너를 생각하게

CREDITS 페퍼톤스 (PEPPERTONES)

페퍼톤스 HIGH-FIVE 기타 신재평 수고했어 베이스 이장원 수고하였다 기타와 반주 양재인 건반 양태경 드럼 신승규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노래 옥상달빛 김윤주 박세진 오지은 이진아 트럼본 송원섭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녹음 지승남 윤정오 마스터링 황병준 악기 박춘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진 김하영 디자인 김아영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디오 음운기 최신춘

동요

1.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2. 무슨 낮과 같이 밝은 어디 어디 비추나 우리 동네 비추지 3. 무슨 거울같은 보름달 무엇 무엇 비추나 우리 얼굴 비추지

박정현

바람에 흘려도 내 노래 들릴까 흩어져버리면 그걸로 끝인데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아서 이 밤도 내 맘을 저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내가 쉬게 될까 너를 닮아 닿을 수 없는지 너를 닮아 날 울게 하는지 오늘밤도 차갑고 처량한 나홀로 남아 있네 희망은 없어도 달빛은 남는 것 이 밤도 내 맘을 저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모...

리브가

하얀 밤을 지새우던 날들로 시간을 되찾을순 없어 늦은 밤 저 달빛을 보며 나의 얘기를 하려 해요 아름다웠던 잊을 수 없던 이상하죠 기억 나질 않아 오늘 누군가를 사랑했는지 내 곁에 살았던 그 사랑이 꿈속에 들리던 빛처럼 희미해 지고 내게 남겨진 가슴 저린 일 너무나 슬퍼요 이별 후에야 기억 하나요 얼마나 깊은 사랑 했는지 사랑 이 기운은 달과 ...

박정현

바람에 흘려도 내노래 들릴까 흩어져버리면 그걸로 끝인데 하고싶은 말이 너무도 많아서 이 밤도 내 맘에 저 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내가 쉬게 될까 너를 닮아 닿을 수 없는지 너를 닮아 날 울게 하는지 오늘밤도 차갑고 처량한 나 홀로 남아있네 희망은 없어도 달빛은 남는 것 이밤도 내맘에 저 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모두...

영지

[영지(Young Ji)- ]..결비 여전히 나 그대의 마음속에서 머물고 있나요 아마 아직까지 내모습 그대눈안에 맴돌고 있나요.. 많~~이 아팠죠 나이제 참 잘할께요 한번만 한번만 나 그대 안에서 머물 수는 없나요~ 다시는 다시는 나 그대밖에는 생각하지 않아요..

한영애

모습이 변한다해도 다른 이름 붙이지 마요. 간직한 얼굴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모습 초라해도 그를 보고 말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가올 보름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 해도 진 어느 날, 둥근 얼굴로 따뜻한 그 빛으로 감싸 줄테니. 불꽃놀이 즐기는 아이들에게 환한 그 얼굴로 웃어줄테니.

잔나비

복잡한 내 마음 알릴 길이 없어 내 표현력이 좀 부족한지 아무말도 떠오르지 않아 하얗게 취한 밤 날 모르던 달빛도 내 비틀거림에 안쓰러운지 날 환하게 비춰주네 난 그 달빛의 동정 섞인 저 환한 빛이 싫어져 조급해진 내 마음을 못 쫓아간 나의 취한 발걸음 하얗게 취한 밤 날 모르던 달빛도 내 비틀거림에 안쓰러운지 날 환하게 비춰주네 난 그 달빛의...

이상은

오늘에야 비로소 사랑한단 말을 들었네 하지만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기다렸던 만큼의 기쁨을 느끼지 못했네 그리고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의 위로일 뿐 달은 머리위에서 나를 비웃는 것 같아 아름다운 그대 날 사랑할리가 없어 날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에 동정일 뿐 달은 머리위에 떳네 차가운 그대 ...

짙은

어둠밖에 난 볼 수가 없어 소리 낼 수도 없을것 같아 지붕을 때리는 커져가는 빗소리 가까워진 그늘의 자욱소리 혼자 남은 이 공간에서 그 무엇도 날 지킬순 없어 달빛에 떨리는 목에 건 십자가도 흐느낌이 되버린 기도문조차 듣고있니 저 빗소리를 보고있니 저 달빛을 오 아름답니 걷어버린 그 손길도 외면하는 너의 눈길도 침묵과 포기와 절망과 무관심도 모두다 ...

Various Artists

1. 무슨 쟁반같이 둥근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2. 무슨 낮과 같이 밝은 어디 어디 비추나 우리 동네 비추지 3. 무슨 거울같은 보름달 무엇 무엇 비추나 우리 얼굴 비추지

4ONE

높은곳에서 이 거릴 비추는 보라 사랑의 혹독한 고통을 밤을 지키는 너는 듣고 있는가 여기 이 땅이 부르는 노래를 한 남자가 목 놓아 우네 오직 한 여자에게 그의 인생 전부를 바친 불행한 남자 희미해지는 너는 듣고 있는가 지금 울려퍼지는 그의 절규를 울부짖는 콰지모도 모든 세상을 넘어 그 곳 하늘 끝까지 그의 서글픈

이상은(Lee Tzsche)

오늘에야 비로소 사랑한단 말을 들었네 하지만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기다렸던 만큼의 기쁨을 느끼지 못했네 그리고 왜 더욱 허전한지 몰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의 위로일 뿐 달은 머리위에서 나를 비웃는 것 같아 아름다운 그대 날 사랑할리가 없어 날 사랑한다 말하지 마세요 단지 아픈 마음에 동정일 뿐 달은 머리위에 떳네 ...

영지(버블시스터즈)

여전히 난 그대에 마음 속에서 머물고 있나요 아마 아직까지 내 모습 그대 눈 안에 맴돌고 있나요 많이 아팠죠 나 이젠 참 잘할께요 한 번만 한 번만 나 그대 안에서 머물 수는 없나요 다시는 다시는 나 그대 밖에는 생각하지 않아요 달이 차면 내게로 돌아온다고 말하고 떠났죠 아마 지금까지 기다린 사람 나 말고 또 있나보네요 함께했었던 나 이젠 더 잘...

한영애

여 긴 내 가 장 악 한 다

칼리아

들키고 싶진 않았지만 깨달을 때마다 가슴 아픈 그 사실은 네 우주에는 내가 없구나 커져만 가는 내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너에게 더 큰 사람이 되고 싶어 네 우주의 달이 되고 싶어 언제나 돌고 있는 달이 되어 줄게 언제나 그런 내가 되어 줄게 사실은 널 좋아해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날 위한 노래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널 위한 ...

캐스커

숨죽인 두근거림 속에서 아무말도 못한채 나의 눈은 계속 너를 따라가 시간은 점점 나를 가두고 어색한 침묵의 넌 연기처럼 사라질 것만 같아 나의 얘길 들어줘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 너의 이쁜 눈을 마주칠 수 없어 나를 망설이게 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빠져들 순 없을까 i'm watching you 영원히 i'm missing you 눈부시게 빛나는 ...

미아 (Mia)

거기 누구 없나요 혹시 나 혼자인가요 새벽은 왜 그리 잔인한가요 왜 맘을 다 찢어 놓나요 왜 나를 미워하나요 언제쯤 무뎌질까요 하얀 이 달빛이 아름다워요 나 웃으며 춤을 출래요 가끔 이런 내가 싫어 혼자 생각이 너무 많아서 나를 미워했다가 좋아했다가 반복되는 날들 근데 뭐 걱정은 말아요 내가 뭐 잘못된 건 아니니까 잠깐 지나가는 중이야 자주 전화 ...

Collective Arts (콜렉티브아츠)/2024

밤이 돼야 너를 찾을까 해가 불러도 대답 없었지 새까매지면 네가 나올까 난 틈도 없이 검게 메꿨어 저기 검은 벽에다 노란 너를 그리고 그걸 달이라고 불러줬었지 밤은 영원했었고 흘러내리는 난 너를 보며 웃곤 했었지 별이 돼야 너를 만날까 난 아프도록 뾰족했었지 모가 나면 네가 아플까 난 너에게만 둥그렜었어 저기 검은 벽에다 노란 너를 그리고 그걸...

악퉁

★ 악퉁 - ...

전자양

차가운 바람 소리 다시 돌아온 붉은 다알 하지만 나에게 이제 그대가 있어요 비오는 날의 태양 이제는 무섭지 않아 나에게 소중한 그대 그대가 있어요 새 꽃잎은 지고 풀잎은 시들고 다리는 저려오고 날리는 쓰레기 머리 아픈 일들 이제는 없으리 바람과 꽃 피어나 너무 가슴 아파도 내 속에 조그만 그대 떠나지 마세요 새들은 더 이상 내게 다가오지 않아 그래도...

1253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봤어 하얀 보름달에 니 얼굴이 비쳐 무슨 좋은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거니 니가 없는 나는 언제 환히 웃어 봤는지 기억도 안나 혹시 기억하니 우리 함께 했었던 그 밤 저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었잖아 나의 소원은 이루어 지지 않았어 지금의 널 보면 말야 난 네게 어떤 의미의 사람이었을까 난 네게 어떤 의미의 사람이었...

한영애

모습이 변한다해도 다른 이름 붙이지 마요. 간직한 얼굴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모습 초라해도 그를 보고 말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가올 보름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 해도 진 어느 날, 둥근 얼굴로 따뜻한 그 빛으로 감싸 줄테니. 불꽃놀이 즐기는 아이들에게 환한 그 얼굴로 웃어줄테니.

달* 칼리아

들키고 싶진 않았지만 깨달을 때마다 가슴 아픈 그 사실은 네 우주에는 내가 없구나 커져만 가는 내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너에게 더 큰 사람이 되고 싶어 네 우주의 달이 되고 싶어 언제나 돌고 있는 달이 되어 줄게 언제나 그런 내가 되어 줄게 사실은 널 좋아해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날 위한 노래 이 노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널 위한 ...

Achtung

★ 악퉁 - ...

임정희

붉게 물든 가슴이 또 운다 아득한 그대 모습 바라보며 서 있다 한걸음이 모자라서 운다 멀어지지 말아요 내 사랑아 눈물이 한없이 흐르고 사랑이 무너져버린 저편에 여울져 흘러가는 가여운 나의 기억이 그대 길을 비출까요 울지 마라 하늘아 그를 볼 수 있게 해줘 멀어지는 내 사랑을 울지 마라 가슴아 그를 붙잡을 수 있게 내리는 이 빌 멈춰줘 추억이 노을...

달㈀ 한영애???

모습이 변한다 해도 다른 이름 붙이지 마요 간직한 얼굴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모습 지금 초라해도 그를 보고 말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가올 보름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해도 진 어느 날 둥근 얼굴로 따뜻한 그 빛으로 감싸줄테니 불꽃놀이 즐기는 아이들에게 환한 그 얼굴로 웃어줄테니

조규찬

다가갈 수록 넌 더 그만큼 넌 더 조용히 내게서 멀어져 내가 지쳐 멈출때면 함께 멈춘 넌 또다시 희망을 주곤했지 닿을 수록 가까울 수도 없는 그런 너란걸 난 알지만 미묘한 건 나도 모를 이 느낌 너에게 이끌린 나는 파도인걸까 믿을께 보잘것 없던 날 지켜봐 온 너임을 버릴께 헛된 소유욕 이렇게 항상 볼수 있음에 고마와 표류 목마름 시원해 보이는 ...

SG워너비.엄지원

달리기 지겨운가요 / 힘든가요 / 숨이 턱까지 찼나요 / 할 수 없죠 / 어차피 / 시작해 버린 것을 / 쏟아지는 / 햇살속에 / 입이 바싹 말라와도 / 할 수 없죠 / 창피하게 / 멈춰 설 순 없으니 / 단 한가지 / 약속은 / 틀림없이 / 끝이 있다는 것 / 끝난 뒤엔 / 지겨울 만큼 / 오랫동안 / 쉴 수 있다는 것 / 지겨운가요 / 힘든가요 ...

임범준

집에 돌아오는 길 우린 헤어졌고 희망은 없지 사막 같은 내 맘에 푸른 달빛만 가득해 너는 달과 같아서 그곳에 있을 뿐 닿을 순 없지 내가 건널 수 없는 기억의 강 저편의 너 시간은 꿈처럼 덧없이 흐를 테고 다시는 없을 나의 긴 사랑도 저 달과 함께 기울어 가지 너는 달과 같아서 그곳에 있을 뿐 닿을 순 없지 내가 건널 수 없는 기억의 강 저편의 ...

조규찬

다가갈 수록 넌 더 그만큼 넌 더 조용히 내게서 멀어져 내가 지쳐 멈출때면 함께 멈춘 넌 또다시 희망을 주곤했지 닿을 수록 가까울 수도 없는 그런 너란걸 난 알지만 미묘한 건 나도 모를 이 느낌 너에게 이끌린 나는 파도인걸까 믿을께 보잘것 없던 날 지켜봐 온 너임을 버릴께 헛된 소유욕 이렇게 항상 볼수 있음에 고마와 표류 목마름 시원해 보이는 ...

영지(Young Ji)

여전히 난 그대에 마음 속에서 머물고 있나요 아마 아직까지 내 모습 그대 눈 안에 맴돌고 있나요 많이 아팠죠 나 이젠 참 잘할께요 한 번만 한 번만 나 그대 안에서 머물 수는 없나요 다시는 다시는 나 그대 밖에는 생각하지 않아요 달이 차면 내게로 돌아온다고 말하고 떠났죠 아마 지금까지 기다린 사람 나 말고 또 있나보네요 함께했었던 나 이젠 더 잘...

다호 (DAHO)

문을 열어 봐요 저기 저 달을 봐요 오늘따라 너무나 아름답지 않나요 정말 신기해요 이렇게 어두운데 저 하나 때문에 앞을 볼 수 있다니 달이 어둔 밤을 밝히듯 그대도 내 마음 환히 밝혀줬는데 이젠 나 혼자 해야겠죠 그대 없이도 잘해 낼 수 있겠죠 원망 따윈 하지 않을게요 이제 당신은 다른 누군가의 앞길에 빛이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