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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다 (2) 안재동

별이 되고 싶다 살아서 별이 되고 싶다 언제나 너의 눈을 볼 수 있는 맑고 초롱한 별이 되고 싶다 별이 되고 싶다 죽어서도 별이 되고 싶다 언제나 나의 모습 보여주는 밝고 선명한 별이 되고 싶다 너는 그런 나의 별이 되고 나도 그런 너의 별이 된다면 나와 너의 반짝이는 사랑이 별처럼 고귀할 수 있다면 별이 되고 싶다

그리운 사람 안재동

그립다 그립다 언제면 그대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얼마나 기다려야 그날이 올까 보고 싶다 보고 싶다 그대의 얼굴 저 아름다운 달빛이 그대의 그림자라도 그려낼 수 있다면 듣고 싶다 듣고 싶다 그대의 목소리 지나가는 저 바람이라도 그대의 음성을 모사해줄 수 있다면 사랑했다 사랑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영원히 영원히

이 가을에 너는 안재동

[1절]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나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다 가을이 짙어갈 때면 늘 불그스레한 단풍잎에 살로메에게 보낸 릴케의 연시 한 수를 우표 삼아 붙여 갈바람에 띄워 전하고 싶다 황금빛 들녘이 노을로 붉게 타오르면 단걸음에 치자나무 서 있는 쪽으로 난 네 방 창문 앞으로 달려가 목청 높은 풀벌레가 되거나 청아한 가을 하늘의 쪽빛 구름으로

척 하며 산다는 것 (2) 안재동

싫어도 좋은 척 좋은데 싫은 척 없어도 있는 척 있어도 없는 척 이런 척, 저런 척 …… 척도 참 가지가지로구나 안 그러고는 살 수 없는 세상인가 안 그러고도 살 수 있는 세상일까 척 하며 살기, 인간이란 본시 그런 걸까 사회적 학습의 산물일까 척이란 것은 결국 위선 혹은 연기 유쾌하진 않지만 밥 먹듯 하는 일 오늘 나는 또 어떤 척을 했나

사랑아 시인처럼 안재동

물기 먹은 꽃잎 고운 듯눈살에 흔들리고 벼랑에 쟁여 있는 그리움 한 바구니 담아 그늘이 드리울 때 한 편의 시(詩)를 펼친다.살며시 따라 나선 삽살개가 눈인사로 찡긋 꼬리 흔들어 반기는 건 세월을 낚는 수줍음이고 심술 바람이 불 때 한 편의 시(詩)를 태운다.흔적 남겨두고 떠난 친구의 곱살스런 웃음이 치솟는 그리움 더해 눈인사 꾸뻑 자국 남기고 유채꽃...

성질대로 안재동

성질대로 사는 것이다제 명대로 살고 못 살고가문제가 아닌 것이다같은 일에도복을 받고 화를 입고사람마다 다를 지고발복과 액운,제멋대로 오가는 게 아니라성질이 움직이는 것이다인생은 운명이 아니라성질인 것이다오늘, 어떤 사랑 하나 또어디론가 떠나가네성질대로 사는 것이다제 명대로 살고 못 살고가문제가 아닌 것이다같은 일에도복을 받고 화를 입고사람마다 다를 지...

비를 맞고 걷다 안재동

잔뜩 흐린 날, 무거운 발걸음으로 나 홀로 외로이 길을 걷고 있네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마침내 비가 뿌리기 시작하고 우산도 없는 내 몸을 마구 적셔대는구나 그래 뿌려라 적셔라 온몸을 적셔라 그래봤자 내 마음 속에 흐르는 눈물만큼이겠느냐 그대를 향한 내 아쉬움만큼이겠느냐 뜨거운 사랑만큼이겠느냐 비는 비대로 내리고 천둥도 친다 전쟁터의 대포 소리 같...

행복의 지름길 안재동

작사도 마음대로 작곡도 마음대로누구나 즐기면서 작사 작곡 노래 해 봐권리와 주장은 저작권협회서 도와주고저작권은 권리이자 행복의 지름길예술인을 꽃 피울 아름다운 보호막세계로 퍼져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누구나 즐기면서 노래를 불러봐누구나 즐기면서 작사와 작곡 해 봐권리와 주장은 저작권협회서 도와주고저작권은 권리이자 모두에게 행복의 길문화예술 꽃 피울 아름...

영동리 회화나무 안재동

우람한 모습, 대장군 같은 위용으로누구에게나 다정한 친구처럼 대하는,안여거 선비의 향토사랑 서린 나무5백 년 풍상 이겨내고 천연기념물 되어삶의 의지와 희망 깨우치며지혜와 용기 심어주는 선자(仙姿)라네철따라 피워내는 화사한 황백의 꽃온 몸으로 약 기운까지 선사하는참 좋은 나무, 닮고 싶은 나무라네여든 자(尺) 너른 팔로 하늘 품고,바른 세상 되길 늘 기...

건전지와 충전기 안재동

도시의 낮은 온통 리차저블 건전지들의 세상이다그런 건전지들은 밤새재생용 충전기에서 충전이 되어야 한다그러다 아침이면 충전기에서 빠져나와 온종일도시 거리의 어디선가에서 에너지를 방출시키고저녁이면 자신의 충전기로 되돌아가곤 하지때론 간밤의 충전 미약으로 반나절조차버티지 못하는 것들 혹은 충전 미비로거리로 나서지조차 못하는 것들도 많지리차저블 건전지들에겐 ...

존재와 사랑 안재동

상상의 세계에 존재하는 사랑이아무리 아름답다곤 하더라도그것은 나에겐현실 속의 보잘 것 없는그림 한 장보다 못한 것이다그림 속의 진수성찬이아무리 먹음직스럽게 보일지언정그것은 나에겐오래전 우리네 보릿고개 시절의개떡 하나만 못한 것이다그런 개떡이 수백 개인들그대와 함께 먹을 수 없다면그것은 나에겐돌멩이 하나보다도 못한 것이다사후 영생의 세계가 어디엔가 있어...

정 주고 마음 주고 안재동

바람도 서러워하면 인정도 보기 싫어 등 돌리고사랑에 아파진 마음세월도 못 본 체 옆으로 비켜 가는데언제나 어둠이 있어멀게만 보이는 저 높은 언덕내 맘이 낮게 보이면낮아지는 게 살아가는 이치이거늘세월아 마음 다스려눈에 잡힌 생각으로함께 걸어 가자바람도 서러워 하면 인정도 보기 싫어 등 돌리고사랑에 아파진 마음세월도 못 본 체 옆으로 비켜 가는데언제나 어...

가을 낙엽 안재동

가쁜 숨소리 내뿜으며 잎새들의 질긴 호흡은 계속된다 수분 끊기는 세포들 중력을 이기지 못한다 만유인력의 늪 속엔 잠든 잎새들로 가득하다 차가운 적막 한 움큼 쌓이고 삼나무 가지마다 서러운 노래 바람 마디마디에 맺힌다 허기진 조류처럼 바람을 쪼아먹는 어둠 카펫 위를 꾹꾹 눌러대는 진공청소기처럼 가을은 시간을 빨아들이고 있다

안재동

바다가 길을 삼켰다. 그러나 바다는 길을 삼켰다고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바다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하리라. “길이 외로워 보여서” 혹은 “사람이나 바람 따위의 존재들이 쉴 새 없이 가한 상처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고 싶었을 뿐”이었노라고. 그런데 바닷물에 잠겨버린 그 길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제 몸을 뒤덮어버린 바다 속에서...

가을 러브레터 안재동

그대여, 점점 깊어가는 이 가을날거센 불길에 활활 휩싸인 듯 무섭도록 붉디붉게 타들어가는 저 단풍잎들을 좀 보시라 그댈 향한 연정으로 뜨겁게 뜨겁게 끓어오르다가 결국 폭발하여 화산재처럼 세상을 온통 뒤덮어버린 내 심장의 혈흔에 젖은 탓임을 그댄 아는가 마음 싸아해 지는 이 가을날저 붉디붉은 단풍 낙엽들은갈바람에 그댈 향해 띄워 보내려는내 애절한 러브레...

천 번의 기회 (Ⅱ) 안재동

나 그대를 진정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나 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천 번의 기회인들 무슨 소용 있으리까나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하다면나 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단 한 번의 기회인들 못 잡겠습니까그러나 그대는 천 번의 기회가 있습니다나를, 내가, 당신을, 당신이미워하고 용서하고 비난하고 반성하기를거센 바람 앞에서 흔들리는 파도처럼셀 수 없이 반복한다 해...

그대를 위한 연가 안재동

그대가 슬프면 난 그대보다 더 슬프고그대가 울면 내 마음은 그대보다 더 세차게 울며그대가 불안해하면 알라딘처럼 금세 달려가평온하게 감싸주고 싶고그대가 기쁠 땐, 그 누구보다도 더 기뻐지는 나는진정 그대의 그대이고픈 사람때론 그대 초롱초롱한 눈에 눈물이 찰랑거리고그대 고운 뺨으로 눈물이 흘러내리기라도 하면그 모습 또한 어찌나 아름다운지내 손으로 눈물을 ...

함박눈 안재동

슬픔이 눈처럼 쌓인다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노여움이 눈처럼 쌓인다고도 말하고 싶지 않다 눈처럼 쌓인다고 말하고 싶은 것은 오로지 그대를 향한 내 그리움만이다 함박눈 내리는 오늘 생각나는 단 한 사람, 그대 함박눈처럼 한없이 쌓이는 내 그리움을 톡톡 봉숭아 씨앗주머니 터뜨리듯 지르밟으며 바지런히 오시오소서

12월 안재동

사람들이 저마다 술렁댄다.마치, 어느 날 밤 펑펑 쏟아져 내리던 첫눈에파묻어버리고 싶었던 그 무언가를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아쉬움에서일까.아니면, 세상을 하얗게 뒤덮었던 눈이 녹으면눈 속에 파묻었던 것들이 다시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하는 근심에서일까.한 해가 저물 무렵이면 사람들은 그렇게습성적으로 부산히 움직이며시간에 또 그 무언가를 자꾸 되묻는다.버려...

하늘의 별 TEAM.POEM(팀.포엠)

저 하늘의 별 너와 함께했던 밤 이젠 별이 돼 버린 너 술잔에 비친 너의 얼굴이 그립다 저 하늘의 별 밤하늘에 별을 좋아하는 너 너의 곁엔 밤 하늘의 별 친구도 많구나 난 여기 혼자 있는데 넌 거기서 밝고 환해 보여 저 하늘의 별이 아닌 다시 너를 볼 수 있다면 너와 웃고 떠들며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하늘에서 너도 나를 보고 있다면 언젠가는 너의 곁에 별들처럼

세이디(Sayde)

돌 나의 생명을 바꿔 너의 마음을 샀어 그렇게도 넌 나에겐 소중한 존재 너의 나무를 가꿔 나의 행복을 얻었어 이렇게도 난 너에겐 물과 같은 운명이기를 나는 네게 말했지 같은 하늘 위에서 너만을 위해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 했지 나 변하지 않도록 너 떠나지 않도록 돌이 되어 버려라 나 지독하리만큼 너 사랑하니만큼 굳어라

부자가 되고 싶다 심상율

부자가 되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 통장에 숫자를 세다 잠이 들고 싶다 셀 수 없이 많은 돈을 갖고 싶다 정원에 수영장이 딸린 저택도 필요 없어 왕족이 타고 다녔다는 외제 차도 필요 없어 집 한 채보다 비싼 고급시계도 필요 없어 지하실에서 몇십 년 묵은 와인도 필요 없어 난 단지 부자가 되어 끝도 없이 날아오는 고지서를

네가 남겨둔 말 (Our Page) SHINee (샤이니)

느껴지니 이어져 있어 보이지 않는 실 같은 투명한 마음이 말을 걸어 다짐해 저 하늘에 그 어떤 힘든 길이라도 계속 갈게 함께 걸어온 길 위에 다시 서보면 다섯 겹 포개진 손과 눈물과 기억 너무 또렷해 잊고 싶지 않아 잊을 수 없어 네가 남겨둔 예쁜 말들은 한 편의 시가 되어 노래가 되고 목소리 날아 너 있는 곳에 닿을 거란 걸 우린

네가 남겨둔 말 샤이니

HTTP://LOVER.NE.KR 느껴지니 이어져 있어 보이지 않는 실 같은 투명한 마음이 말을 걸어 다짐해 저 하늘에 그 어떤 힘든 길이라도 계속 갈게 함께 걸어온 길 위에 다시 서보면 다섯 겹 포개진 손과 눈물과 기억 너무 또렷해 잊고 싶지 않아 잊을 수 없어 네가 남겨둔 예쁜 말들은 한 편의 시가 되어 노래가 되고 목소리 날아 너

네가 남겨둔 말 (Our Page) 샤이니(SHINee)

느껴지니 이어져 있어 보이지 않는 실 같은 투명한 마음이 말을 걸어 다짐해 저 하늘에 그 어떤 힘든 길이라도 계속 갈게 함께 걸어온 길 위에 다시 서보면 다섯 겹 포개진 손과 눈물과 기억 너무 또렷해 잊고 싶지 않아 잊을 수 없어 네가 남겨둔 예쁜 말들은 한 편의 시가 되어 노래가 되고 목소리 날아 너 있는 곳에 닿을 거란 걸 우린 알잖아

I Believe 2 폴(paul)

헝클어진 머릿결 뾰루퉁한 너에 그 표정 사랑한다는게 미워한다는게 나에겐 참 어렵다 자신있게 말한다 애써 꾸밀 필요도 없다 너를 사랑하고 너를 미워하고 이렇게 난 또 간다 알 수 없는 바다 미로 같은 이길 너를 사랑해 너를 미워해 너를 사랑해 나는 니가 되고 너는 내가 되자 너를 사랑해 너를 미워해 너를 사랑해 가슴에서 눈물이 피를 타고 흘러

나무가 되고 싶다 박강수

푸르다 숲 드높다 저 산 마른 숨 쉬어가자고 두드린다 가슴은 멀어진 삶 길어진 방황 나는 또 길 잃은 마음 둘 곳이 없네 하늘 가까운 산 위에 구름인 듯 닿으면 나 다시 가벼운 바람이려나 나무가 되고 싶다 말없이 섯는 마음으로 슬픔도 모르고 눈물도 없는 산 위에 멀어진 삶 길어진 방황 나는 또 길 잃은 마음 둘 곳이 없네 하늘 가까운

나무가 되고 싶다++++++++++++++++++++++++++++++ 박강수

푸르다 숲 드높다 저 산 마른 숨 쉬어가자고 두드린다 가슴은 멀어진 삶 길어진 방황 나는 또 길 잃은 마음 둘 곳이 없네 하늘 가까운 산 위에 구름인 듯 닿으면 나 다시 가벼운 바람이려나 나무가 되고

소라가 되고 싶다 이혜진

바다에 나가면 소라가 되고 싶다 내 귀에 파도소리 들리고 갈매기가 춤추는 바다 가끔은 파도에 몸을 싣고 먼 바다에 여행을 하며 산호숲 구경도 하고 물고기들과 얘기 나누고 어느 섬엔가 살고 있을 인어공주만 나보고 파도에 실려 모래위에 뒹구는 소라가 되고 싶다

I Believe 2

헝클어진 머릿결 뾰루퉁한 너에 그 표정 사랑한다는게 미워한다는게 나에겐 참 어렵다 자신있게 말한다 애써 꾸밀 필요도 없다 너를 사랑하고 너를 미워하고 이렇게 난 또 간다 알 수 없는 바다 미로 같은 이길 너를 사랑해 너를 미워해 너를 사랑해 나는 니가 되고 너는 내가 되자 너를 사랑해 너를 미워해 너를 사랑해 가슴에서 눈물이 피를 타고 흘러 내리면 어디로든

사람하나 만나고 싶다 윤미진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더운 가슴 빈 몸둥이로 미더운 눈빛 서로 마주치며 그 거친 손 잡아 보고 싶다 사람하나 만나고 싶다 굳이 여러말 하지 않아도 나의 껍질 너의 벽 주저없이 허물고 그저 그대로의 당신을 만나고싶다 아 얼마나 긴 시간이었나 믿지못하고 두려워 하기만 했던 날들 아 얼마나 지루한 방황이었나 늘 내곁에 있던 당신인것을 나는 네가 되고 우리가 되고

초콜릿 김재하

내가 좋아하는 이 영화한편을 당신과 같이보면 좋겠다 2. 내가 걸어가는 둘레길 이길을 당신과 함께 걸었으면 좋겠다. 내가 바라보는 춤추는 바다를 당신과 같이보면좋겠다. - 후렴 - 당신과 내가 함께 가는 이길이 만약엔 울퉁불퉁 먼지나는 길이라면 내가 매일매일 쓸고 다듬어 멋진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

초콜릿 (트로트) 김재하

내가 좋아하는 이 영화한편을 당신과 같이보면 좋겠다 2. 내가 걸어가는 둘레길 이길을 당신과 함께 걸었으면 좋겠다. 내가 바라보는 춤추는 바다를 당신과 같이보면좋겠다. - 후렴 - 당신과 내가 함께 가는 이길이 만약엔 울퉁불퉁 먼지나는 길이라면 내가 매일매일 쓸고 다듬어 멋진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

나는 카우보이가 되고 싶다 (Virtual...) 이현우

천하무적, 누드모델, 스포츠카, 학원폭력 슈퍼모델, 가상현실, 오존파괴, 자아도취 자원봉사, 뇌물수수, 인신매매, 압구정동 범죄현장, 만성간염, 알콜중독, 돼지갈비 나는 카우보이가 되고 싶다 나는 카우보이가 되고 싶다 수능시험, 과외선생, 대입학원, 오토바이 댄스뮤직, 평화통일, 태백산맥, 명동성당 다이어트, 삐삐호출, 오염물질, 고급소주 포장마차

그세월 그감사 조항조

그 세월 살아 왔던 인생의 길모퉁이에 구멍 난 낙엽처럼 나 뒹굴던 내 인생아 바람처럼 스쳐가고 빗물처럼 스며든 날들 모질던 긴 세월은 동백꽃으로 피어났네 아 사랑과 정에 목말라 울고 웃던 많은 날들 밤하늘에 달이 되고 별이 되어 비추었네 지치고 힘든 날에도 감사 눈물을 흘린 세월에도 감사 오늘까지 살아온 모든 날들 오직 감사일뿐

바다에 나가면 한세영

바다에 나가면 나는 바다가 되고 싶다 해 달을 낳아 세상 키우는 어머니 바다 하늘도 끌어 안고 푸른 꿈을 향해 늘 쉬지 않고 달리는 돌고래처럼 바다에 나가면 내 맘에서 출렁이는 바다 세상을 담아 춤추는 큰 그릇이 되고 싶다 바다에 나가면 나는 바다가 되고 싶다 해 달을 낳아 세상 키우는 어머니 바다 바다에 나가면 내 맘에서 출렁이는 바다 세상을 담아 춤추는

소망 (Vocal by 한은채) 송택동

물이 되고싶다 온세상을 날으는 맑은 물이 되고 싶다 새가 되고 싶다 온세상을 날으는 예쁜 새가 되고싶다 빛이 되고 싶다 온세상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고싶다

쵸콜릿 김재하

당신의 꿈이 되고 싶다 나는 내가 마시는 이 커피한잔을 당신과 함께 마시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이 영화 한편을 당신과 같이보면 좋겠다 당신과 내가 함께 가는 이길이 만약엔 울퉁불퉁 먼지나는 길이라면 내가 매일매일 쓸고 다듬어 멋진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 오늘하루도 그리고 내일도 당신의 꿈이

쵸콜릿 보경님청곡//김재하

당신의 꿈이 되고 싶다 나는 내가 마시는 이 커피한잔을 당신과 함께 마시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이 영화 한편을 당신과 같이보면 좋겠다 당신과 내가 함께 가는 이길이 만약엔 울퉁불퉁 먼지나는 길이라면 내가 매일매일 쓸고 다듬어 멋진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 오늘하루도 그리고 내일도 당신의 꿈이

초콜릿??? 김재하攀??

당신의 꿈이 되고 싶다 나는 내가 마시는 이 커피한잔을 당신과 함께 마시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이 영화 한편을 당신과 같이보면 좋겠다 당신과 내가 함께 가는 이길이 만약엔 울퉁불퉁 먼지나는 길이라면 내가 매일매일 쓸고 다듬어 멋진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 오늘하루도 그리고 내일도 당신의 꿈이

초콜릿 김재화

당신의 꿈이 되고 싶다 나는 내가 마시는 이 커피한잔을 당신과 함께 마시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이 영화 한편을 당신과 같이보면 좋겠다 당신과 내가 함께 가는 이길이 만약엔 울퉁불퉁 먼지나는 길이라면 내가 매일매일 쓸고 다듬어 멋진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 오늘하루도 그리고 내일도 당신의 꿈이

초콜릿 (Inst.) 김재하

당신의 꿈이 되고 싶다 나는 내가 마시는 이 커피한잔을 당신과 함께 마시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이 영화 한편을 당신과 같이보면 좋겠다 당신과 내가 함께 가는 이길이 만약엔 울퉁불퉁 먼지나는 길이라면 내가 매일매일 쓸고 다듬어 멋진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 오늘하루도 그리고 내일도 당신의 꿈이 되고 싶다 나는 당신의 꿈이 되고 싶다 나는 내가 걸어가는

별이 되고 싶어 체리쉬

별이 되고 싶어 차라리 아름답게 빛날 수 있게 그래야 너를 잊을 거 같아   그만하자는 한 마디로 너를 잃고 나면 그때 돼서 후회해 다시 이렇게 맘이 슬퍼도   다 같이 웃자 아마 행복을 위해서야 생각보다 단순해 잊어버리고 싶어 네 맘에 하얗게 타들어가고 싶어 지금 난 영원한 건 없다지만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우리 같이 만날 수 있을까 저 별은 달콤하게

잔류자의 노래 Cheon Hyeon(청현)

떠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성애 낀 창가에 서서 손 흔들어 보내는 사람보다 흙먼지 바람이는 삭막한 거리 바래줄 사람 아무도 없는 혼자서 떠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떠나서는 어디론가 가는 사람 떠나면서 더러는 뒤돌아보며 한 번쯤 웃음으로 손 흔들며 척박한 땅 겨울 찬 하늘에 눈물 감추지 못하더니 모두가 떠나는 것이 되고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허전한 이 손 오고 가는

바다에 나가면 오설빈

바다에 나가면 나는 바다가 되고 싶다 해달을 낳아 세상 키우는 어머니 바다 하늘도 끌어 안고 푸른꿈을 향해 늘 쉬지 않고 달리는 돌고래처럼 바다에 나가면 내 맘에서 출렁이는 바다 세상을 담아 춤추는 큰 그릇이 되고 싶다 바다에 나가면 나는 바다가 되고 싶다 해달을 낳아 세상 키우는 어머니 바다

싫다, 싶다 골목등대

의지하기 싫다 나약한 모습 보이기 싫다 잘해내고 싶다 모두에게 내 사람들에게 완벽한 모습이 되고 싶다 언제나 강하고 싶다 흔들리기는 싫다 단단하게 견고하게 부끄럽지 않게 모두가 날 믿고 의지할 수 있게 근데 이상하다 어떨 땐 사실 말하고 싶다 힘들다고 의지하고 싶다 알아달라고 먼저 물어봐달라고 너 정말 괜찮냐고 가끔 네게 물어

가을하늘은 맑다 모르드개

가을 하늘은 맑다 가을 바람 시원하다 가을 들길에 핀 꽃들은 예쁘다 풀벌레 소리도 참 곱다 가을 구름은 하얗다 가을 햇살 따스하다 가을은 이렇게 아름다워라 가을여행을 떠나고 싶다 누군가에게서 온 편지를 나무 그늘 아래서 읽으며 행복한 추억 떠올리고 싶다 단풍잎 물들기 전에 음음음음~ 가을은 맑고 시원하다 향기롭고 아름다워라 편지가 되어 떠나고 싶다

별이 될래 아리솔

나는 오늘부터 너의 별이 될래 나는 오늘부터 너의 별이 될래 네가 퇴근하는 길에 사고 나지 않도록 널 지킬래 cause i love you 혹시 비가 내리면 너의 우산이 될래 너의 신발이 다 젖지 않도록 나는 널 사랑하니까 네가 전부이니까 네가 추운 날엔 여름이 되고 나는 널 사랑하니까 네가 전부이니까 네가 더운 날엔 겨울이 될게

사랑은 생명의 꽃 김란영

1.바람은 고요히 잠들고 강물은 잔잔히 흘러 가는데 그대의 가슴에 기대어 가만히 듣는숨결(은) 사랑의 기쁨이 넘치네 나는` 새가 되고` 싶어요 나는 별이 되고` 싶어요 나는 아름다운` 꽃이 되고 싶어요 내가 사모하는 님이여 나를 사랑하는 님이여 영원히 나를` 사랑해 주오 사랑은 생명의 꽃이요 미움은 절망의 불꽃이라오 그대의` 사랑은 언제나 나에게 희망을 주지만

친구 18호 심상율

둘이서 거닌다 너의 남자친구이자 나의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둘이서 거닌다 쌀쌀해진 밤거리를 뒤로 한 채 집으로 거닌다 서로의 이부자리에 들어 전화를 든다 고요해진 밤공기를 둘이서 지샌다 밤새 지샌다 수화기 너머로 나를 찾는 울음소리가 들린다 나를 찾아온 너는 남이 된 나의 친구 이야기를 건넨다 한참을 우는 너의 하소연을 가만히 들어준다 나도 너의 손을 잡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