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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낮술 한 잔 옆집남자

오랜만에 낮술 동네공원 벤치야 햇살 아래 홀로 앉아 그래 이제 봄이구나 맨발에 슬리퍼 후줄근한 티셔츠 구름과자 뻐끔하며 그래 이제 봄이구나.

봄, 낮술 한 잔 옆집 남자

오랜만에 낮술 동네공원 벤치야 햇살 아래 홀로 앉아 그래 이제 봄이구나 맨발에 슬리퍼 후줄근한 티셔츠 구름과자 뻐끔하며 그래 이제 봄이구나 지난 겨우내 난 깨달은 게 있어 아직 끝나지 않은 인연의 끈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 낮술 했어 이때다 싶어서 낮술 했어 그래 봄이라서 낮술 했어 낮술 했어 봄이라서

봄 , 낮술 한 잔 옆집 남자

  오랜만에 낮술 동네공원 벤치야 햇살 아래 홀로 앉아 그래 이제 봄이구나 맨발에 슬리퍼 후줄근한 티셔츠 구름과자 뻐끔하며 그래 이제 봄이구나.

낮술 타바코 쥬스

따스한 저 햇살은 나를 비춰주고 저마다 사람들은 갈 길을 가는데 빈 병만이 나를 감싸네 과자 안주 떨어져 가네 따뜻한 햇살 아래 낮술을 마셔요 아가씨 이리 와서 따라줘요 내 몸 가득 퍼지는 향기 비몽사몽 아득한 정신 노를 저어가요 초록색 강물로 노를 저어가요 두꺼비를 타고 빈 병만이 나를 감싸네 과자 안주 떨어져 가네 따스한 저

봄총각 옆집남자

보리차 사발 떠다 놓고는 무슨 의식 거행하듯이 눈을 감고 나 심각해 줄기차게 피워대는 담배 또 밤을 꼬박 새워 만든 멜로디 너에게 들려주고, 보여주고 또 실컷 웃게 해주고 싶었었는데 봄처녀 어디에 봄총각 하루 종일 기타를 딩가딩가 튕기면서 흥얼흥얼 봄처녀 언제 오시나 한없이 기다리는 이내 마음 햇살이 알아줄까 줄기차게 생각나는

봄, 괜히 나른한 척해 옆집남자

나를 깨우는 소리 나를 깨우는 향기 나를 깨우는 바람 잠들기 싫은 새벽 괜히 들뜨는 아침 봄에 걸맞은 하품 난 아직 겨울 같아서 아직 그때 같아서 한숨만 푹푹 쉬고 있었지 언제였나 봄의 어깨를 봄의 따스함을 나 껴안은 날이 괜히 나른한 척해 괜히 웃어보곤 해 봄을 따라하곤 해 언제일까 너를 잊게 될 봄은

낮술 (시인: 이태수) 박일

♣ 낮 술 -이 태수 시 ···정형(丁兄)께 풀어지면서 만촌동 산비알, 포장집 구석에 몰리며 두 낮술에 마음 맡겨 희멀건 낮달처럼 희멀겋게 희멀겋게 세 , 네 무서워요. 눈 뜨면 요즈음은 칼날이 달려와요, 낮과 밤 꿈 속에서도 매일 목 졸리어요. 누군가 자꾸 자꾸 술만 권해요.

지금 뭐해

그리워 누군가 생각날 때 마음이 무거워 비워내고 싶을 때 아프다 아프다 하지 말고 지친다 힘들다 하지 말고 괜찮아 혹시 너는 지금 뭐해 오늘 낮술 어때 아무 생각하지 말고 잠깐 낮술 어때 아무 신경 쓰지 말고 우리 오랜만에 둘이서 지금 여기서 괜찮아 어때 너는 지금 뭐해 좀처럼 웃을 일이 없을 때 모든 걸 잊고 잠시 쉬고 싶을

지금 뭐해 벤 (Ben)

그리워 누군가 생각날 때 마음이 무거워 비워내고 싶을 때 아프다 아프다 하지 말고 지친다 힘들다 하지 말고 괜찮아 혹시 너는 지금 뭐해 오늘 낮술 어때 아무 생각하지 말고 잠깐 낮술 어때 아무 신경 쓰지 말고 우리 오랜만에 둘이서 지금 여기서 괜찮아 어때 너는 지금 뭐해 좀처럼 웃을 일이 없을 때 모든 걸 잊고 잠시 쉬고 싶을

옆집남자

너의 뜰 앞 기대어 앉아 부른 노래 하나둘 모아 잘 부르지는 못해도 이렇게 번쯤 나의 뜰에 심어두었던 눈물들은 노래가 되고 될 수 있으면 그대로 날 것의 느낌으로 웃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던 너는 아직 선명해 너의 뜻대로 또 나의 뜻대로 좋은 기억만 추억으로 간직하는 게 그리 쉽지 않을지라도 기댈 곳이 없어 헤맬지라도 난 믿고 있어

옆집남자 그대 웃어라

그대 웃어라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 내가 반했던 그 환한 미소 언제나 기억할 수 있게 이제 그대의 눈물을 닦아 주기엔 내가 너무 멀리 와 있어 손이 닿기엔 이젠 힘들어 지난 이야기 들춰냈던 건 정말 미안해 다만 네 뒤에 항상 나는 존재하고 있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 왜 이제 나타났는지 왜 자꾸 엇갈리는지 아무것도 해...

옆집남자 손현숙

당황해서 아임고잉 나우 에효 옆집에 사는 남자가 있어요 매일 아침 출근길에 나에게 물어요 어딜가냐고 메이 아이 에스크 훼어아유 고잉 나우 음 암 고잉 나우 에휴 옆집에 사는 남자가 있어요 매일 아침 뭐가 그리 궁금한가요 나에게 관심이 있어요 나도 관심 있어요 그렇게 그렇게 매일매일 인사해요 오호 그렇게 그렇게 매일매일 인사해요 옆집남자

옆집남자 차재민

옆집남자 연봉은 일억 나의 월급은 백 이러고도 내가 버티고 사는건 힘이다 힘이다 가진 것 하나 없이 힘만 있더라 옆집남자 보다 열배는 내가 일한다 힘들고 어려운일 내가 다 한다 옆집남자 이사가기를 매일 기도해본다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내일은 잘되고 말꺼야 나도 예전엔 잘나갔었다 얄미운 옆집남자야 (1절 2절 반복) 지금 어렵다 좌절하지 않는다

낮술 강진주

올라서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서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떠날시간 아쉬워 붙잡고있는 이별의 국제선공항 노을처럼 젖어있는 붉은 눈시울 할말을 잊은채 돌아서 가네 올라서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서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고개만 내젖던 무정한 사람아 떠나는 당신도 괴롭겠지만 보내는 내 마음도 보내는 내 마음도 찢어질듯 가슴 아파라 떠날시간 가까...

낮술 타바코 쥬스(Tobacco Juice)

따스한 저 햇살은 나를 비춰주고 저마다 사람들은 갈길을 가는데 빈병만이 나를 감싸네 과자안주 떨어져 가네 따뜻한 햇살아래 낮술을 마셔요 아가씨 이리와서 한잔따라줘요 내몸가득 퍼지는 향기 비몽사몽 아득한 정신 노를저어가요 초록색깔물로 노를저어가요 두꺼비를 타고 빈병만이 나를 감싸네 과자안주 떨어져 가네 따스한 저햇살은 나를 비춰주고 저마다 사람들은 갈길...

낮술 시어스

?강 물결을 보면서 내이름을 잊었네 반짝거리는 햇빛 울림에 띄워 놓았네 물이 흐르면서 내기분이 사라졌네 원앙사촌 따라 같이 날아갔네 강 물결을 보면서 내이름을 잊었네 반짝거리는 햇빛 울림에 띄워 놓았네 물이 흐르면서 내기분이 날아갔네 원앙사촌 따라 같이 사라졌네

낮술 미미시스터즈

가볍게 커피 한잔 하자던 너 난 당연히 맥주를 시켰어 맥주는 해가 있을 때 마셔야지 제 맛이지 넌 살짝 놀라며 당황했지만 왠지 그 모습이 더 귀여워 난 금새 한잔 더 한잔 더 한잔 더 시키네 누난 유난히 원피스 색깔이 잘 어울리네요 (난 다 잘 어울려) 누난 어쩌면 눈동자가 그리 또렷해요? (음…써클렌즈야) 여자는 다들 발이 왜이리 작은 건지 (이...

낮술 이정구

지겨운 장마 지겨운 일상 문득 생각난 그 아이 이름 서먹했었던 우리 사이를 새롭게 해준 늦여름 낮술 터질듯한 심장소리 거부할 수 없던 느낌 미칠듯한 불안함과 죽을 것 만 같던 두려움 지겨운 장마 지겨운 일상 지금은 없는 그 아이 낮잠 누구보다 더 설레었지만 말할 수 없던 늦여름 낮술 터질듯한 심장소리 거부할 수 없던 느낌 미칠듯한

낮술 박준면

낮술자신 아저씨 흥얼거리네 여기는 지하철 오후3시무슨일로 자신걸까기쁜일은 아닐테고우울한건지 힘이든건지짐작할 순 없지 뭐그 콧노래를 멈추지마그 슬픈 가락을 멈추지마 음음음음사람들이 쳐다보네노래는 계속되고우린 모두다 힘이 들지만용기내어 부를순 없어그 콧노래를 멈추지마그 슬픈 가락을 멈추지마그 콧노래를 멈추지마그 슬픈 가락을 멈추지마 음음음음낮술자신 아저씨...

낮술 아토 (ATO)

아침 끝에 나와 마주한 넌메말라버린 듯 지쳐보였어우뚝 선 몸 다시 무너졌고불꽃은 사라졌어사랑하는 것 비워 지워숨을 막는 것 비워 태워살아나는 것 비워 게워내마주 앉아서 비워 채워오열 끝에 너와 마주한 난마지막 남은 숨을 내뱉었어우뚝 선 몸 다시 무너졌고불꽃은 사라졌어사랑하는 것 비워 지워숨을 막는 것 비워 태워살아나는 것 비워 게워내마주 앉아서 비워 ...

낮술 (Feat. 오슬기) CSP, 장원기

더 취하게 해 마술처럼 지켜봐도 흠이 안보여 넌 낮술처럼 네 모든 게 눈부셔 사랑에 빠졌어 baby 많이 취했니 너 많이 취했니 니 앞에서 나 수줍어 조용히 어린 아이 같이 나 왜 이래 많이 취했니 너 많이 취했니 오늘 밤엔 나도 취할래 안아줘 날 네 품에 너도 알겠지만 나 좀 단순해 널 좋아해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해 너랑

봄바람에 부른다 옆집남자

정성스레 써 내려간 글씨 아련한 추억 속의 봄바람 어깨를 스치는 그리움과 기억을 정리해 보고 있어 그대가 자주 짓던 표정과 그대가 자주 하던 말들과 그대가 좋아하던 노랫말 하나 둘 떠올려 적어 본다. 봄바람에 날린다. 우리 추억을 또 우리 사랑을 언젠가 또 불어올 너의 흔적을 날린다. 새하얗게 흩날리는 벚꽃 수많은 인파 속을 헤매다 그때와 닮아...

랄랄라 옆집남자

랄랄라 랄랄라 즐겁게 랄랄라 너와 난 랄랄라 노래만 부르자 넘치는 랄랄라 숨겨진 랄랄라 고단한 마음아 잠시만 랄랄라 흘러라 우우우 보일 듯 말 듯이 멜로디 어디 숨었는지 내 안에 또 네 안에 숨 쉰다면 랄랄라 랄랄라 즐겁게 랄랄라 오늘도 랄랄라 노래만 부르자 랄랄라 우우우 언제나 랄랄라

간직 옆집남자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닌 결코 헛된 눈물이 아닌 우리의 사랑은 거기까지였어도 결코 헛된 추억이 아닌 결코 헛된 인연이 아닌 너와 난 이젠 간직이란 말로 서로를 묶어둬야겠지 또 가난했던, 나의 독이 가득했던 눈빛도 마음처럼 쉽지 않던 다정한 말투 어설펐어도 넌 그게 좋다고 그게 나라고 넌 어렸지만 나보다 더 현명하고 따뜻해 무엇보다 내가 간직해야...

아직 난 그대의 사람 옆집남자

그대가 그립지 않은 게 아니었어 무지 춥던 며칠 사이 나는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 맘 졸이며 잠 못 들었고 사실 엉엉 울기도 했어 그대가 궁굼치 않은 게 아니었어 출근길에도 밥 먹을 때도 왜 아니겠어 모든 순간에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하루를 벌어야 하루를 견딜 수가 있어 그대가 그립지 않은 게 아니었어 새로 이사한 집도 어렵게 구한 일자리도 이제는 그...

옆집남녀 (With Azin) 옆집남자

옆집 사는 남잔데요. 부침개를 좀 했어요. 맛 좀 봐요 옆집 사는 사이 모른 척 하긴 좀 그래서요 옆집 사는 여잔데요 그릇 돌려 주려고요 맛있어요 예사롭지 않은 솜씨인 걸요 고마워요 기분 좋아 그녀에게 점수 땄구나 내게 혹시 관심 있나 수상하구나 그녀는 볼 수록 정이 가요 옆집 살아 행복해요 다음 번엔 무얼 줄까 고민고민 하는 이 순간이 즐겁고도...

그대 웃어라 옆집남자

  그대 웃어라~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여기 까지 내가 반했던 그 환한 미소 언제나 기억 할 수 있게. 이제 그대의 눈물을 닦아 주기엔 내가 너무 멀리 와 있어 손이 닿기엔 이젠 힘들어~ 지난 이야기 들춰냈던 건 정말 미안해 다만 네 뒤에 항상 나는 존재하고 있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 왜 이제 나타났는지 왜 자꾸 엇갈...

잠시만 그대 옆집남자

우리가 함께 보낸 가을날의 추억이 다시 스쳐와 네가 나에게 준 가을 향기 가득한 편지를 봤어 상자에 담긴 책상에 놓인 내게 걸쳐진 이 모든 것들 우린 숨 가쁜 삶에 지쳐서 곁에 있는 소중함. 그걸 잊고 살았네 잠시만 그대 들려오는 가을바람 소리를 들어 날 봐 그리고 차분히 눈을 감고 생각해 네게 사랑은 무엇인지 오랜 시간 너를 지켜보며 생각해...

봄바람에 부른다 (Album Ver.) 옆집남자

정성스레 써 내려간 글씨 아련한 추억 속의 봄바람 어깨를 스치는 그리움과 기억을 정리해 보고 있어 그대가 자주 짓던 표정과 그대가 자주 하던 말들과 그대가 좋아하던 노랫말 하나 둘 떠올려 적어 본다. 봄바람에 날린다. 우리 추억을 또 우리 사랑을 언젠가 또 불어올 너의 흔적을 날린다. 새하얗게 흩날리는 벚꽃 수많은 인파 속을 헤매다 그때와 닮아...

장마 옆집남자

여름엔 모시이불 살포시 배에만 얹어서 낮잠 한숨 푹 자고 할매가 썰어주신 수박을 선풍기 바람 쐬며 고물라디오 함께 어린 날 그때 나의 바램은 할매가 100살까지 사는 것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에 손자 비 맞을까 학교 앞에 찾아오신 할매의 모습이 스물아홉 여름날 장마가 시작 됐어 눅눅해진 마음에 잠시 해를 비추자 장마가 끝날 무렵 비는 땀이 될...

봄바람에 부른다. 옆집남자

정성스레 써내려간 글씨 아련한 추억 속의 봄바람 어깨를 스치는 그리움과 기억을 정리해 보고 있어 그대가 자주 짓던 표정과 그대가 자주 하던 말들과 그대가 좋아하던 노랫말 하나 둘 떠올려 적어 본다. 봄바람에 날린다. 우리 추억을 또 우리 사랑을 언젠가 또 불어올 너의 흔적을 날린다. 새하얗게 흩날리는 벚꽃 수많은 인파 속을 헤매다 그때와 닮아있는 바람...

가을에 왔네 옆집남자

유난히 진득하던 여름이 지나갔네 얼마나 정직하게 나는 가을에 왔는지 음.. 실없는 웃음소리 가을 바람은 다르네 도화지 펼쳐진 듯 내게 다가온 가을이 날개를 달아주네.. 흰구름 뭉실뭉실 라랄라 날 품은 우주 속을 둥둥둥둥둥 꽃들도 한들한들 라랄라 널 품은 나의 마음은 윙윙윙윙 꿈을 싣고서 높은 가을 하늘을 나네 가을에 왔네 서글픈 울음소리 가을 바람은 ...

날씨 맑음 옆집남자

맑아 귓속이 맑아 귀를 열면 좋아 손끝이 좋아 손을 폈어 밝아 발걸음도 옷소매도 시곗바늘도 콧노래 소리도 랄랄라라라라 랄랄라 밝아 고민이 밝아 털어놨어 맑아 푸념도 맑아 이해해줘 좋아 시큰둥한 대답들도 무관심조차 날씨가 맑잖아 랄랄라라라라 랄랄라

베개 옆집남자

초여름 날씨 햇볕이 좋구나 오랜만에 찌든 마음을 씻어내자 혼자 사는 총각 쾌쾌함 어디 가랴 거두절미하고 소매를 걷어 붙여 이불 커튼 몽땅 걷어 햇살 담긴 물에 담가 첨벙첨벙 밟아보자 흥겨운 노래를 틀고 허나 남겨둔 내 베개 하나에 스며있는 네 향기만은 차마 아직은 지울 수 없어서 애써 모른 척하고 있다 음 햇볕이 좋아서 음 웃고 있기는 하지 해가 질 ...

Marry Me 옆집남자

새로 산 커피 메이트 새로 산 머그컵 처음 사보는 화분 내게 말을 건내네 우우우 외롭니? 외롭니? 내가 요즘 그래 네게 전화를 해도 될까 잠이 덜 깬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커피를 내릴 때 네가 많이 생각나 우우우 Marry Me Marry Me 내가 요즘 그래 네게 이 말을 할 수 있길

참외 옆집남자

그대가 그리워서 참외를 사와 봤어 그대가 보고파서 참외를 깎아 봤어 라랄라 들고 가서 그대와 사각사각 그대가 좋아할까 우리는 시원할까 그대는 여름일까 우리는 여름일까 라랄라 함께 지낸 봄날이 고마워라 라랄라 여름날은 더더욱 뜨거워라

이래도 되는지 싶어 옆집남자

이래도 되는지 싶어 - 옆집 남자 (A Boy Next Door) 나 이래도 되는지 싶어 조심스레 너와 나라는 말을 우리라는 말로 묶고 지갑 속엔 니 사진이 버젓이 나 이래도 되는지 싶어 아침마다 꿈이었는지 싶어 믿겨지지 않는 일들이 지금 내 앞에 있어 나 이래도 되는지 싶어 넋이 나간 사람처럼 오늘도 괜히 웃고 신이 나고 발걸음은 구름 위를 걷는 듯...

술타령 비앤비

동녘에 해 뜨니 어귀야 좋다 낮술 한잔에 얼쑤 띠리리 서산에 해지니 어귀야 좋다 밤에 별 보니 얼쑤 띠리리 술에 행복을 빌고 두 술에 님을 보낸다 석 술에 마음을 열고 넉 술에 벗을 얻는다 어귀야 디여라 어귀야야 차차 어귀야 디여라 지화자자 차차 가는 님은 고이 보내고 마셔나 보세 오는 님은 얼싸안고

안예은

속의 바다 때로는 꿀 어제는 사막 오늘은 녹슨 늪 속의 태양 때로는 어제는 빙하 오늘은 활화산 사랑하는 나의 님도 평생을 증오할 이도 빛을 잃고 죽은 눈동자도 여기에 담아 부딪혀 마셔 전부 삼키고 회오리 속에 휘청여 채워 넣어 부딪혀 마셔 유령들의 웃음소리 사이에서 건배 속의 수풀 때로는 꽃 어제는 무덤 오늘은 황무지 닳고 닳은 나의 맘도 더럽고

옆집 남자 차재민

옆집남자 연봉은 일억 나의 월급은 백 이러고도 내가 버티고 사는건 힘이다 힘이다 가진 것 하나 없이 힘만 있더라 옆집남자 보다 열배는 내가 일한다 힘들고 어려운일 내가 다 한다 옆집남자 이사가기를 매일 기도해본다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내일은 잘되고 말꺼야 나도 예전엔 잘나갔었다 얄미운 옆집남자야 (1절 2절 반복) 지금 어렵다 좌절하지 않는다

옆집 남자 차재민 (CHA JAE MIN)

옆집남자 연봉은 일억 나의 월급은 백 이러고도 내가 버티고 사는건 힘이다 힘이다 가진 것 하나 없이 힘만 있더라 옆집남자 보다 열배는 내가 일한다 힘들고 어려운일 내가 다 한다 옆집남자 이사가기를 매일 기도해본다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내일은 잘되고 말꺼야 나도 예전엔 잘나갔었다 얄미운 옆집남자야 (1절 2절 반복) 지금 어렵다 좌절하지 않는다

Wake Up Good Night (Feat. hye.uk) 시기펩 (Siggie Feb), 배드맥스

Wake Up 좋은 꿈속에서 매일 아침 깨서 매일 좋은 아침을 맞을 수는 없지 never 우린 때론 악몽에게 때론 설잠에게 좋은 아침을 뺏겨 계속해서 반복 되네 good morning coffee 이면 good morning coffee 이면 good morning coffee 이면 오늘도 역시 좋은 밤이 올

Ice Blossom Latte (Feat. 팔레트블루, 장재영) 루미너스사운드

Ice Blossom Latte, Cookie 너 것 시켜놓고 볕 드는 자릴 잡아 Ice Caramel Latte 내꺼 주문하고 하염없이 널 기다려 Ice Blossom Latte Ice Caramel Latte 널 보며 마주 앉아서 Ice Blossom Latte Ice Caramel Latte 이 행복도 함께 얹어서

좋아요 장미여관

그대가 좋아요 그대만 보여요 끝내주는 햇살에 약간의 설레임 너와 비와도 좋아요 그대와 단둘이 할 수 있어요 좋아서 미칠 것 같아 시원한 봄바람은 내 맘 흔들고서 꽃처럼 아름다운 그대 손 잡고 어딜가든지 그곳은 아마 보다 향긋한 그대가 좋아요 나보다 좋아요 어딜가도 좋아요 뭘 해도 기분이 좋아 시원한 봄바람은 내 맘 흔들고서

세명(世明)

꽃피는 계절을 말함이 아니요 만법이 드러나는 바탕을 이름이라 몰아치는 바람에도 흔들림 없고 쏟아지는 빗속에도 젖지 않으니 천지가 개벽한들 가릴 수 있겠는가 이 속에 무엇도 자취가 없으니 만법이 본래부터 적멸한 모습이라 본 것이 남았다면 다시 볼 수 없고 들은 것이 남았다면 또 들을 수 없네 이처럼 무상하니 얼마나 감사한가 모든 것이 바탕 속의

구름선

바람에 실려와 바람에 실려와 여름 붉게 물들이고 나의 밤 밝게 비춰주네 너는 바람에 실려와 바람에 실려와 여름 붉게 물들이고 나의 밤 밝게 비춰주다 가을 바람탄 기러기 무리 따라 너는 아닌 중에 너를 아닌 중에

박치치

겨울의 산이 내 마음같았네 오래 헤멨네 나 가끔 울었네 봄이 오기 전 까진 긴 밤 보냈네 나 멀리 걸었네 많이 아팠네 나 자주 슬펐네 아침 오기 전 까진 겨울의 산이 내 마음같았네 오래 헤멨네 나 가끔 울었네 봄이 오기 전 까진 긴 밤 보냈네 나 멀리 걸었네 많이 아팠네 나 자주 슬펐네 아침 오기 전 까진 봄이 오기 전 까진 아침 오기

9호선 환승역

빌딩 사이를 걸어서 지하철로 가는 길 바쁘게 걷는 사람들 틈에 마음이 바빠지네 예쁜 목련이 폈는데 햇살이 참 좋은데 오늘이 오늘인 건 아는지 봄이 (봄이) 봄이 성큼인데 나무 그루 심지 않으면서 모래 바람이 싫다 하고 예쁜 봄꽃은 보지 않으면서 겨울만 길어졌대 예쁜 목련이 폈는데 햇살이 참 좋은데 오늘이 오늘인 건 아는지 봄이

낙화유수..Q..(MR).. 소리사랑(반주곡)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에 새-파-란 -디 얽-어 지-은 맹-세-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2절.. 이-- 강-산 흘-러가-는 흰-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장현웅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때면 포근한 너의 말투가 귓가에 아른거리네 선명한 우리의 지난 추억에 환하던 너의 웃음이 내 맘을 밝게 적셔줘 난 때론 그때 기억 안에서 계속 머물고 싶어 너와 꿈꾸던 밤을 난 홀로 그 자리에서 너를 기다려 꼭 니가 와 줄 거 같아 걸음씩 멀어지는 꿈속에 새긴 지난날 긴 마법에 걸린 거 같은 지친 나의 맘 네가 와줘서 깨워준다면 난