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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낙엽 안재동

가쁜 숨소리 내뿜으며 잎새들의 질긴 호흡은 계속된다 수분 끊기는 세포들 중력을 이기지 못한다 만유인력의 늪 속엔 잠든 잎새들로 가득하다 차가운 적막 한 움큼 쌓이고 삼나무 가지마다 서러운 노래 바람 마디마디에 맺힌다 허기진 조류처럼 바람을 쪼아먹는 어둠 카펫 위를 꾹꾹 눌러대는 진공청소기처럼 가을은 시간을 빨아들이고 있다

가을 러브레터 안재동

그대여, 점점 깊어가는 이 가을날거센 불길에 활활 휩싸인 듯 무섭도록 붉디붉게 타들어가는 저 단풍잎들을 좀 보시라 그댈 향한 연정으로 뜨겁게 뜨겁게 끓어오르다가 결국 폭발하여 화산재처럼 세상을 온통 뒤덮어버린 내 심장의 혈흔에 젖은 탓임을 그댄 아는가 마음 싸아해 지는 이 가을날저 붉디붉은 단풍 낙엽들은갈바람에 그댈 향해 띄워 보내려는내 애절한 러브레...

이 가을에 너는 안재동

[1절]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나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다 가을이 짙어갈 때면 늘 불그스레한 단풍잎에 살로메에게 보낸 릴케의 연시 한 수를 우표 삼아 붙여 갈바람에 띄워 전하고 싶다 황금빛 들녘이 노을로 붉게 타오르면 단걸음에 치자나무 서 있는 쪽으로 난 네 방 창문 앞으로 달려가 목청 높은 풀벌레가 되거나 청아한 가을 하늘의 쪽빛 구름으로

가을 낙엽 랩핑

- Rappetizer - I Pray for you(널 위해 기도해) 이제까지 그 어느 누구에게도 한적없었던 가슴 아픈 얘기 그 이름만으로 가슴설레게 만들었던 그대 앞에 난 언제나 새침떼기 그 모습으로 다가가 사랑 이란 두글자를 품어버린 풋내기 구름한점 없는 조용하기만한 허름 한섬 부두가에 내리시던 그날 당신이 신고있던 아직도 간직 하고있는 빛나는...

가을 낙엽 주니토니

시원한 바람 부는 가을 발 밑에서 들리는 사각사각 소리 무얼까 보니 지난 여름 나무 위에 있던 푸른 나뭇잎이 낙엽이 되었죠 길가 모퉁이에 가득 쌓인 낙엽 노랑 주황 빨간색 알록달록 예쁘기도 하지요 가을 바람 타고서 하늘 높이 날아올라 구름 따라 여행하는 알록달록 예쁜 낙엽

가을 낙엽 조태희

내가 왔다 낙엽과 함께 바스락 바스락 좋은 소리가 난다 내가 왔다 낙엽과 함께 바스락 바스락 좋은 소리가 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낙엽은 사라지고 나도 떠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낙엽은 사라지고 나도 떠난다 내가 왔다 낙엽과 함께 바스락 바스락 좋은 소리가 난다 내가 왔다 낙엽과 함께 바스락 바스락 좋은 소리가 난다 바스락 바스락 좋은 소리가 난다

낙엽 김진영

1.노란옷 갈아입은 은행잎이 가을 바라 불어오며는 2.빨간옷 갈아입은 단풍잎이 강ㄹ바람 불어오며는 후후 와아와 리루루 와아와 리루루 춤을추며 내려옵니다.

낙엽 이문세

떨어진 낙엽은 말이없고 떠도는 낙엽도 말이 없네 바람에 날리는 저 낙엽은 지나간 시절을 생각하네 푸르던 시절이 그리워서 오늘도 저 낙엽은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잊었나 그 많은 추억 우수수 떨어지는 저 많은 낙엽들은 말이 없구나 낙엽지는 가을 따라 찬 바람이 불어 오면 잊어버린 추억들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네 그리웠던 지난 시절 어쩌다가 생각나면 오늘도 낙엽처럼

낙엽 트윈폴리오(Twin Folio)

비오는 가을 밤에 울리는 종소리에 내 가슴 다시 아파지네 지난날 걸어 온 길 돌이켜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우네 그 찬란하던 당신의 모습 가슴에 깊이 간직하고 떠도는 낙엽처럼 저 멀리 떠나리다 다시는 오지 않으리다 Each time we meet, love, I found complete love Without your sweet

낙엽 트윈 폴리오

비오는 가을 밤에 울리는 종소리에 내 가슴 다시 아파지네 지난날 걸어 온 길 돌이켜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우네 그 찬란하던 당신의 모습 가슴에 깊이 간직하고 떠도는 낙엽 처럼 저 멀리 떠나리다 다시는 오지 않으리다 Each time we meet love I found complete love Without your sweet love What would

가을 옥수수수염차

꽃이 지고 잎이 떨어진다 그럴수록 가을은 더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날이 점점 추워진다 우리의 가을은 점점 짧아진다 그럴수록 가을은 더 아름다워진다 가을 하늘 쓸쓸하고 추운 가을에 쓸쓸하고 추운 가을 하늘에 외롭고 쓸쓸하고 선선한 가을 쌀쌀한 가을은 내 마음을 허전하게 만드네 가을 하늘 추운 가을 선선하고 쓸쓸하고 추운 가을 가을 내가 좋아하는 계절 가을

사랑아 시인처럼 안재동

물기 먹은 꽃잎 고운 듯눈살에 흔들리고 벼랑에 쟁여 있는 그리움 한 바구니 담아 그늘이 드리울 때 한 편의 시(詩)를 펼친다.살며시 따라 나선 삽살개가 눈인사로 찡긋 꼬리 흔들어 반기는 건 세월을 낚는 수줍음이고 심술 바람이 불 때 한 편의 시(詩)를 태운다.흔적 남겨두고 떠난 친구의 곱살스런 웃음이 치솟는 그리움 더해 눈인사 꾸뻑 자국 남기고 유채꽃...

그리운 사람 안재동

그립다 그립다 언제면 그대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얼마나 기다려야 그날이 올까 보고 싶다 보고 싶다 그대의 얼굴 저 아름다운 달빛이 그대의 그림자라도 그려낼 수 있다면 듣고 싶다 듣고 싶다 그대의 목소리 지나가는 저 바람이라도 그대의 음성을 모사해줄 수 있다면 사랑했다 사랑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영원히 영원히

별이 되고 싶다 (2) 안재동

별이 되고 싶다살아서 별이 되고 싶다 언제나 너의 눈을 볼 수 있는 맑고 초롱한 별이 되고 싶다 별이 되고 싶다 죽어서도 별이 되고 싶다 언제나 나의 모습 보여주는 밝고 선명한 별이 되고 싶다 너는 그런 나의 별이 되고 나도 그런 너의 별이 된다면 나와 너의 반짝이는 사랑이 별처럼 고귀할 수 있다면 별이 되고 싶다 저하늘의 별이 ...

성질대로 안재동

성질대로 사는 것이다제 명대로 살고 못 살고가문제가 아닌 것이다같은 일에도복을 받고 화를 입고사람마다 다를 지고발복과 액운,제멋대로 오가는 게 아니라성질이 움직이는 것이다인생은 운명이 아니라성질인 것이다오늘, 어떤 사랑 하나 또어디론가 떠나가네성질대로 사는 것이다제 명대로 살고 못 살고가문제가 아닌 것이다같은 일에도복을 받고 화를 입고사람마다 다를 지...

안재동

바다가 길을 삼켰다. 그러나 바다는 길을 삼켰다고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바다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하리라. “길이 외로워 보여서” 혹은 “사람이나 바람 따위의 존재들이 쉴 새 없이 가한 상처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고 싶었을 뿐”이었노라고. 그런데 바닷물에 잠겨버린 그 길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제 몸을 뒤덮어버린 바다 속에서...

건전지와 충전기 안재동

도시의 낮은 온통 리차저블 건전지들의 세상이다그런 건전지들은 밤새재생용 충전기에서 충전이 되어야 한다그러다 아침이면 충전기에서 빠져나와 온종일도시 거리의 어디선가에서 에너지를 방출시키고저녁이면 자신의 충전기로 되돌아가곤 하지때론 간밤의 충전 미약으로 반나절조차버티지 못하는 것들 혹은 충전 미비로거리로 나서지조차 못하는 것들도 많지리차저블 건전지들에겐 ...

정 주고 마음 주고 안재동

바람도 서러워하면 인정도 보기 싫어 등 돌리고사랑에 아파진 마음세월도 못 본 체 옆으로 비켜 가는데언제나 어둠이 있어멀게만 보이는 저 높은 언덕내 맘이 낮게 보이면낮아지는 게 살아가는 이치이거늘세월아 마음 다스려눈에 잡힌 생각으로함께 걸어 가자바람도 서러워 하면 인정도 보기 싫어 등 돌리고사랑에 아파진 마음세월도 못 본 체 옆으로 비켜 가는데언제나 어...

비를 맞고 걷다 안재동

잔뜩 흐린 날, 무거운 발걸음으로 나 홀로 외로이 길을 걷고 있네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마침내 비가 뿌리기 시작하고 우산도 없는 내 몸을 마구 적셔대는구나 그래 뿌려라 적셔라 온몸을 적셔라 그래봤자 내 마음 속에 흐르는 눈물만큼이겠느냐 그대를 향한 내 아쉬움만큼이겠느냐 뜨거운 사랑만큼이겠느냐 비는 비대로 내리고 천둥도 친다 전쟁터의 대포 소리 같...

존재와 사랑 안재동

상상의 세계에 존재하는 사랑이아무리 아름답다곤 하더라도그것은 나에겐현실 속의 보잘 것 없는그림 한 장보다 못한 것이다그림 속의 진수성찬이아무리 먹음직스럽게 보일지언정그것은 나에겐오래전 우리네 보릿고개 시절의개떡 하나만 못한 것이다그런 개떡이 수백 개인들그대와 함께 먹을 수 없다면그것은 나에겐돌멩이 하나보다도 못한 것이다사후 영생의 세계가 어디엔가 있어...

척 하며 산다는 것 (2) 안재동

싫어도 좋은 척 좋은데 싫은 척 없어도 있는 척 있어도 없는 척 이런 척, 저런 척 …… 척도 참 가지가지로구나 안 그러고는 살 수 없는 세상인가 안 그러고도 살 수 있는 세상일까 척 하며 살기, 인간이란 본시 그런 걸까 사회적 학습의 산물일까 척이란 것은 결국 위선 혹은 연기 유쾌하진 않지만 밥 먹듯 하는 일 오늘 나는 또 어떤 척을 했나

천 번의 기회 (Ⅱ) 안재동

나 그대를 진정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나 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천 번의 기회인들 무슨 소용 있으리까나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하다면나 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단 한 번의 기회인들 못 잡겠습니까그러나 그대는 천 번의 기회가 있습니다나를, 내가, 당신을, 당신이미워하고 용서하고 비난하고 반성하기를거센 바람 앞에서 흔들리는 파도처럼셀 수 없이 반복한다 해...

그대를 위한 연가 안재동

그대가 슬프면 난 그대보다 더 슬프고그대가 울면 내 마음은 그대보다 더 세차게 울며그대가 불안해하면 알라딘처럼 금세 달려가평온하게 감싸주고 싶고그대가 기쁠 땐, 그 누구보다도 더 기뻐지는 나는진정 그대의 그대이고픈 사람때론 그대 초롱초롱한 눈에 눈물이 찰랑거리고그대 고운 뺨으로 눈물이 흘러내리기라도 하면그 모습 또한 어찌나 아름다운지내 손으로 눈물을 ...

행복의 지름길 안재동

작사도 마음대로 작곡도 마음대로누구나 즐기면서 작사 작곡 노래 해 봐권리와 주장은 저작권협회서 도와주고저작권은 권리이자 행복의 지름길예술인을 꽃 피울 아름다운 보호막세계로 퍼져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누구나 즐기면서 노래를 불러봐누구나 즐기면서 작사와 작곡 해 봐권리와 주장은 저작권협회서 도와주고저작권은 권리이자 모두에게 행복의 길문화예술 꽃 피울 아름...

영동리 회화나무 안재동

우람한 모습, 대장군 같은 위용으로누구에게나 다정한 친구처럼 대하는,안여거 선비의 향토사랑 서린 나무5백 년 풍상 이겨내고 천연기념물 되어삶의 의지와 희망 깨우치며지혜와 용기 심어주는 선자(仙姿)라네철따라 피워내는 화사한 황백의 꽃온 몸으로 약 기운까지 선사하는참 좋은 나무, 닮고 싶은 나무라네여든 자(尺) 너른 팔로 하늘 품고,바른 세상 되길 늘 기...

함박눈 안재동

슬픔이 눈처럼 쌓인다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노여움이 눈처럼 쌓인다고도 말하고 싶지 않다 눈처럼 쌓인다고 말하고 싶은 것은 오로지 그대를 향한 내 그리움만이다 함박눈 내리는 오늘 생각나는 단 한 사람, 그대 함박눈처럼 한없이 쌓이는 내 그리움을 톡톡 봉숭아 씨앗주머니 터뜨리듯 지르밟으며 바지런히 오시오소서

12월 안재동

사람들이 저마다 술렁댄다.마치, 어느 날 밤 펑펑 쏟아져 내리던 첫눈에파묻어버리고 싶었던 그 무언가를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아쉬움에서일까.아니면, 세상을 하얗게 뒤덮었던 눈이 녹으면눈 속에 파묻었던 것들이 다시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하는 근심에서일까.한 해가 저물 무렵이면 사람들은 그렇게습성적으로 부산히 움직이며시간에 또 그 무언가를 자꾸 되묻는다.버려...

가을낙엽 멜로디어스

노란 잎이 살랑살랑 빨간 잎이 팔랑팔랑 가을바람 불어오면 낙엽들이 춤을 추네요 알록달록 가을 낙엽 하늘에서 쏟아져요 사각사각 가을 낙엽 밟으면 소리가 나요 낙엽 또르르르 낙엽 낙엽 사각사각 낙엽 낙엽 알록달록 낙엽 예쁜 가을 낙엽 노란 잎이 살랑살랑 빨간 잎이 팔랑팔랑 가을바람 슝 낙엽들이 춤을 추네요 알록달록 가을 낙엽 하늘에서

가을 낙엽 (MR) 주니토니

시원한 바람 부는 가을 발 밑에서 들리는 사각사각 소리 무얼까 보니 지난 여름 나무 위에 있던 푸른 나뭇잎이 낙엽이 되었죠 길가 모퉁이에 가득 쌓인 낙엽 노랑 주황 빨간색 알록달록 예쁘기도 하지요 가을 바람 타고서 하늘 높이 날아올라 구름 따라 여행하는 알록달록 예쁜 낙엽

가을낙엽_챈트 멜로디어스

노란 잎이 살랑살랑 빨간 잎이 팔랑팔랑 가을바람 슝 낙엽들이 춤을 추네요 알록달록 가을 낙엽 하늘에서 쏟아져요 가을 낙엽 사각사각 밟으면 소리가 나요 낙엽 또르르르 낙엽 낙엽 사각사각 낙엽 낙엽 알록달록 낙엽 예쁜 가을 낙엽

가을 도헌님 청곡 김영호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그대 사랑 가을 사랑 파란 하늘 그대 얼굴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새벽안개 그대 마음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가을 가을 내 맘 아려나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저 들길엔 그대 발자국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가을아 가을 오면

사랑과 낙엽 소리쌓기

사람들이 떠나간다 가을 거리를 그들이 버리고 간 단풍거리엔 퇴색한 믿음과 퇴색한 사랑이 낙엽되어 쌓여 낙엽되어 쌓여 아 저 낙엽을 주워 내 간직하리라 그들이 버리고 간 낙엽과 사랑을

가을 Taehun (이태훈)

우 몇해전 그때도 여전히 너와 우 걸었지 오래된 집들 사이로 우 몇마디 얘기 없이 우 걸었지 발길이 닫는 곳으로 우 바람이 스치는 기억이 되어 우 좁다란 골목을 빠져 나가네 우 그 길에 끝에 기다린 건 계절의 이름과 널 향한 나의 마음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우 몇해전 지금도 그리운 너와 우 걸었지 떨어진 낙엽 사이로 우 차분한 목소리에

그대와 낙엽 윤익희

그대가 떠난 외로운 이 밤에 별님들 높이 날아 아쉽고 원망스러운 그대가 나의 첫사랑 쓸쓸한 가을 나홀로 낙엽을 밟으며 걷고 있네 그대가 떠나버린 날 그 날은 비가 내렸어 그대가 떠나버린 지금 낙엽만 쓸쓸하게 떨어지는데 만약 그대가 다시 온다면 낙엽 위를 걷고 싶네 그대가 다시 온다면 가을비를 맞고 싶네 언제나

지난 가을에 김현식

가만히 들어봐요 새벽의 이 향기를 그대의 목소리처럼 새하얀 손끝을 가만히 들어봐요 지난 가을 그 소리 그대의 애잔한 낙엽 밟는 소리를 언제나 그렇게 그리워했는데 바람은 나의 텅 빈 가슴을 스쳐만 가네 가만히 들어봐요 낙엽 밟는 소리를 지난 가을 그 모습 그대의 향기를 가만히 들어봐요 지난 가을 그 소리를 지나간 가을 쓸쓸한 눈물을 언제나

지난가을에 김현식

가만히 들어봐요 새벽의 이 향기를 그대의 목소리처럼 새하얀 손끝을 가만히 들어봐요 지난 가을 그 소리 그대의 애잔한 낙엽 밟는 소리를 언제나 그렇게 그리워했는데 바람은 나의 텅 빈 가슴을 스쳐만 가네 가만히 들어봐요 낙엽 밟는 소리를 지난 가을 그 모습 그대의 향기를 가만히 들어봐요 지난 가을 그 소리를 지나간 가을 쓸쓸한 눈물을 언제나

지난 가을 금소리

깊어 가는 가을 오후 단풍나무 숲을 지나 지난가을 당신과 거닐던 그 길을 혼자 걸어요 떨어지는 낙엽 사이로 잿빛 하늘 바라보며 지난가을 당신과의 추억에 남몰래 미소 짓네요 화려한 가을이었지 우린 너무나 행복했었어 이대로 영원하길 바랬지 당신은 지금 내 곁에 이제 없지만 우리의 가을은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오겠지 화려한 가을이었지

지난 가을 금소리(Km-sori)

깊어 가는 가을 오후 단풍나무 숲을 지나 지난가을 당신과 거닐던 그 길을 혼자 걸어요 떨어지는 낙엽 사이로 잿빛 하늘 바라보며 지난가을 당신과의 추억에 남몰래 미소 짓네요 화려한 가을이었지 우린 너무나 행복했었어 이대로 영원하길 바랬지 당신은 지금 내 곁에 이제 없지만 우리의 가을은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오겠지 화려한 가을이었지

가을 사랑 김영호/김영호(노바님)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그대 사랑 가을 사랑 파란 하늘 그대 얼굴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새벽안개 그대 마음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가을 가을 내 맘 아려나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저 들길엔 그대 발자국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가을아 가을 오면

가을 사랑 김영호 [배우]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그대 사랑 가을 사랑 파란 하늘 그대 얼굴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새벽안개 그대 마음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가을 가을 내 맘 아려나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저 들길엔 그대 발자국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가을아 가을 오면

가을 사랑 김영호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그대 사랑 가을 사랑 파란 하늘 그대 얼굴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새벽안개 그대 마음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가을 가을 내 맘 아려나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저 들길엔 그대 발자국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가을아 가을 오면

사철바람 고영수

사철바람 봄바람은 말했지 여름 온다고 여름바람 전했지 가을 온다고 가을 오면 울었다네 지는 낙엽 서러워 아- 가을 낙엽 긁어 모아 나는 작은 불꽃 피운다 가을 바람 말했지 겨울 온다고 겨울 바람 전했지 봄이 온다고 봄이 오면 눈이 오네 흩날리는 꽃눈이 아 바람아 불지마라 나는 울고 말텐데 할머니와 아이가 웃고 있구나 할머니는

사철바람 고영수

사철바람 봄바람은 말했지 여름 온다고 여름바람 전했지 가을 온다고 가을 오면 울었다네 지는 낙엽 서러워 아- 가을 낙엽 긁어 모아 나는 작은 불꽃 피운다 가을 바람 말했지 겨울 온다고 겨울 바람 전했지 봄이 온다고 봄이 오면 눈이 오네 흩날리는 꽃눈이 아 바람아 불지마라 나는 울고 말텐데 할머니와 아이가 웃고 있구나 할머니는

너 없이, 가을 자전거 탄 풍경

들리지 않는 목소리 보이지 않는 얼굴 잡히지 않는 너의 손 너 없는 가을이 왔어 아파도 참을 수 있어 그리 워도 견딜 수 있어 슬퍼도 웃을 수 있어 나 혼자 너 없이 가을 어쩌다 만나도 모른 척 어쩌면 알아도 모른 척 눈길도 주지 말고 뒤돌아보지 말고 여기까지니까 지금부터니까 가슴 시린 바람 타고 떨어지는 낙엽 타고 너 없는 가을이

가을 사랑 Various Artists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그대 사랑~ 가을 사랑~ 파란 하늘~ 그대 얼굴~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새벽 안개~ 그대 마음~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 ~ 가을,~ 가을,~ 내 맘 아려나!

가을 햇살속에서 더 라임

창문을 열고 밤을 느끼죠 풀벌레 소리 들어봤나요 세상 고요함 속에서 연주하는듯하죠 길가에 물들어 가는 가을 꽃들 걷고 싶어져 사랑하는 그대와 가을 햇살속에서 사랑이 자라난듯해 공기마저 포근하게 느껴져 참 좋다 낙엽 밟으며 꽃들을 보죠 온 몸 가득히 향기 날 감싸 넉넉한 웃음 그 안에 너와 나 우리같아 길가에 물들어 가는 가을 꽃들 걷고

가을 여행 안세련

파란 하늘 빛나는 태양 낙엽 떨어지는 길을 걸어 두 손 맞잡고 함께 떠나 가을바람 속에서 웃네 나무 그림자 길게 뻗어 노란 들판 끝도 없네 눈부신 햇살 속에서 달콤한 우리의 이야기 가을 여행 떠나는 우리 바람 속에 꿈을 꾸네 함께라서 행복해요 이 순간을 기억하길 저 멀리 펼쳐진 풍경 따뜻한 바람 속에 우리의 사랑 싹트네 가을 여행 계속 되길 파란 하늘 붉게

그여인 유상록

꽃이 질 땐 몰랐었던 그 여인의 사랑을 낙엽 지는 가을 날에 그제야 난 알았네 추억 속에 묻혀 버린 그 여인의 사랑은 낙엽 지는 가을 날에 그제야 난 알았네 #철없던 시절이었지만 아~ 사랑한 여인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아~ 떠나간 여인 그 여인의 깊은 사랑은 못 잊어 못 잊어#

그여인(유상록) 노래방

꽃이 질 땐 몰랐었던 그 여인의 사랑을 낙엽 지는 가을 날에 그제야 난 알았네 추억 속에 묻혀 버린 그 여인의 사랑은 낙엽 지는 가을 날에 그제야 난 알았네 철없던 시절이었지만 아~ 사랑한 여인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아~ 떠나간 여인 그 여인의 깊은 사랑은 못 잊어 못 잊어

가을 스토리 외계인

가을에 만난 가을의 여인 내 마음 흔들고 떠나가버린 그녀가 너무 보고싶은데 다시는 볼 수 없게 된거야 아닌척하고 잊으려해도 내 마음 속에 큰 자리 잡은 너 지우려 해봐도 지울 수 없는 널 항상 그리워만 하는데 어느새 또 가을이야 지난 추억 생각나고 떨어지는 낙엽 보며 오늘도 눈물 흘리네 *제발 돌아와줘 너만을 기다리는 날 한번 생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